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한신과 3-3 무승부…김도영 홈런·류현진 호투 빛났다

MBC, 평가전 시청률 전국 1위 기록
김도영, 솔로홈런으로 경기 균형 맞춰
오승환과 정민철 해설위원의 완벽한 케미

 

제이앤엠뉴스 |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한신 타이거스와의 공식 평가전에서 3-3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는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앞두고 지난 2일 치러졌다. 대표팀은 1회 초 김도영의 안타로 공격의 포문을 열었고, 이정후, 문보경, 안현민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먼저 얻었다. 2회 말 한신에 역전을 허용했으나, 5회 초 김도영이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6회 말에는 오랜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이날 중계는 김나진 캐스터와 오승환, 정민철 해설위원이 함께했다. 두 해설위원은 선수들의 활약상과 전력 분석, 후배 선수들을 향한 응원 메시지까지 전하며 중계에 활기를 더했다. 오승환은 정민철의 투구폼에 대해 "가장 교과서적이다. 따라 하려고 했는데 절대 안 되더라. 마운드 위에서 투구를 볼 때 같은 선수지만 정말 멋있다"고 말했다. 정민철은 이정후의 안타에 대해 "이정후 선수는 시차가 없다. 잠을 잘 잔 것 같다"고 평했다. 오승환은 "문보경 선수, 컨디션 좋다고 얘기하기도 전에 실력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도영의 홈런에는 "김도영 선수, 부상 이후 더 단단해진 모습이다. 대단하다. 햄스트링도 더 단단해졌으면 좋겠다. 건강한 김도영은 우리 국가대표팀에 큰 힘이 된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서는 "류현진 선수가 마운드에 있는 것 자체가 큰 의미"라고 언급했다. 김나진 캐스터는 류현진이 삼자범퇴를 기록하자 "에이스의 품격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MBC의 중계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7%, 2054 시청률 0.8%, 전국 가구 시청률 1.5%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경기 종료 후 김나진 캐스터는 "마지막 위기를 침착한 수비로 막아낸 것은 큰 대회 앞두고 청신호"라고 평가했다. 오승환 해설위원은 "비겼지만 팀의 짜임새를 확인했다. 컨디션만 좀 더 올라오면 본선에서 더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복기할 점은 있지만 충분히 경쟁력 있는 경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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