제이앤엠뉴스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을 제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하여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경영 혁신 사례를 발굴하여 혁신성과를 널리 알리는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혁신 행사로서 올해 26회를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중점과제(Innovative Growth)와 연계하여 제조, 생활 등 4개 컨셉으로 AI기반의 중소기업 혁신제품 23개사를 전시·홍보했다. 23개 혁신제품은 최근 기술개발 성과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 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중 기술·제품 혁신성과 글로벌 진출 및 APEC 회원국과의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별했다. 특히, AI 기반의 스마트 방재기술과 수어 발권 키오스크, 도시형 스마트팜, 보행 재활 보조로봇 등 AI기술을 활용한 중소기업 혁신제품들을 선보이면서 APEC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시제품이 글로벌 투자 및 시장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시기업이 직접
제이앤엠뉴스 | 행정안전부는 2023년 말 지정된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광고물의 크기, 모양, 설치방법 등 옥외광고와 관련된 규제를 대폭 완화해 자유로운 광고물 설치를 허용하는 규제완화 시범구역이다. '옥외광고물법' 제4조의4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신청을 받고 운영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한 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다. 미국 뉴욕의 타임스스퀘어, 영국 런던의 피카딜리서커스, 일본 오사카의 도톤보리 등이 유명한 해외 유사 사례다. 우리나라는 2016년 12월에 서울 코엑스 일대가 제1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됐고, 2023년 12월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서울 명동관광특구, 부산 해운대해변이 제2기 자유표시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제2기 자유표시구역은 지난해 11월 명동관광특구를 시작으로, 올해 6월 부산 해운대해변이 문을 열었고, 마지막으로 9월 5일(금) 광화문광장이 공식 점등 행사를 개최하면서 모든 구역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자유표시구역은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초대형, 고화질
제이앤엠뉴스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일 HD현대오일뱅크(주) 대산공장(충남 서산)을 방문하여 석유화학 분야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를 대상으로 ‘방사선 안전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와의 라운드테이블은 ’23년부터 매년 현장에서 개최되어 이번이 세 번째다. 석유화학 분야 방사선투과검사는 시설 내 탱크, 배관 등의 용접부 결함을 확인하여 시설의 노후화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주로 사용되며, 발주자의 시설 내에서 주로 수행된다. 방사선투과검사의 경우 건강진단, 피폭 관리 등 검사업체 자체 안전조치 의무만으로는 작업종사자 사고 예방에 한계가 있어, 원안위는 ’14년부터 종사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발주자에게도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 일일작업량 보고 등의 안전조치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은 원안위가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로부터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듣고 이에 대한 규제 당국의 입장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원호 위원장은 “작업장 안전은 발주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검사업체가 안전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때 비로소 확보될 수 있다.”라고 강
제이앤엠뉴스 |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개혁과 개방의 방법론이 담긴 '박제가 고본 북학의'를 비롯해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대혜보각선사서', '예기집설 권1~2', '벽역신방', '합천 해인사 금동관음·지장보살좌상 및 복장유물', '창원 성주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강화 전등사 명경대', '삼척 흥전리사지 출토 청동정병'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했다. 『북학의』는 박제가(1750~1805년)가 1778년 청의 북경을 다녀온 후,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와 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서다. 내외편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내편은 각종 기물과 장비에 대한 개혁법을, 외편은 제도와 정책에 대한 개혁안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수원화성박물관 소장 '박제가 고본 북학의'는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가깝고, 박제가의 친필 고본(稿本)이라는 점이 분명하여 가치가 탁월하다. 다른 사람이 옮겨 베껴 쓰는 필사본의 저본(底本)이 되어 자료적 가치가 있고, 첨지(籤紙, 책에 무엇인가를 표시하거나 적기 위해 붙이는 종이)의 주석과 본문의 첨삭 내용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맞아 특별 프로그램 ‘Spend & See(소비하고 체험하기)'를 운영하고 있다. APEC 참가단은 제주도 내 상점이나 식당에서 5만 원 이상 소비하고 영수증을 제시하면,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돌문화공원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국제회의 참가자들의 지역 소비를 통해 제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시에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회의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관광지는 세계적으로도 희소한 숲 생태계인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환상숲 곶자왈공원과, 제주의 형성과정과 생활 속 ‘돌’을 주제로 한 문화공간인 돌문화공원이다. 참가단은 이곳에서 화산섬 제주의 독창적인 자연환경과 돌담, 돌하르방 등 전통 돌문화를 경험하며, 제주의 정체성과 고유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영 경제활력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회의가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단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오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3전시실에서 '제31회 제주청년작가전'을 개최한다. 1994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새로운 작가들을 발굴해 온 제주청년작가전은 올해로 31회를 맞았다. 제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대표적인 청년예술인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전시는 제31회 제주청년작가로 선정된 강동훈, 고은혜, 함현영 3인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언어를 집중 조명한다. 제1전시실: 강동훈은 소리의 주체성 회복을 위한 음향적 건축론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 뮤지션들의 수행을 담은 비디오 중심의 다매체적이고 장소 특정적인 대형 설치작업 선보인다. 제2전시실: 고은혜는 개인의 내면과 감정을 물성화하는 작업으로,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의 균열을 구조화한다. 매끄럽게 봉합되지 않은 표면에 남은 불완전한 감정의 잔해를 통해 낯선 긴장감을 형성한다. 제3전시실: 함현영은 인조가죽과 바느질을 통해 불안과 생명성을 조형화하는 작가다. 이번 전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13일 제주 항파두리 유적 일원에서 ‘2025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를 개최한다. 항파두리 역사문화제는 2018년 시작돼 올해 7회째를 맞는다.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올해‘항몽의 역사, 제주에 퍼지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와 몽고 연합군에 맞서 제주까지 쫓겨온 삼별초의 항몽 정신을 기리고, 항파두리 항몽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방문객들이 역사를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으로 성읍리 취타대의 길트임 행사와 도립무용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본 행사에서는 개막식에 이어 전체 참가자들이 토성을 걸으며 항파두리 유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유산과 어우러진 전통문화공연과 역사 퀴즈쇼를 통해 참가자들의 역사의식과 자긍심을 높인다. 부대행사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토성 탐방 프로그램과 탐라무예단 공연도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상 체험과 승마 체험, 활쏘기 등 제주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이앤엠뉴스 |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9월 4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1차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사업 전반적인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사업 목표 달성과 교육생 취업 관련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번 회의에는 김천시 일자리경제과, 경북보건대학교, 김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천시취업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주) 등 주요 취업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학교와 함께 채용 기업체 담당자들이 참여해 사업 성과달성을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기업의 수요와 미취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쿠팡 등 물류 일자리를 대비한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대상 취업준비 교육’, 경력단절여성 등 사무직 일자리에 맞춘 ‘팩토리 현장 맞춤형 교육 과정’의 3가지 과정으로 확대 개편하여 진행 중이며, 미취업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편, ‘기업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활발한 기업유치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채용 수요를
제이앤엠뉴스 | 하남시 음악인들이 영화 속 감동을 무대 위 선율로 풀어내는 '2025 하남음악협회 정기연주회 – 시네마 칸타빌레 (Cinema Cantabile)' 가 오는 9월14일 오후 6시 30분,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주회는 “영화 속 감동, 음악으로 다시 만나다” 를 주제로, 고전 명화부터 현대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 OST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테너 이경호, ▲피아니스트 김분희, ▲하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피아노 트리오 정혜윤, 강성준, 이지혜 ▲금관 5중주 Silent Brass Quintet, ▲괜찮은 앙상블, ▲팝페라 그룹 볼라레 강명보 ▲아마빌레 하모니카 합주단, ▲하남실버합창단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프로그램은 '미션 임파서블', '대부', '007', '여인의 향기', '라라랜드', '사운드 오브 뮤직'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영화음악부터 '말아톤', '국가대표' 등 한국영화 음악, 그리고 디즈니 애니메이션 명곡까지 아우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하남음악협회 채윤 지부장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2일, 하남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하남’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경기5070그레잇잡투어, Gray it-job tour)’의 일환으로, 도내 중장년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군 순회형 일자리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주식회사 서비스트리 등 도내 30개 우수채용기업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통해 간편하고 신속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박람회에 직접참여가 어려운 5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에 공고문을 게시하여 구직자가 지원이력서를 제출하면 접수를 대행하여 기업에 전달하는 등 총 8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효과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하남일자리센터 및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10개의 일자리 유관기관도 구직자들에게 취업 및 구직상담을 위한 부스를 현장에 운영한다.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