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19만 6,235건에 대해 248억 6,50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올해 부과 건수로는 전년보다 2,911건(1.5%↑) 증가했으며, 금액은 3억 5,500만 원(1.4%↓)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연납 납부 증가와 세액이 낮은 친환경 차량 비중 확대 등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이며,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다. 신규·이전 등록한 경우 실제 보유기간에 따라 세액이 산정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자동응답시스템(ARS), 인터넷, 가상계좌, 신용카드, 스마트폰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제주도는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인터넷 누리집, 주요 도로변 현수막 등을 활용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건전한 납세 문화를 확산하고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자동차세를 조기 납부한 납세자 중 250명을 추첨해 2만 원 상당의 탐나는전을 지급할 예정이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시민 인문·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 교양 강좌와 지역 역사 교육을 제공하는 남양주문화원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리더를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주광덕 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을 비롯해 제3기 수료생 및 총원우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문화 아카데미의 성공적 수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3기 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3월 개강해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41명의 지역 문화리더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남양주의 역사 인물 및 문화에 대한 강좌부터 일상 속의 AI, 트렌드 코리아까지 인문학과 실용 지식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현악4중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사 보고 △축사 △수료증 수여 △시상식 △발전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학업에 모범을 보인 최우수원우를 비롯한 7명의 수료생에게 상장이 수여돼 그간의 열정과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제이앤엠뉴스 | 전주시가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와 함께 영화·영상 산업 발전과 전주 투자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10일 피터 유 쿠뮤 필름 스튜디오 대표가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 투자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뮤 필름 스튜디오가 전주에 안착하고 아시아 제2 스튜디오를 전주에 건립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과 부지 문제, 행정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쿠뮤 필름 스튜디오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서부에 위치한 대규모 영화 제작 시설로, 약 27만1074㎡(8만2000평)의 면적에 세계 최고 수준의 영화 촬영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할리우드 메이저 영화사들이 가장 선호하는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러한 쿠뮤 필름스튜디오와 지난 2024년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작성하고, 전주시에 쿠뮤 필름스튜디오 제2 스튜디오를 건립하고 관련 업체(음향, 조명, 소품 등) 전주 유치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쿠뮤 필름스튜디오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10일 도청에서 김영록 지사와 김영하 신협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39개 지역 신협 이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보조금 시스템 등 도정시책 설명회’를 열어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설명회에선 지역경제 발전과 협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을 하고, 신협이 추진 중인 지방보조금(보탬e) 시스템 구축 현황을 공유하며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신협 등 상호금융은 그동안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대상 기관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신협의 자체 보탬e 연계시스템 구축과 행정안전부 예규 개정 등 제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지방보조금 예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과 관련해 전남도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조를 요청했으며, 지역경제 안정과 서민·소상공인 금융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하 본부장은 신협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전남도와 함께 안정적 재정운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신협은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대표 금융기관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상품을 취급하면서 지역경제의
제이앤엠뉴스 | 군산시가 10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2025년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꿈키움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군산시 지역아동센터 아동·학부모·종사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총 15개 팀(공연 14개 팀, 전시 1개 팀)이 참여해 악기·합창·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관람객들은 무대에 오른 아이들의 숨겨진 끼와 매력을 함께 즐기며, 아동·청소년들의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참석자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 속에 지역아동센터 연합 댄스공연팀인 ‘하랑시그니처’의 축하공연이 화려하게 막을 열었으며, 대야지역아동센터의 악기 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한일지역아동센터의 댄스·합창 무대가 화려하게 대미를 장식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성장을 선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무리됐다. 공연과 함께 스타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미술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되어 발표회장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제이앤엠뉴스 | 경기문화예술경청포럼은 국민주권정부의 문화정책 변화와 함께 경기도가 준비 중인 기초지자체 기반의 상향식 지역문화 정책의 기본 방향을 가늠해 보기 위해 경기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각각 11월 18일 오후 2시(수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의 집)와 12월 4일 오후 2시(의정부문화역-이음)에 열렸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정책전문가, 그리고 생활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자원을 사회적 자본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실질적 문화 자치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11월 18일 오후 2시에 진행한 경기 남부(수원)는 지역 문화생태계와 문화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첫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의 총괄 소개를 맡은 조주연 양평뭐해 대표는 문화정책의 중심축이 대전환해야 함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경기문화예술경청포럼은 중앙집중형 구조를 넘어, 문화정책의 중심을 지역과 시민에게 돌리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예술가·기획자·행정이 서로의 언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자치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원 포럼은 2025~2026년 공론화 로드맵의 출발점”이라
제이앤엠뉴스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동 2층 세미나실에서 ‘작가들을 위한 작품 보존 가이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의 예술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창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현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보존·복원 워크숍은 물론, 선정된 참여 예술가 4명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 전문가들의 심층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진행된 창작 아카데미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동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양정욱 작가의 작품 매뉴얼 사례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 보존의 개념을 이해하고, 작가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에는 두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양정욱 작가는 창작자의 시각에서 작품의 보존과 전시를 둘러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선이 긴 유선 전화기로 한참을 설명했다.'라는 작품에 대해 작가가 실제 작성한 작품 매뉴
제이앤엠뉴스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12월 10일 더메이호텔 그랜드볼륨홀에서 '2025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한 주요 농식품기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도건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전북 농생명 분야 대표기업 육성(37개사),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24개소),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20개사), ▲특화역량 BI 육성(20개사) 등 4개 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표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주요 성과에 따르면, 대표기업 육성사업 참여 37개사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15.7% 증가했으며, 특히 2년 차에 접어든 17개 기업은 총매출 123억 원을 기록하며 26.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농업과 기업 간 연계 강화사업은 대규모 사업비 확보와 함께 계약재배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며 안정적인 원료공급 기반을 확충했다. 식품기업 창업프로그램에서는 3개 기업이 총 7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매출 성장형 기업의
제이앤엠뉴스 |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이제 선정된 지역에서 앱스토어, 애플 뮤직, 애플 TV, iCloud 등을 결제할 때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상하이, 2025년 12월 10일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이 오늘 앱스토어(App Store)와 iCloud 구독을 비롯해 애플 서비스를 대상으로 한 자사의 온라인 결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이앤엠뉴스 |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이제 15개의 국제 시장에서 앱스토어, 애플 뮤직(Apple Music), 애플 TV(Apple TV), iCloud 등을 비롯한 애플의 디지털 콘텐츠 및 구독 서비스를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이용 가능 국가는 호주, 캄보디아, 조지아,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케냐, 마카오 특별행정구, 몽골, 미얀마, 파키스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아랍에미리트(UAE)이다. 해당 지역에서 발급한 제이앤엠뉴스 | 유니온페이 카드 소지자는 본인의 애플 ID를 입력하고 애플 서비스 온라인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는 디지털 결제 경험을 개선하고, 프리미엄 콘텐츠 및
제이앤엠뉴스 | 베이징 2025년 12월 10일 -- 하이난의 방대한 인재 풀을 활용해 자유무역항(FTP) 건설을 고도화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중국 남부 하이난의 성도 하이커우에서 열렸다. 7년 전 하이난은 '100만 인재 영입 행동 계획'을 시작했고, 현재 이 열대성 지역은 실제 성과를 내며 총 103만 명의 인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역 산업 사슬 전반을 아우르는 완벽한 인재 정책 체계와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이난에서는 인재 집적 효과가 형성되고 있으며, 지역 인재 구조와 생태계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하이난은 역동적인 지역 인재 풀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100만 인재가 하이난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도록 촉구하는 또 다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에 따라 하이난은 인재 정책과 플랫폼 시스템을 더욱 경쟁력 있게 개발해, 지역의 인재-혁신-산업 사슬 간 통합을 심화할 계획이다. 콘퍼런스 기간 중에는 젊은 인재 육성, 광둥성을 포함한 중국 내 다른 지역 및 홍콩•마카오와의 인재 협력, 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