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천안시가 임산부 교통비 지원금을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과 출산 관련 비용이 증감함에 따라 임산부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출산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금 인상을 추진한다. 시는 ‘천안시 출산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최근 입법 예고를 마쳤으며 시의회에 제출해 오는 16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의받을 계획이다. 임산부 교통비 지원사업은 산전·사후 진료,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으로 정기적인 의료기관 방문이 많은 임산부의 이동 특성을 고려해, 2023년 7월 충남 최초로 천안시가 자체 도입한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천안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임산부이며, 임신 12주 이후부터 출산 후 3개월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방식은 임산부 전용 바우처카드(지역화페)에 교통 포인트로 지급되며, 천안시 관내 택시 이용 또는 자가용 유류비로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바우처 지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이다. 온라인 및 방문
제이앤엠뉴스 | 속초시보건소에서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응 건강관리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열대야 지속 등 폭염 심화에 따라, 특히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폭염 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 증상에 따른 응급 대처법,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위한 기초 건강검사(혈압, 혈당 측정), 낙상 예방 교육 등을 포함한다. 또한 폭염 대응 방법이 담긴 홍보물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에서 시행 중인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하여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건강검진과 맞춤형 건강관리에 필요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 보건소 관계자는 “남부 지역은 이미 장마가 종료됐고, 속초 지역도 한동안 비 소식 없이 고온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르신들께서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 속 건강 수칙을 실
제이앤엠뉴스 | 홍천군은 지역주민의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여름철 동안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불볕더위 피해 예방 및 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불볕더위 대응은 여름철인 7~8월간 관내 독거, 장애인 등 방문 건강 관리·지역사회 중심 재활·한의약 건강증진사업 대상자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지역별 담당 인력을 통한 방문 건강 관리 대상 여름철 건강 관리 및 불볕더위 국민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하고 가장 가까운 무더위 쉼터 위치 안내, 불볕더위 피해 예방 용품 지원 등을 실시한다. 특히, 불볕더위 특보 시 독거노인 안전 확인을 강화하여 비대면(전화) 횟수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방문하는 등 취약계층의 불볕더위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방문 보건사업 전문인력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가정 방문은 최대한 오전 시간대를 활용하고 무더위 시간대(14~17시)에는 비대면(전화·문자 등) 사업을 강화하여 업무를 탄력적으로 추진하고 전문인력 대상 여름철 건강관리법 교육,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불볕더위 안전 자율점검표 작성 및 건강 상태 확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은숙
제이앤엠뉴스 | 부여군보건소는 중장년층의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해 ‘갱년기 건강체중 챌린지’참여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7월 10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보건소 건강재활센터 3층 운동처방실에 방문하여 수시로 접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부여군에 거주하는 40~65세 성인 남녀로 갱년기 증상이 있으면서, 접수 당일 체지방량 또는 허리둘레가 표준 이상인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전 참가자에게 체성분 분석(인바디 측정)과 갱년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3개월 동안 ‘체지방량 3kg 감소’라는 목표량을 부여한다. 특히, 자체 체중관리를 위해 필요한 운동 및 영양 상담을 제공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굿뜨래페이(지역화폐) 1만 원을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부여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운동처방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건강체중 챌린지가 스스로 비만을 관리하는 시작점이 되어 심혈관질환과 같은 갱년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부여군]
제이앤엠뉴스 | 보령시는 가을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확대 시행을 위한 사전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만 65세 이상 어르신,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 중심으로 실시되던 무료 예방접종을 올해부터는 14세부터 64세 보령시민까지 포함해 전 시민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감염병을 예방하고 집단면역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는 전 시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50여 개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8월까지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최종 확정하고 사전 준비를 완료한 후 10월부터 본격적인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점검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받을 수 있도록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접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보령시]
제이앤엠뉴스 | 보령시는 시민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금주·금연구역 55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금연구역 248개소와 함께 지역 내 건강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신규 지정된 금주·금연구역은 도시공원, 어린이놀이시설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시민의 의견수렴을 거쳐 지정됐으며, 특히 간접흡연 피해와 공공장소 내 음주로 인한 불쾌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구역 지정은 최근 보령시가 제정한 '절주 및 금연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른 후속 조치다. 시는 기존의 절주조례와 금연조례를 통합 정비하여 효율적인 행정운영과 지도·단속 통합관리, 예산낭비 최소화 등을 도모했다. 조례에는 금주·금연구역 지정 및 관리, 교육 홍보, 시민 참여 확대 방안 등이 폭넓게 담겨 있다. 시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계도 및 홍보 기간을 갖고 2026년 2월 1일부터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향후 금주·금연지도원과 보령시자율방법대를 통해 지속적인 계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연차
제이앤엠뉴스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경동맥 초음파 및 미세 단백뇨 검사비를 전액 지원하는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검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군보건소가 괴산성모병원과 지난 6월 25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관내 보건기관에 등록된 만 50세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환자 가운데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100명을 선정해 시행된다. 지원 대상자는 ▲뇌혈관 질환 위험도를 확인하는 경동맥 초음파 검사 ▲신장 미세혈관 손상 여부를 진단하는 미세 단백뇨 검사 등 2종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이상 소견이 있는 경우에는 뇌 자기공명영상(MRI) 정밀 검사를 자부담의 20% 경감된 금액으로 받을 수 있는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김미경 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질환”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합병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관리해 군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괴산군]
제이앤엠뉴스 | 횡성군이 노인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느티나무 한의원(대표 유창훈)’과 협약하여 지난 6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장기요양수급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의사 월 1회 이상 방문진료 ▲간호사 월 2회 이상 정기 방문진료 및 간호서비스 제공으로 주거·영양·돌봄 등 다양한 사회서비스와 연계한다. 이 사업을 통해 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실제 사례로 A씨는 장기요양 재가 수급자로서 방문진료를 통해 진맥과 약침 등 처치를 받았고, 그 현장에서 대상자의 건강상태·주거환경·치료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계획이 수립됐다. 이후 군과 재택의료센터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협업을 통해 사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장기요양수급자가 아니더라도 의료기관 내원이 어려운 재가 거동불편 어르신들을 위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사가 환자의 가정을 직접
제이앤엠뉴스 | 군산시 보건소가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2025년 의료급여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수검 인증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상대적으로 수검률이 낮은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검진을 유도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한 행사이다. 시는 선착순 참가자 400명에게 휴대용 선풍기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20~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홀수년도 출생자로 캠페인 기간 내(7월 15일~10월 31일) 일반건강검진을 완료한 시민이다. 캠페인의 참여를 원하면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뒤, 신분증과 건강검진확인서 또는 결과지 등 수검 증빙 서류를 지참하여 군산시보건소 3층 건강관리과에 방문하면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건강검진 수검률을 제고하고,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검진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북도군산시]
제이앤엠뉴스 | 중국 상하이 및 난징, 미국 샌프란시스코 2025년 7월 10일 -- 혁신적인 세포 치료제 및 생물학적 제제의 발견•개발•제조•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제약 기업 IASO 바이오테라퓨틱스(IASO Biotherapeutics, 이하 'IASO 바이오')는 9일 자사가 개발한 항-BCMA CAR-T 세포 치료제 Equecabtagene Autoleucel(Fucaso)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프로테아좀 억제제와 면역조절제를 포함해 최소 세 가지 이상의 치료제를 투여받은 적이 있는 재발성 또는 불응성 다발성골수종(R/R MM)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ODD)'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식약처는 희귀의약품 지정에 대해 이중 기준으로 적용하고 있다. 첫째는 국내 환자 수(유병 인구)가 2만 명 이하인 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이어야 하고, 둘째는 적절한 치료법이나 의약품이 개발되지 않았거나 기존 대체 의약품에 비해 안전성이나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경우여야 한다. 한국은 '해외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사용되지 않는' 희귀의약품에 대해 수입을 촉진하는 정책을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