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강원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은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문화예술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인 ‘2025 소멸위기 대응 문화적 지역활성화 '아트케이션 고성''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인 관계인구 연결 문화프로그램'을 주제로 최북단 접경지인 명파마을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금강산으로 가는 길을 기억하고 있는 명파마을에서 고성에서의 삶을 희망하는 관외 청년 예술인과 지역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실험한다. 아트케이션 고성 사업은 크게 ‘예술로 고성살기’와 ‘사는 게 예술 아트케이션 페스타’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예술로 고성살기는 선발된 청년 예술인들이 명파마을 민박 숙소에서 42일간 머물며 지역주민과 교류하고 로컬자원을 탐색하며 예술창작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동네 예술 산책과 주민 생활 공유 워크숍, 지역예술인과의 네트워킹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다. 이어 사는 게 예술 아트케이션 페스타가 10월 24일과 25일 명파마을을 배경으로 열린다. 청년 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이 협업하여 마을 공간을 축제 무대로 재해석하고 주민과 방문객
제이앤엠뉴스 | 경산시는 14일 경산자인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삼성현배 영남권 장애인 슐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영남권 장애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슐런을 통한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대회는 경산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장애인슐런협회가 주관하며, 경북을 비롯한 영남권 각 지역에서 참가하는 선수 200명과 진행요원·보호자 100명 등 총 300여 명이 함께한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지체·청각·지적장애 및 학생부 등 장애 유형과 등급에 따라 총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무대이자,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경산시장애인체육회장)은 “슐런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번 대회가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밝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제이앤엠뉴스 | 서대문구는 이달 14일 홍제역 역세권 활성화사업(도시정비형 재개발)’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 주민대표회의 구성을 위한 연번 부여 동의서를 교부했으며 교부 24일 만인 7월 31일 주민대표회의 구성 법정 동의율(50%) 이상을 확보해 신청했다. 홍제동 298-9번지 일대는 2017년 재정비촉진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사업 무산과 주민 갈등이 반복된 지역이었지만 지난 7월 3일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이 결정 고시됐다. 이에 따라 용적률 700% 이하, 최고높이 170m이하의 건축이 가능해 지상 최고 49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고 총 1,121세대의 공동주택(임대 141세대 포함)과 함께 상업·문화·복지시설이 복합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주민대표회의 승인은 재개발사업에서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시행자가 되는 첫 사례로, 토지 등 소유자와의 협력 관계 아래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주민대표회의 승인은 주민분들의 협조와 바람으로 이뤄진 결실”이라며 “주민대표회의와 함께 원활하게 사업이 진행될
제이앤엠뉴스 |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지난 10일 오후 2시, 마디척앤코 배한의원과 함께 황전면 용림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한의사 3명과 회원 15명이 참여했으며, 폭염과 긴 장마로 지친 어르신 70여 명에게 한의학과 현대의학을 결합한 약침 시술을 진행했다. 약침은 진료부터 약제 처방까지 가능한 첨단 한방치료 기법으로, 근육통·감기 등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봉사팀은 사전 예약을 통해 무의촌 지역을 찾아가 진료했으며, 약침 시술과 함께 감기약과 파스를 제공했다. 박주영 회장은 어르신들에게 파스 5개, 라면 5개를 쇼핑백에 담아 전달했고, 봉사 후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저녁식사를 대접했다. 박주영 회장은 “마디척앤코 배한의원과 이번 봉사를 계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진료를 넘어, 지역사회 내에서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산촌 마을에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기는 생활밀착형 봉사라는
제이앤엠뉴스 | 청양군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는 14일 청양군 보훈회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및 청양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피해 사실을 처음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해 201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윤여권 부군수, 김기준 청양군의회 의장, 청양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청양중학교 학생의 무용 공연을 시작으로 ▲위안부 피해자 관련 교육 영상 상영 ▲헌시 낭독 ▲헌화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피해자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일순, 조제순 공동위원장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용기 있는 증언과 목소리를 기억해 올바른 역사 인식과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여권 부군수는 “피해자들의 인권을 지키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미래 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기념
250명 이상의 심사위원이 78개국 3800여 응모작 중에서 수상작 선정 페어팩스, 버지니아, 2025년 8월 13일 -- 제22회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Annual International Business Awards®)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전 세계 조직과 경영진이 골드, 실버 및 브론즈 스티비 어워드(Stevie® Award) 수상작을 배출했다.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어워드는 모든 비즈니스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 유일의 국제 비즈니스 어워드 프로그램이다. 수상작은 78개국의 조직에서 제출한 3800개 이상의 응모작 중에서 선정됐다. 2025년도 골드•실버•브론즈 스티비 어워드 수상작 목록은 www.StevieAwards.com/IB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을 가리기 위해 전 세계 25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9개 전문 심사위원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응모작을 심사했다. 골드, 실버 및 브론즈 스티비 어워드를 통틀어 최다 수상작을 배출한 조직은 터키의 할크뱅크(HALKBANK)와 플라디스(pladis)로 각각 21개 상을 수상했다. 3개 이상
제이앤엠뉴스 | 충남도는 12일 태안군종합실내체육관에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독립지사 우운 문양목 선생 유해 봉환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환영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가세로 태안군수, 이완섭 서산시장, 서승일 대전지방보훈청장, 태안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 수여 △경과보고 △축사 △환영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1869년 6월 태안에서 태어난 문양목 지사는 일찍이 동학농민혁명에 참여했고, 1905년 2월 미국으로 건너가 평생을 독립운동에 바쳤다. 1906년 대동보국회를 결성해 독립운동가를 결집시켰고, 대동공보를 통한 언론활동으로 친일세력에 따끔한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1911년 2월에는 대한인국민회 총회장으로서 군인양성운동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으나, 조국의 독립을 직접 보지 못한 채 1940년 12월 사망했다. 1995년에는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독립장(3등급)의 서훈을 받았다. 이번 유해 봉환을 주도한 (사)우운문양목선생기념사업회는 2005년 6월 문양목 선생의 뜻을 기리고, 선생의 애국애족 정신과 민족정기를
런던, 온타리오, 2025년 8월 12일 -- 2010년 3월 11일 이후, 다중등록서비스(MLS, Multiple Listing Service)를 통해 주거용 부동산을 판매한 적이 있습니까? 2010년 3월 11일부터 2025년 7월 31일 사이, 피고 부동산 위원회 또는 협회가 소유 및 운영하는 다중 등록 서비스를 통해 주거용 부동산을 판매한 모든 개인(이하 '집단')을 대표하여 RE/MAX 온타리오-애틀랜틱 캐나다(RE/MAX Ontario-Atlantic Canada Inc., 이하 'RE/MAX')와의 집단 소송 합의가 이뤄졌다. 이 집단에는 캐나다 외에 거주하거나 거소를 둔 사람들은 물론, 캐나다 내에 거주하거나 거소를 둔 사람들도 포함된다. 집단 소송 참여를 원치 않거나, 합의 조건 또는 향후 소송 결과에 구속받기를 원치 않는다면, 2025년 9월 22일까지 옵트아웃 양식을 제출하여 소송에서 빠져야 한다(양식 입수 방법은 아래 참조). 이는 해당 집단 소송에서 본인을 제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기한 내에 옵트아웃하지 않으면, 해당 합의 및 나머지 피고에 대한 집단 소송의 모든 판결 또는 기타 결과에 구속된다. &n
제이앤엠뉴스 |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은 오는 8월 8일, 조선 후기 무인이자 마지막 공신 중 한 명인 이삼(李森, 1677~1735) 장군의 삶과 정신을 조명하는 특별전 '양무공신 이삼 – 충성이 해를 꿰뚫다'의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국학진흥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제3회 기증·기탁 국학자료 특별전으로, 조선의 28번째 공신이자 마지막 공신인 이삼(李森, 1677~1735)의 충절과 신념을 기리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그가 남긴 유물들을 중심으로, 이삼의 삶과 정신을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했다. 1부는 영조로부터“충의가 밝은 해를 꿰뚫는다”는 찬사와 함께 하사된 당호‘백일(白日)’을 중심으로, '백일헌 현판'과 1734년 하사된 '은잔'을 통해 이삼의 충절과 공신으로서의 위상을 조명한다. 2부에서는 '관북도', 1728년 '양무공신교서', '이삼 초상' 등을 통해 임금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했던 무인의 충정을 다루며, 3부는 1731년'영조특유어필'과 '영조‘특유어필’현판'을 통해 당쟁 속에서도 흔들림 없던 영조와의 신뢰를 되새긴다. 마지막 4부는 『백일헌유고』 초본을 통해 시
제이앤엠뉴스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 사업이 큰 인기를 누림에 따라 내년부터 더 많은 주민이 동아리를 통해 독서와 문화생활을 영위하도록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11일 남구에 따르면 구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동아리 육성은 지난 2019년부터 책 읽는 문화 확산과 책을 매개로 한 주민 소통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구청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2024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독서 열풍이 불면서 이 사업도 손풍을 만났다. 현재 관내 구립도서관 및 작은 도서관 소속으로 활동 중인 동아리는 총 29곳이다.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푸른길‧청소년‧효천어울림 도서관 4곳에서 주민 동아리 19개가 활동 중이고, 작은도서관 9곳에서는 10개의 주민 모임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들은 구청에서 제공한 도서관 내 공간에서 독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있으며, 도서 구매 및 각종 재료 구매를 위한 비용 30만원도 지원받고 있다. 남구는 동아리 활동이 확산함에 따라 내년부터 동네방네 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