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기술은 늘 선택의 문제를 남긴다. 그리고 지금, 그 선택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분명해지고 있다. 한쪽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빠르고, 정확하며,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는 계산과 판단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이미 우리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며,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다른 한쪽에는 생명과학이 있다. 인간의 몸과 생명을 이해하고 확장하려는 시도, 그리고 ‘인간 자체’를 더 깊이 들여다보는 방향이다. 문제는 이 둘이 단순한 기술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미래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AI는 효율과 속도를 중심으로 한 미래를 상징한다. 반면 생명과학은 인간의 본질과 존재에 대한 탐구를 의미한다. 하나는 외부로 확장되는 기술이고, 다른 하나는 내부로 깊어지는 기술이다. 오늘날 우리는 이 두 방향 사이에서 동시에 움직이고 있다. 더 빠르고 강력한 시스템을 만들면서도, 동시에 인간을 더 이해하려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질문은 점점 더 중요해진다.우리는 기술을 통해 무엇을 더 얻고 싶은가. 편리함인가, 아니면 이해인가.확장인가, 아니면 본질인가. 정답은 아직 없다. 다만 분명한 것은, 이 선택이 단순한 기술 발
제이앤엠뉴스 | 화장품 산업에서 원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신규 활성 물질 ‘아랄리아디올’이 공개되며 기능성 소재 개발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아랄리아디올은 리만코리아의 핵심 원료인 자이언트 병풀™에서 추출된 물질로, 정제 기술을 통해 새롭게 규명된 성분이다. 해당 물질은 극소량으로도 항염 작용과 항산화 효과를 보이며, 전반적인 피부 개선 가능성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는 단순 성분 개발을 넘어, 작용 기전 규명과 효능 검증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 성균관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세포 보호 효과와 차별화된 생물학적 반응이 확인됐으며, 합성 공정 개발을 통해 안정성과 확장성도 확보했다. 특히 이번 협력은 하버드대학교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로 이어지며 주목된다. 연구팀은 ‘장기 칩(Organ-on-a-Chip)’ 기술을 활용해 인체 환경을 모사하고, 피부 조직 및 모낭 세포 반응을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실험 방식보다 실제 생리 환경에 가까운 조건에서 효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된다. 이러한 접근은 화장품 산업이 단순 기능성에서 벗어나, 바이오 기술과 결합된 정밀 연구 기반으로 이동하
제이앤엠뉴스 | 기능성 화장품 및 피부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필코코스팜(대표 정훈철)이 경북 상주시 잠사곤충사업장에서 경북잠사곤충사업장과 손잡고 차세대 바이오소재 개발에 본격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12일 **누에고치를 포함한 곤충 유래 생물자원을 활용한 고기능성 화장품 및 필러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협력과 제품 상용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신소재 연구개발, 고기능성 스킨부스터·필러·앰플 등의 제품화, 글로벌 친환경 뷰티시장 공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생물소재를 기반으로 한 ‘클린 뷰티’ 및 ‘그린 바이오’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주)필코코스팜은 2016년 설립 이후 기능성 화장품, 피부 재생용 앰플, 메디컬 스킨부스터 및 의료기기 기반 제품을 자체 개발 및 제조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대해왔다. 회사는 PLLA(폴리엘락트산), 펩타이드, 엑소좀, EGF, 니아신아마이드 등 고기능성 성분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