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5일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린 성밖숲 일대에서 약 2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과 국가암검진의 중요성, 폐의약품 처리 방법, 약물 오·남용 예방, 불법 마약류 근절 등 생활과 밀접한 건강 정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예방 중심 보건 정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지역 축제나 생활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 늘어나고 있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날 국가암검진의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암은 조기에 발견할수록 치료 가능성이 높아지고 의료비 부담 역시 줄어드는 만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검진 시기를 놓치거나 증상이 없다는 이유로 검사를 미루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보건소는 폐의약품 처리 방법 안내도 함께 진행했다. 사용하지 않은 약을 일반 쓰레기나 하수구에 버릴 경우 환경오염과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물
제이앤엠뉴스 | 대구 중구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중구를 찾는 의료 관광객들에게 관광과 체험 혜택을 제공하는 쿠폰 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사업에서 중구는 외국인 방문이 많은 지역 내 관광업소를 대상으로 쿠폰 참여 업체를 모집해 더현대 대구, 스파크랜드, 새벽미학, 거송갈비찜 등 9개 업체와 협력해 관광 쿠폰을 발행했다. 이 쿠폰은 병원 진료 후에도 의료 관광객들이 중구 내 관광지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60곳에서 배포된다. 관광 쿠폰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쿠폰 회수율이 50%에 달하는 등 방문 확대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중구는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23곳(의료기관 17곳, 유치업체 6곳)과 숙박업소 6곳의 제휴를 지원해 숙박비 할인 협약 134건을 체결했다. 토요코인호텔 동성로점, 리버틴호텔, 2월호텔 중앙로점, HOTEL AU, 자이언트호텔, 미스테이 등 6개 숙박업소가 참여해,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나 의료기관을 통해 예약 시 시중가보다 10~15% 저렴하게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 중구청 관계자는 “관광과 숙박 등 다양한 혜택이 의료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15일부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9주 기준 6.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행기준인 9.1명 아래 수준이며, 3주 연속 기준치를 밑돌면서 유행주의보 해제가 결정됐다. 최근 바이러스 검출률 역시 2% 내외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질병청은 2월 말 이후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는 대부분 B형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는 예년과 비교해 다소 이례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겨울철과 봄철 두 차례 유행이 나타났고, 유행 시작 시점과 정점 모두 전년보다 1~2개월 빠르게 형성됐다. 전체 유행 기간 역시 이전보다 5주가량 길어졌다. 특히 7세에서 18세 사이 학생 연령층이 유행을 주도한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초등학생 연령대인 7~12세에서 높은 발생률이 확인됐다. 학교와 학원 등 단체 생활 환경이 밀접 접촉 증가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감염병에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가 희귀질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의료물품 및 의약품 배송체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중동전쟁 여파로 주사기, 수액세트 등 필수 의료소모품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재가 환자들이 치료에 필요한 물품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표면적으로 보면 이번 조치는 단순한 ‘배송 서비스 도입’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정책이 시사하는 바는 그보다 훨씬 크다. 의료 접근의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이다. 희귀질환자는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우선순위가 밀리는 경우가 많다. 공급이 줄어들면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집단이기도 하다. 이번 중동전쟁 상황에서 드러난 것 역시 같은 구조다. 물량이 부족해지자, 재가 환자들은 필요한 의료물품을 온라인에서도 구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 문제는 단순히 ‘물품 부족’이 아니라, ‘접근권의 취약성’에 가깝다. 병원에 상시 접근하기 어려운 환자일수록 외부 환경 변화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즉, 의료 시스템이 오프라인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을수록 취약계층의 불안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번에 도입된 비대면 배송체계는 이러한 구조를 보완하려는 시도다. 환자나
제이앤엠뉴스 | 우리는 흔히 교통사고나 낙상, 중독 같은 사고를 ‘개인의 불운’ 정도로 생각하곤 한다. 그러나 최근 보건당국은 이러한 손상을 단순한 사고가 아닌, 국가 차원의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공공보건 문제로 바라보기 시작했다. 질병관리청은 4월 30일 고려대학교 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2026년 국가손상예방포럼’을 개최하고, 국가 손상관리체계의 방향성과 예방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중앙손상관리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논의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추락과 낙상 같은 생활밀착형 손상이 증가하고 있고, 중독과 외상 문제 역시 사회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교통사고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노인 낙상과 같은 일상 속 손상은 오히려 꾸준히 늘고 있다. 그동안 손상 관련 정책은 부처별, 사고 유형별로 분산돼 추진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2024년 손상예방법 제정과 2025년 시행 이후, 손상 문제를 국가가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역시 중앙손상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예방부터 대응, 회복까지 이어지는 통합 관리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이앤엠뉴스 | 정부가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국가 AI 전환(AX)’을 본격 추진하며 산업과 행정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8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데이터 정책, 제조·소재 혁신, 글로벌 진출 전략 등 총 7개 핵심 안건을 논의하며 AI 중심 국가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우선 ‘AI 대전환 시대 데이터 정책 추진방향(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고품질 데이터 확보와 거래·개방 생태계 활성화를 통해 민간 중심의 데이터 활용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제조 분야에서는 숙련공의 경험과 노하우인 ‘암묵지 데이터’를 AI와 결합하는 제조 AX 전략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공정별 데이터셋 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행정 영역에서도 변화가 시작된다. 생성형 AI 기반 업무 플랫폼 ‘온AI’ 모바일 서비스가 도입되며, 중앙부처를 중심으로 공공업무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AI 기반 소재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 전략도 의결됐다. AI 공동연구자(Co-Scientist) 개발과 자율실험센터 구축, 대규모 데이터셋 고도화를 통해 연구개발
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가 광주 자율주행 실증도시에서 E2E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이끌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사업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공모를 통해 진행됐으며, 현대자동차,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라이드플럭스가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레벨2+ 주행보조(B2C)와 레벨4 자율주행(B2B) 기술을 동시에 개발 중이며, 42dot의 Atria AI를 고도화해 상용차 적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 ‘Roii’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대중교통 자율주행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라이드플럭스는 무인 자율주행 실증과 고속도로 화물 운송 분야에서 선도적 사례를 구축해왔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광주광역시 전역(500.97㎢)을 대상으로 국내 최초의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지정하며, ‘AI 자율주행 메가특구’ 조성에 나선다. 이를 위해 규제 특례를 적용한 실증 환경을 마련하고, 재정·금융·세제·인재·인프라·기술·제도 등 7대 지원 패키지를 연계해 정책 효과 검증과 산업 확산을 동시
제이앤엠뉴스 | 보건복지부가 경북 영주시를 찾아 지역 의료서비스의 현실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영주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의료기관 접근성 문제와 필수 진료 공백 등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영주 지역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주민들이 안동, 원주, 대구 등 인근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원정 진료’가 일상화된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분만 시설과 소아과 진료의 부족,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한 의료 인프라 미비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하는 의료 공백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점이 주요 과제로 지목됐다. 정부는 그동안 경남 거창, 강원 원주·평창, 전남 신안·구례, 인천 강화군 등 의료 취약 지역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왔다. 각 지역 간담회에는 의료기관 종사자, 환자와 보호자,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실제 의료 이용 과정에서의 불편과 구조적 문제를 공유했다. 이 과정에서 수집된 의견은 제3차 의료혁신위원회 논의에 반영되며,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설계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현장에서 들은 주민들의 목소리에는
제이앤엠뉴스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원도 영월군을 찾아 지역 통합돌봄과 공공의료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 정책 강화 의지를 밝혔다. 정 장관은 4월 22일 영월군청에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와 지역 전문가, 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의 돌봄 및 의료 서비스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지역 간 이동의 어려움과 의료·돌봄 인프라 부족 문제, 서비스 격차 해소 방안 등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다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과 돌봄 제공기관이 부족한 지역에서 발생하는 현실적인 문제와 함께, 재택 중심 서비스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정 장관은 이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 중인 90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해당 어르신은 보건소 연계를 통해 식사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향후 재택의료 서비스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정 장관은 서비스 이용 편의성과 보호자의 간병 부담 완화 등 실제 체감 효과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이후 방문한 영월의료원에서는 지역 공공의료의 핵심 역할과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영월의료원은 1945년 개원 이후 16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브랜드 ‘다 함께 스프린트(SPRInT)’를 도입하며, 기존의 분산형 정책 구조를 통합 중심으로 전환한다. ‘SPRInT’는 스타트업, 물리적 인공지능, 지역 균형, 국제협력, 인재 양성 등 5대 핵심 과제를 하나의 흐름으로 묶어 추진하기 위한 전략이다. 그동안 각 부서에 흩어져 있던 정책 과제들을 하나의 방향으로 정렬해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속도’가 아니라 ‘연결’이다. 이름처럼 빠른 추진을 의미하는 동시에, 부서 간 단절을 줄이고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방점이 찍혀 있다. 실제로 각 과제 담당 부서들은 주요 일정과 계획을 상시로 공유하며, 정책 수립 단계부터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이는 최근 과학기술·AI 정책의 특성과도 맞닿아 있다. 기술 이슈는 단일 부서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산업·교육·국제 협력까지 동시에 연결되는 구조를 가진다. 따라서 정책 역시 개별 추진이 아닌,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물리적 인공지능과 스타트업 분야는 기술 개발과 산업 적용, 규제,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