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출범…주민참여형 태양광 사업 본격화

30개 마을 대상 맞춤형 컨설팅 실시
주민 참여형 태양광 모델 개발 목표
행정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지원 강화

 

제이앤엠뉴스 | 곡성군이 주민이 주도하는 태양광 발전사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한다.

 

지난 9일 곡성군은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곡성 햇빛소득마을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군 관계자, 군의회, 유관기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방향을 공유했다.

 

'곡성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은 곡성군 도시경제과, 민원실, 인구정책과, 군민활력과, 농정과 등 군 내 여러 부서와 한국전력 곡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 NH농협은행 곡성군지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조직이다. 추진단은 사업 준비부터 발전소 준공 이후 초기 운영 안정화까지 전 과정에서 마을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추진단은 첫 활동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에 참여한 30개 마을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정부 사업 시행지침이 마련되기 전에 마을별 여건을 점검하고, 공모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에서는 마을 협동조합 설립과 운영,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 부지와 행위 제한 여부, 예상 발전량과 사업비 분석을 통한 수익성, 사업 추진 시 고려사항 등 마을별 맞춤 자문이 제공된다.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는 지난 9일 발대식에서 "햇빛소득마을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발전 수익을 마을 공동체가 함께 나누는 새로운 지역에너지 모델"이라며, "사전 컨설팅을 통해 각 마을의 여건에 맞는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주민 참여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 추진단을 중심으로 행정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마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며 "사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 추진 가능성을 꼼꼼히 검토하고 더 많은 마을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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