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사진제공= 스튜디오S, 몽작소](/data/photos/portnews/202603/20260303093423-13816.jpg)
제이앤엠뉴스 |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3월 1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이솜이 맡은 '한나현'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망자의 한을 풀어주는 변호사 신이랑과, 승소를 위해 냉철함을 유지하는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이 중심이 되어 전개된다. 한나현은 법의 원칙에 따라 이성적으로 사건을 해결해온 인물로, 단 한 번도 패소한 적 없는 경력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 캐릭터의 완벽함 이면에는 드러나지 않은 사연이 숨겨져 있다. 한나현이 변호사의 길을 걷게 된 것은 원래 언니의 꿈을 대신 이어받았기 때문이라는 점이 최근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밝혀졌다.
이솜은 한나현의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가 겪었을 과거를 상상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냉철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어떤 상처와 아픔이 있지 않을까를 생각했다"며, 외부 감정을 차단한 인물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이랑(유연석 분)을 만나면서 한나현이 점차 변화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느꼈다고 전했다. 이솜은 "이성적인 판단으로 오직 승소만 바라보는 차가운 인물이 자신과 정반대인 신이랑을 만나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궁금했다"고 말했다.
캐릭터의 변화는 외형에서도 드러난다. 극 초반에는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한나현의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이솜은 낮은 톤의 연기와 절제된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이후 감정선의 변화에 따라 의상과 분위기에도 변화를 주며 인물의 내면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법정에서 흔들림 없는 눈빛을 보이는 한나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솜은 신이랑과 한나현의 관계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라고 언급했다. "나현이 법과 승패를 중심으로 움직인다면, 신이랑은 사람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인물"이라며, 두 인물이 함께 일하며 생기는 미묘한 감정 변화가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유연석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처음 함께 하는 작품인데, 신이랑을 잘 소화해내실 거라는 믿음이 있었다. 저는 대사 보느라 정신이 없는데도, 선배님은 현장 분위기까지 챙기셨다. 배울 점이 많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솜은 "신이랑에게 찾아오는 망자들의 이야기가 이 작품의 핵심"이라며, "누군가의 이야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게 얼마나 소중한지 자연스럽게 전해지는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매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빙의 캐릭터들이 '신이랑 법률사무소'의 가장 큰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신이랑과 한나현, 그리고 이러한 귀신 의뢰인이 팀을 이뤄, 서로에게 없는 걸 보완해주며 어떻게 시원하게 사건을 풀어갈지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