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목포시가 지역 내 소아 환자들의 야간 및 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현재 목포시에는 7곳의 소아 진료기관이 있으나, 이 가운데 2곳만이 평일 저녁 8시,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낮 12시까지 제한적으로 진료를 제공하고 있어 야간과 휴일에 진료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3월에도 전라남도, 무안군과 함께 서부권 소아 야간·휴일 진료 확대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하며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그러나 지역 의료계에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인력 부족, 야간 근무 인력 확보의 어려움, 운영비 부담, 낮은 수가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목포시는 정부 운영지침 개선, 인력 확보, 운영비 지원, 운영시간 조정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왔다. 전라남도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소아 야간·휴일 진료체계와 재정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최근에는 인근 시·군과 연합 운영이 가능하도록 운영지침이 개정되면서 서부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제이앤엠뉴스 | 치매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경북 영양군이 마을 단위의 치매 돌봄 모델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치매 환자가 2025년 약 97만 명에서 2030년 12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농촌 지역은 도시보다 고령화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치매 예방과 돌봄 정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양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대표적인 초고령 농촌 지역으로, 청기면 산운리의 경우 전체 주민 67명 중 60세 이상이 52명에 달해 고령화율이 77.6%에 이른다. 이처럼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에서는 치매가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돌봄, 안전, 사회적 관계 등 다양한 생활 영역과 연결된다. 영양군 치매안심센터는 현재 등록된 치매 환자 693명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과 전화 상담을 실시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치매 환자가 자신의 상태를 명확히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는 세밀한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상담 과정에서는 건강뿐 아니라 돌봄 상황과 생활 환경까지 함께 확인하며, 필요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보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지
제이앤엠뉴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3월 18일 서울 종로구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LG 인공지능연구원, 업스테이지, SK텔레콤, 모티프테크놀로지스 등 독자 인공지능 기초 모형 사업에 참여하는 4개사를 비롯해 네이버, 카카오, NC 인공지능 등 주요 인공지능 기업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가 안보 차원의 독자 인공지능 확보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배경훈 부총리는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인공지능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독자 인공지능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최근 중동 정세와 관련해 자주적 통제와 균형을 위한 독자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배 부총리는 "독자 인공지능 개발의 궁극적 목표는 국민이 인공지능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인터넷 경제로의 전환기에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이 세계적 기업 못지않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했듯이, 인공지능 시대에도 과감한 투자와 도전을 통해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우리
제이앤엠뉴스 | 서울 코엑스에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메디컬코리아 2026' 행사가 개최된다. 이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메디컬코리아 콘퍼런스'는 2010년 시작된 이래 올해 16회를 맞으며, 세계 각국의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글로벌 헬스케어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을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가 여는 글로벌 헬스케어: 미래를 가까이, 세계를 가깝게'로, 인공지능 기술이 헬스케어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개막식에서는 세계적 헬스케어 전문가의 기조강연과 함께, 한국 의료의 세계화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유공 포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기조연사로는 막스 어드바이저리의 에드워드 막스 CEO가 AI가 주도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며, 정은영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한국 국제의료 사업의 성장 배경과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정부 유공포상 시상식에서는 원광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국제병원이 대통령 표창을, 밝은눈안과의원, ㈜와우보스, 김상훈 제주한라병원 기획관리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등 17개
제이앤엠뉴스 | 부산 동구가 지역 내 종합병원들과 퇴원 환자를 위한 통합돌봄 연계 체계 구축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 17일 봉생기념병원, 일신기독병원, 좋은문화병원과 함께 퇴원 환자의 의료 및 돌봄 서비스 연속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협약은 3월 27일부터 시행되는 '동구 통합돌봄 사업'의 주요 단계로, 환자가 병원을 떠난 뒤에도 거주지에서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와 돌봄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협약에 참여한 병원들은 의료사회복지사를 중심으로, 퇴원을 앞둔 어르신 중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미리 찾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의료사회복지사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지원 필요성을 평가해 동구청에 의뢰하면, 동구청 통합돌봄팀은 전문가들이 모인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보건의료, 건강관리, 방문요양, 일상생활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한다. 이 같은 협력 방식은 병원과 행정기관 간의 장벽을 낮추고, 환자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현우 동구청 경제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은 병원과 지역사회를 잇는 든든한 복지 울타리를 만드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의료와 돌봄이 하나로
제이앤엠뉴스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활용한 마약류 관련 문자·채팅 상담 서비스를 2026년 3월 16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하는 24시간 익명 전화상담에 더해, 10대에서 30대 등 젊은 층이 익숙한 채팅 플랫폼을 통해 마약류 고민을 익명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용자는 카카오톡에서 ‘1342 용기한걸음 마약류 상담센터’ 채널을 추가한 뒤 채팅 기능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화상담이 부담스럽거나 음성 노출을 꺼리는 경우에도 문자와 채팅으로 편리하게 상담이 가능하다. 상담 서비스는 상반기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이 기간 동안 상담 유형과 주요 고민, 자원 연계 현황 등이 파악된다. 하반기에는 24시간 문자·채팅 상담으로 확대된다. 시범운영 중 심야 시간에 접수된 상담은 챗봇 자동응답과 1342 전화상담 안내로 대응한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기존 24시간 전화상담에 더해 문자·채팅 상담을 도입함으로써 전 세대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1342 용기한걸음센터와 전국 17개 시도의 함께한걸음센터를 연계해 더 많은 이들이 사회재활 서비스를 받을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가 3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진행했다.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3-2-1' 개념에 따라 암관리법에 의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암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시 완치,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로 증상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암 관련 학회, 단체, 지역암센터,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3개 지역암센터도 암 예방 홍보, 국가암검진 안내, 암 예방 수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했다. 기념식에서는 암 예방과 국가암관리사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기관에 정부포상 11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87점 등 총 98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옥조 근정훈장은 30여 년간 혈액암 연구와 진료에 헌신한 이제환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받았다. 국민포장은 폐암 병리 및 정밀의료 연구 분야에서 국가암연구사업과 정책 추진에 기여한 이건국 국립암센터 연구소장에게 돌아갔다.
제이앤엠뉴스 | 충북 증평군이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예미담요양병원, 괴산성모병원과 함께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에서 퇴원하는 군민들이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 예미담요양병원과 괴산성모병원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의료기관으로, 지난해 기준 두 병원을 찾은 증평군민은 외래 4000건, 입원 230명에 이른다.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퇴원 예정 환자의 건강 상태와 돌봄 필요성을 사전에 확인해 증평군에 연계를 요청하게 된다. 증평군은 의뢰받은 환자에게 방문 의료·간호, 가사 지원, 간병, 주거 환경 개선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협약 의료기관에는 연계 수당도 지원한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병원을 잇는 단단한 복지 이음길의 첫걸음"이라며, "퇴원환자가 지역사회 돌봄 체계 안에서 안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밀착형 복지 시스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3월 17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국립대병원장들과 공공의료 분야 인공지능 확산을 주제로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병원, 전북대병원 등 주요 권역책임의료기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병원이 보유한 정보화 자산을 바탕으로 의료 인공지능 활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병원 간 데이터 표준화와 거버넌스 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또한, 현장 혁신을 위해 GPU 등 컴퓨팅 자원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정부에 전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제2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공지능 기본의료 추진단'을 출범시켰으며, 올해 상반기 내 '인공지능 기본의료 전략(안)'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 전략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1, 2, 3차 의료기관 간 진료 연계를 강화하고, 전국 어디서나 국민이 적정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공공의료 인공지능 고속도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정은경 장관은 "정부는 인공지능을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공공의료 공백 보완, 국민 생명 보호의 핵심 동력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금융위원회가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부처는 3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산업은행 회장, 국내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대표들과 함께 국민 성장 펀드의 'K-엔비디아 육성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투자 전략과 민관 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을 국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보고, 저전력·저비용 신경망 처리 장치(NPU) 중심의 집중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반도체 산업 도약 전략을 통해 국산 NPU 산업의 설계와 생산 지원을 위한 'K-엔비디아 육성' 사업을 발굴해 금융위원회에 제안한 바 있다. 금융위원회는 국민 성장 펀드를 활용해 인공지능 및 반도체 분야에 장기적으로 50조 원, 올해 10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인공지능 산업의 성장에는 대규모 장기 투자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민간 자금과 연계한 국민 성장 펀드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박태완 정보통신산업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