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전입 1인가구에 따뜻한 첫인사…'웰컴박스' 지원

 

제이앤엠뉴스 | 광진구가 전입 1인가구를 대상으로 축하 선물 ‘웰컴박스’를 지원한다.

 

전입 1인가구 생활에 유용한 물품과 정책 안내서를 담은 ‘웰컴박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고립 위험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구는 시범사업으로 19~64세 전입 1인가구 1,000명에게 ‘웰컴박스’를 제공했다. 이 중 62가구를 고립 위험군으로 발굴해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후속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만족한다’고 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넓혀 19세 이상 전입 1인가구와 19~39세 전입 2인가구를 포함한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2025년 1월 이후 타 시‧도 또는 타 자치구에서 광진구로 전입신고를 했다면 지원 대상이다.

 

‘웰컴박스’ 구성품은 ‘광진 1인생활 꿀팁모음.Zip’ 안내서, 구급낭, 호신경보기다. 여기에 공구세트, 청소세트, 조리도구세트 등 수요를 반영해 실용적으로 개선한 선택형 물품 중 하나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 시 기본 인적 사항 작성 외에도 생활 실태 및 정책 수요조사에 참여해야 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전입 1인가구에게 따뜻한 환영 메시지를 전하고, 필요한 정보와 실용적인 물품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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