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포항시가 시민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디지털 행정 혁신을 위해 대표 홈페이지에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도입한다. 시는 31일 시청 전산실에서 민원행정팀장을 비롯한 실무담당자, 정보통신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홈페이지 AI 챗봇 구축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섰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챗봇 도입 배경 및 추진 일정 ▲민원 유형 분석 ▲AI 학습 데이터 수집 계획 ▲서비스 구축 및 품질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에 도입될 챗봇은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문 의도를 스스로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포항시 홈페이지 내 공개 행정정보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답변을 제공하며,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대화형 응답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포항시는 ‘포항형 AI 챗봇 구축’으로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민원 응대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접근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가 경북도 내 최초로 ‘112순찰차 전용주차구역’을 설치하며 긴급 신고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조치는 경찰의 신속한 현장 대응과 범죄 예방 효과 극대화를 위해 포항 남부경찰서와 협력해 추진됐다. 전용주차구역은 상대동 젊음의 거리 내에 설치됐으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순찰차가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치안 거점으로 활용된다. 시는 지난 10월 1일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해 제13조의2(순찰차 전용주차구획의 설치) 조항을 신설,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정당성을 확보했다. 이번 제도는 112신고가 빈번한 지역 내 순찰차 상시 배치를 통해 가시적 치안 강화와 범죄 사전 억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 교통·치안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새롭게 지정된 10개 업체에 지정증 및 표지판을 수여했다.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 육성과 우수 업체를 발굴·지원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시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지난 9월 모범사업자 지정을 위한 신청을 접수 받아 고객서비스 수준과 사업장 시설 및 환경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업체는 ▲(주)태원자동차정비 ▲현대모터스 ▲대유카센터 ▲늘푸른가클리닉 ▲흥해종합정비 ▲동우모터스 ▲신천지카센터 ▲코리언모터스 죽도점 ▲덕우종합정비 ▲중앙자동차매매상사 등 10개 업체가 2025년도 신규 모범사업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모범사업자에게는 3년간 정기검사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시 홍보 매체를 통한 홍보 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모범사업자 지정은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자동차관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업계의 자율 경쟁과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유도해 지역 자동차산업의 전반적인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지난달 31일 포항철길숲 오크광장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각을 나누고 행동을 심는 환경교육도시 포항’을 주제로 ‘2025년 제3회 경상북도 환경교육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내 환경교육 관계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 환경의식 제고와 실천문화 확산을 목표로 탄소중립, 자원순환,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보전을 직접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환경교육도시 포항 선언식’에서는 민·관·학이 함께 참여해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공동의 뜻을 모으며 포항의 환경교육 비전을 공유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서는 모든 세대가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시민이 배우고 함께 실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 침수 예방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나선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5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최종 심사에서 형산배수구역 양학천이 최종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포항시는 연일·대송·철강공단·구룡포·해도 지역에 이어 국비 60% 지원사업으로 추가 지정되며, 지역 침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발판을 마련했다. 양학천 일대(북구 죽도동~남구 상대동·해도동)는 낮은 지형과 완만한 경사로 인해 태풍 내습 시 해수위 상승에 따른 상습 침수 피해가 반복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양학천 일대를 올해 8월 신규 중점관리지역으로 신청했으며 ▲침수피해 현황 및 원인 ▲지자체 대응 노력 ▲과거 침수 이력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지자체 추진 의지 등 5개 분야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75억 원(국비 60%) 규모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진행된다. 사업 내용은 ▲빗물펌프장 신설(Q=1,000㎥/분) ▲관로 정비 7.1km ▲배수터널 0.5km 등이며,
제이앤엠뉴스 | 포항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집행위원회(EXCOM)’에서 정식 회원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WeGO는 2010년 설립된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기구로, 전 세계 60여 개국 200여 개 도시와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정책과 디지털 전환, 도시 간 협력을 주도하며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이끌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초 준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스마트시티 정책과 기술교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왔으며, 이번 집행위원회에는 허정욱 도시안전주택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참석했다. 대표단은 각국 시장단 및 고위 대표들과 스마트시티와 AI 서비스, 데이터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스마트도시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허정욱 국장은 “이번 정회원 승인은 포항시가 추진해온 스마트도시 정책과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WeGO의 국제 공동연구, 기술교류, 글로벌 공모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포항을 동북아 대표 스마트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제이앤엠뉴스 | “우공이 산을 옮기듯 상생의 길을 걸어갑시다.” 경북 칠곡군과‘우공이산(愚公移山)’의 도시로 알려진 중국 허난성 제원시가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칠곡군 방문단은 김재욱 군수를 단장으로 이상승 의장, 오종열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돼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3박 4일간 제원시를 방문했다. 기념행사, 협약식, 식수행사, 친선탁구 경기, 문화 교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의 폭을 넓혔다. 이번 방문은 2015년 자매결연 이후 10년간 이어온 교류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산업과 문화 전반으로 협력의 지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공식 일정은 지난달 31일 제원시 하워드존슨 플라자호텔 회의실에서 열린 서의현 제원시 당서기와의 회동으로 시작됐다. 서 서기는 “자매도시 10주년을 맞아 다시 만나게 돼 뜻깊다”며 “제원시는 우공이산 정신을 계승한 도시로, 칠곡과의 협력이 그 정신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김재욱 군수는“두 도시의 인연이 10년을 넘어 100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지방정부 간
제이앤엠뉴스 | 예천군이 주최하고 예천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제11회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2일, ‘2025 예천활축제&농산물축제’ 메인무대에서 군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평생학습 동아리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0개 동아리에서 약 200여 명이 참여해 난타, 합창, 클래식 앙상블,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평생학습 성과를 뚜렷하게 보여주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참가자들이 배움으로 연결되고 군민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재윤 회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군민 학습 공동체의 역동성과 예천 평생학습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위해 군정과 협력을 강화해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평생학습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쉽게 접근하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평생학습 동아리
[제호]예천군은 ‘팬 아카데미 in 예천’ 참여자들이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달 서울에서 개최된 1, 2회차 팬 아카데미에 참여한 예비 귀농·귀촌인 6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인당 5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기부하며, 아직 예천 주민은 아니지만 지역 발전에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했다. 팬 아카데미는 예천군이 생활인구를 확대하고 귀농귀촌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략적 사업이다. 생활인구란 주민등록 인구는 아니지만 통근, 통학, 여가, 관광 등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활동하며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인구를 의미한다. 예천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팬 아카데미 참여자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향후 12월경 계획중인 ‘예천 팬 페스티벌’ 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참여자들이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예천에 대한 애정을 실천으로 보여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생활인구가 실제 귀농귀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가 4일부터 서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편입토지 협의 매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성내동 영천여고 동편 약 2,700평 부지에 110세대의 통합 임대형 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을 건설·공급하는 사업으로,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2020년 12월 영천시와 LH 간의 시행 협약 체결 이후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사업에 필요한 통합 인허가(공공주택지구 지정,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 11월 편입토지 매수를 거쳐 2026년 착공,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서부동 행정복지센터 1층을 보상 장소 제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성내동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