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와 삼성중공업은 9월 4일 오후 가좌캠퍼스 언어교육실에서 거제시 삼성중공업에 재직하는 외국인 근로자 가족을 위한 글로벌학교를 만들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들과 삼성중공업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9월에 다문화가정 배우자와 자녀들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글로벌학교가 삼성중공업 안에 개교한다. 글로벌학교 초대 교장은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교육과 유해준 교수가 위촉됐고, 한국어교실은 초중고 통합으로 3개 반이 열릴 계획이다. 수업은 국어교육과 재학생들이 교육봉사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경남 지역 외국인들의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해 한국어교실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는 글로벌학교를 지속적으로 열어 나갈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앞으로도 대학이 가진 교육적 자산을 활용하여 경남 지역의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처는 경
제이앤엠뉴스 | 사천해양경찰서는 본격적인 가을철과 추석 연휴를 맞아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선박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날씨가 선선해지고 바다 조망이 뛰어나 관광객과 낚시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특히 추석 연휴기간 동안 고향을 방문하거나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늘어 다중이용선박의 이용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사천해양경찰서는 9월 한 달간 기동점검단을 운영하여 관내 유·도선 대상 선박별 구명설비 안전기준 준수 여부, 전기차 선적 실태 및 사업장 안전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낚시어선 및 여객선도 지자체,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해, 선박 운항 전 안전수칙 준수와 비상시 대응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연휴 기간 중 해양사고가 반복되고 있어, 선제적 안전점검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국민들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지역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강릉시의회에 병입수 지원을 결정하고, 5일 ‘경산담음수’ 350㎖ 2만 병(7톤)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최근 강릉시가 장기간 강우 부족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일부 지역 주민들이 제한 급수를 겪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경산시와 경산시의회는 따뜻한 맞손을 잡고 함께 가는 동반자로서 시정현안 간담회를 열어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며 머리를 맞대 왔다. 이번 강릉시의회 지원 역시 이러한 협력의 결실이다. 특히, 경산시 맑은물사업본부가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었던 것도 시와 의회가 한마음으로 움직여 온 원팀 정신 덕분이다. 또한, 강릉시의회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경산시의회를 방문한 바 있다. 이를 계기로 경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과 강릉시의회 산업위원장간의 교류가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두 의회 간 협력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경산시의회는 “강릉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경산시의회의 뜻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간 긴밀
제이앤엠뉴스 | 거창군은 지난 8월 19일 제20회 경남 한우 고급육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9월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경매시장에서 열린 제10회 경남 한우 품평회까지 ‘2025년 경남한우경진대회’ 6개 부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경남 한우경진대회는 고급육 경진대회와 한우 품평회로 구성되며, 농협경제지주 경남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는 경남 한우 농가들의 축제이자 단합의 장이다. 지난해에는 합천군에서, 올해는 함양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거창군은 본대회인 품평회에서 경산우(암소2부) 부문에서 남상면 이춘영 농가가 최우수상(상금150만원), 경산우(암소3부) 부문에서 남상면 이은정 농가가 우수상(상금100만원)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한우농가의 경영비 상승으로 힘든 시기가 이어지는 와중에도 이번 대회에서 거창한우의 우수성을 입증한 참가 농가와 대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한우산업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잘사는 농촌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거창군]
제이앤엠뉴스 | 밀양시 무안면은 5일 밀양라이온스클럽이 무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폭우로 인해 무안면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는 등 큰 피해를 겪은 상황에 안타까움을 전하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동국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무안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진환 무안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밀양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은 지역 내 장애인과 저소득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69년 창립된 밀양라이온스클럽은 지난 7월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출연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밀양시]
제이앤엠뉴스 | 경남 밀양시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하남일반산업단지 내 민간기업 5개소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 일수가 늘어남에 따라 근로자의 온열 질환 발생을 최소화하고,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하남일반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여름철 폭염예방 5대 기본수칙(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이행과 폭염 단계별 대응 요령이 담긴 예방 가이드를 배포했다. 또한 식염포도당, 쿨토시, 온·습도계가 포함된 폭염예방키트와 부채, 양산 등 폭염 예방 홍보물을 제공하며 폭염 대응을 적극 당부했다. 아울러 사업주와 관리감독자에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폭염 등 자연적 요인에 대한 예방조치도 경영책임자의 의무 사항임을 안내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경란 안전재난과장은 “매년 장기화되는 폭염으로 옥외 근로자들이 온열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지고 있다”라며 “우리 시는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제이앤엠뉴스 | 경남 밀양시는 지난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 중인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서 사용률 80.32%를 기록, 경남도 내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침체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단순한 신청률보다 실제 사용률이 사업 성과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밀양시는 현재까지 신청률이 99%로 도내 평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으나, 소비쿠폰 사용률은 경남 평균(74.34%)보다 6% 포인트 이상 높은 80.32%로 집계됐다. 이는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번 결과는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 온라인 사용 실적을 종합한 것이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소상공인을 살리려는 노력이 맺은 결실로 평가하며, 소비쿠폰 사용이 지역경제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경남 최고 사용률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라며 “소비쿠폰 사용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에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은 울진군4-H연합회 회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9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와 강릉시에서 선진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선진농업 현장교육은 ▲태백시 와사비 농장 ▲강릉시 배추 농장 ▲씨감자 농장 등에서 이뤄졌으며, 회원들은 신기술 재배 사례와 경영 방식을 견학하고, 울진군4-H연합회의 조직 활성화와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또한, 울진군4-H연합회는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생수 7.2톤을 전달했다. 황현 울진군4-H연합회장은“농업은 서로 돕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현장교육과 가뭄극복 지원이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년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교육 참여와 이웃돕기 실천은 울진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4-H 활동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9월 2일 한전KPS(주)한울1사업처와 울진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KPS의 사회공헌활동‘Together with KPS’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다문화가정 부모·자녀 대상 한국어 교육 지원, 저소득 다문화가정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에너지 복지 지원 등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한국어 교육, 자녀 양육 지원,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울진군 지원사업을 통해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고 있으며, 이번 협약이 추가적인 지원으로 이어져 지역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종식 한울1사업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상생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숙 가족센터장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지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복지 지원이 필요하다”며“한전KPS와 함께 지역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은 지난 9월 4일 가뭄 속 반가운 단비가 내렸지만 매화면, 기성면 등 일대에 집중된 호우 피해가 발생에 대해 긴급 장비를 투입해 복구작업을 완료했다. 이날 집중호우로 ▲방율리 도로 사면 유실 ▲구산리 굴구지 입구 토사유실 ▲신흥리 도로유실 ▲망양리 토사 유출 ▲망양로 주택(빈집) ▲마린CC골프장 유수지 붕괴 등 공공시설 6건, 사유시설 4건의 피해가 발생해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또한, 침수된 벼, 과수 농가에 대해서도 복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날 직접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하고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한 지원과 안전 확보를 약속했다. 군은 지난 9월 1일 가뭄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가뭄 대응체계를 점검하며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강우는 올여름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던 울진군에 평균 60mm의 단비가 내리면서 가뭄 해갈에 큰 도움을 주었다. 9월 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내린 누적 강수량은 매화면 176㎜를 비롯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