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롯데웰푸드 콜라보 출시… ‘먹는 굿즈’로 확장된 팬 문화

구단별 제품부터 랜덤 캡슐까지… 소비와 응원이 결합된 콘텐츠형 상품

 

제이앤엠뉴스 | KBO와 롯데웰푸드가 협업을 통해 구단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며, 스포츠 팬 소비 방식의 변화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제품은 빼빼로, 자일리톨, 꼬깔콘 등 대중적인 스낵을 기반으로, 각 구단의 콘셉트와 심볼을 반영한 형태로 구성됐다. 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10개 구단 요소가 결합된 상품도 함께 출시된다.

특히 기획팩에는 몽쉘, 크런키 초코바 등 추가 제품과 함께 랜덤씰, 메탈 뱃지, 아크릴 키링 등이 포함된 ‘랜덤 야구공 캡슐’이 구성돼, 단순 소비를 넘어 수집 요소를 강화했다. 이는 최근 팬덤 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랜덤 굿즈’ 소비 구조를 반영한 기획으로 볼 수 있다.

 

판매는 4월 13일부터 일부 제품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20일 전체 제품 출시 및 기획팩 공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후 시즌 기간 동안 구단 응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협업은 식품과 스포츠 IP를 결합한 ‘라이선스 상품’의 확장 사례로도 해석된다. 기존에는 유니폼이나 응원 도구 중심이었던 스포츠 굿즈가,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식품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변화가 감지된다.

또한 팬들이 일상 속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팀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면서, 스포츠 마케팅 역시 경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협업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팬덤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접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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