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MU(악뮤), 긴 ‘항해’ 끝에 피워낸 4집 ‘개화’… 성장의 서사 담았다

7년 만의 정규 앨범, 11트랙으로 완성된 AKMU의 현재

 

제이앤엠뉴스 |  AKMU(악뮤)가 7년 만의 정규 앨범 4집 ‘개화’를 통해 돌아왔다.

2014년 데뷔 앨범 [PLAY], 2집 [사춘기], 그리고 2019년 발표한 3집 [항해]를 거치며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AKMU는, 이번 앨범 ‘개화’를 통해 그 여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완성한다.

 

‘항해’ 이후의 시간은 단순한 공백이 아닌, 각자의 음악적 방향성과 취향을 발견해가는 과정이었다. 그리고 그 축적된 시간이 이번 앨범 ‘개화’에서 하나의 결로 드러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을 비롯해 총 11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각 곡은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감정과 장면들을 AKMU만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잔잔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은 감정의 여러 층위를 담아낸 곡으로,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삶 속에서 공존하는 다양한 감정의 결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서정적인 사운드와 스트링 편곡이 어우러지며, 곡의 감정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앨범 전반에는 ‘소문의 낙원’, ‘봄 색깔’, ‘햇빛 bless you’, ‘Tent’, ‘어린 부부’, ‘옳은 사람’ 등 다양한 주제의 곡들이 담겼다. 각 트랙은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면서도, 서로 다른 감정의 단면을 보여준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음악적 완성도뿐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관계의 의미도 담고 있다. 오랜 시간 함께해온 동료들과의 작업을 통해 완성된 ‘낙원’이라는 키워드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를 상징한다.

이는 단순한 앨범을 넘어, AKMU가 지나온 시간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결과물로 해석된다.

 

‘개화’는 시작을 의미하는 단어이지만,
AKMU에게 이 앨범은 끝이 아닌 이어지는 흐름의 한 장면에 가깝다.

긴 항해 끝에 도착한 자리에서,
그들은 다시 한 번 자신들의 음악을 피워내고 있다.

 

 

앨범 정보: 멜론 (URL)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