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9일 카카오헬스케어 및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과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모바일 기술을 접목한 건강관리 모델로,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포천시는 디지털 기술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지역 내 만성질환 관리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카카오헬스케어 본사에서 열렸으며,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을 비롯해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이사, 정혜선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건강증진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포천시보건소는 10월까지 ‘디지털 기반 스마트 혈당관리사업’을 운영한다.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착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파스타’ 교육, 혈당 패턴 분석 등을 통해 참여자에게 맞춤형 영양·운동 교육과 건강관리 계획 수립을 제공한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혈당관리 솔루션 ‘파스타’를 제공하고, 사용자 교육과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경기도통합건강증진사업
제이앤엠뉴스 | 양주시가 가임력 보존을 위한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과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며, 미래 출산을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섰다. 우선,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항암치료, 생식기 절제 등으로 향후 가임력이 상실이 우려되는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냉동된 생식세포를 통해 미래에 임신·출산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됐다. 지원대상은 △유착성 자궁부속기 절제술 △부속기 종양 적출술 △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고환 악성종양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 의학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경우이다. 지원내용은 난자·정자 냉동을 위한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비용 중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신청은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양주시보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도 함께 시행 중이다.
제이앤엠뉴스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역 내 노인 자살 예방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2023년 노인인구 10만 명당 46.5명으로 평택시 전체 자살률보다 높다. 송탄보건소를 비롯해 평택 북부노인복지관 지역자원연계팀, 노인 생명다리 서포터즈(한빛봉사단)가 참여한 이번 간담회는 노인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에서의 조기 개입 및 통합 지원 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노인 자살의 이해 및 예방 사업 안내와 함께 노인 우울증 및 자살 고위험군 조기발굴 시스템 구축, 생명다리 서포터즈(한빛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의견공유 등 자살 예방 위기관리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보건소 소장(소장 조민수)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고, 어르신들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닌 공동체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평택시]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 보건소는 무더운 날씨 탓에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기 쉬운 여름철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멈추지마, 7월엔 칠천보'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7월 걷기 챌린지는 오는 26일까지 하루 7,000보씩 총 목표 걸음 7만 보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발하고 경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참여하기를 선택해야 한다. 이후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걸으면서 7만 보 달성 후 걷기 챌린지의 '응모하기'를 신청하면 된다. 걷기 챌린지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보건사업과(063-859-4915, 4917)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낮 시간대는 피하고 이른 오전이나 해가 진 후에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걷기에 참여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제이앤엠뉴스 | 익산시는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여름방학 기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여름방학 건강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관할 지역인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이며, 오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방학 동안 식생활과 운동 습관을 스스로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영양교육 시간에는 영양소의 기본 개념, 건강 간식 고르기, 식단 구성 실습 등이 진행된다. 체육시간에는 체육지도사와 함께 기초 체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4일까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3-859-7503)로 신청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여름방학은 활동량이 줄고 식습관이 흐트러질 수 있는 시기"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 익산시]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는 7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부시장 및 실·국·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상담 챗봇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함께 시민 중심의 스마트행정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24시간 민원응대 ▲반복 민원 자동 응답 ▲정보 접근성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구축사업을 수행 중인 이재권 프로젝트 관리자가 직접 현재까지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으며, 실·국·소 단위의 다양한 민원 사례를 반영한 맞춤형 응대 기능 구현 방안도 함께 공유됐다. 챗봇은 ▲일상 민원 문의 ▲민원 신청 절차 안내 ▲부서별 담당업무 연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특히 야간이나 주말 등 상담 공백 시간에도 자동으로 응답이 가능하여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는 오는 9월 중순 개통을 목표로 사용성 테스트 및 데이터 정비 등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종 개통 이후에는 실제 상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응답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향후 다국어 서비스 확대 및 민간 서비스 연계 등도 검토할 계획이다. &nb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는 최근 북한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폐수가 예성강을 통해 서해로 유입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관련해, 김포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7월 초 보건건강국, 해양수산과, 파주시,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여한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김포를 포함한 경기 서해안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수산물 방사능 조사를 실시했다. 김포시에서는 7월 4일 대명항에서 조피볼락과 바다장어, 전류리포구에서는 숭어 등 총 3종의 어류 시료를 수거했다. 이후 7월 7일,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서 발표한 검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시료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되지 않아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를 통해 김포 대명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도 문제가 없다는 점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향후 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파주, 고양 등 인접 지역과 함께 추가 정밀조사를 시행하고,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적극 대응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n
제이앤엠뉴스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심리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읍 구미리와 지품면 신안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집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불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등 정서적 고통을 겪는 주민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여 명의 참여 주민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심리상태 간이 검사와 건강 상태 점검을 통해 개인 맞춤형 심리 지원을 받았으며,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집단 활동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산불 피해는 물리적인 손실뿐만 아니라 정서적 상처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마음 회복에도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심리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마을 집단 프로그램은 다음 달 13일까지 영덕읍 구미리·매정2리, 지품면 신안리·삼화2리, 축산면 기암1리·경정2리 등 총 6개 마을회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심리교육과 함께 천연 성분 파스 만들기 등 5회기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뉴스
제이앤엠뉴스 | 영덕군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의료진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0일 영덕군 지품면 신안주민회관을 찾아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합동 운영했다. 이날 포항의료원 의료진들은 주민들에게 진료와 약 처방을 비롯해 혈액검사, X-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을 제공했으며, 영덕군보건소는 재난심리 지원 활동, 금연 상담과 함께 국가암검진 조기 수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강구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이 이동검진 버스를 활용해 매회 40여 명의 주민에게 무료 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는 진료 후 검사 결과를 2~3주 내 우편으로 개별 발송하며, 소견이 있는 사람에 대해선 포항의료원과 연계해 정밀검사와 치료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의료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