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북 김제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되면서 방역 조치가 한층 강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18일,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사육 규모 8만 2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 해당 농장에서 닭 폐사가 급증하자 농장주가 김제시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25/’26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58건에 이른다.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18일 이동식 방역정책국장 주재로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와 함께 중수본 회의를 개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3월 17일 H5형 항원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이 투입되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금류 처분 및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조치가 이뤄졌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내 산란계 관련 농장과 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3월 18일 01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으며, 이행 여부도 점검 중이다.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49곳에 대해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전국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주변 도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최근 10년간 손상 환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교통사고로 인한 손상은 줄어든 반면 추락과 미끄러짐에 의한 손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다기관 협력체계를 통해 '제15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했다. 이번 통계는 2023년 한 해 동안 손상으로 인한 사망, 응급실 이용, 입원, 119 구급 이송, 안전사고 신고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합해 분석한 결과다. 특히 최근 10년간의 변화와 함께 소아·청소년 손상 특성에 대한 집중 분석이 이뤄졌다. 2023년 손상으로 외래진료나 입원 등을 경험한 인원은 약 355만 명으로 집계됐다. 119구급차로 이송된 손상환자는 64만 명에 달했으며, 손상으로 인한 사망자는 27,812명으로 나타났다. 손상 경험 인원은 2014년 3,830,524명에서 2023년 3,545,066명으로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약 23% 증가했다. 입원환자는 2014년 1,163,665명에서 2023년 1,230,202명으로 5.7% 늘었다.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2014년 3조 5,232억원에서 2023년 6조 3,729억원으로 1.8배 증가했다. 손상 사망자는 2014년 29,349명에서 2023년 2
제이앤엠뉴스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전국 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해 30개의 AI 훈련지원센터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기업AI훈련확산센터 10곳은 AI 훈련과정 개발과 AI훈련코치 양성에 중점을 둔 전문기관이다. 이들 센터는 약 500명의 민간 AI훈련코치와 공단 소속 능력개발전담주치의를 포함한 전문인력이 참여해, 2만5천여 개의 지역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업별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현장훈련을 제공한다. AI특화 공동훈련센터 20곳은 대기업, 지역 대학 등에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 노동자들에게 무상으로 AI 특화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과정은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 등 지역별 전략산업에 맞춘 실습 위주의 AI 기술 교육으로 구성되며, 제조공정 불량예측모델 구축, 데이터 대시보드 설계 등 현장 적용이 가능한 내용이 포함된다. 고용노동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산업통상자원부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AI 인프라 지원사업과 연계한 기업 공동발굴, 합동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각 부처의 AX 지원사업 참여기업 7,200개사를 대상으로 훈련 수요조사도 진행 중이다. 또한, AI훈련확산센터와 AI공동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30일 시청 접견실에서 지역 내 의료기관과 함께 응급환자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는 창원한마음병원과 창원파티마병원이 참여해, 중증응급환자 및 심·뇌혈관 환자의 신속한 수용과 치료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협약식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이상기 창원소방본부장, 오재연 창원보건소장, 손대곤 창원파티마병원 의무원장, 김기환 창원한마음병원 의무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소방과 의료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해, 응급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환자 상태를 즉시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로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이 포함됐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의료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도입된다. 부산시는 30일 오전 에코델타시티 스마트시티랩에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국회의원, 강서구청장, 시의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사업법인 출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식은 에코델타시티 입주민의 이동 편의 증진을 목표로 자율주행버스 운행 개시를 알리고,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서비스 실증에 대한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주행차량은 라이다, 레이더, 카메라 등 다양한 센서 융합 기술을 적용해 보행자, 차량, 신호체계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며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자율주행버스는 4월부터 주거지역과 스마트빌리지 어반테크하우스를 연결하는 왕복 약 10km 구간(9개 정류장)에서 시범적으로 운행된다. 부산시는 사업시행을 위해 설립된 사업법인과 함께 2025년부터 국가시범도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로봇서비스에 이어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까지 도입해 스마트서비스 실증 범위를 넓히고 있다. 공동주택 단지를 중심으로 생활밀착
제이앤엠뉴스 | 춘천시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춘천시보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 역할과 현장 대응 역량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보건소 별관 교육실에서 진행된 강연에는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이 초청되어 지역의료 격차와 그 해소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구 이사장은 우리나라에서 의료 접근성의 차이가 소득 격차보다 지역 간 차이에서 더 크게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그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의료자원 분포 불균형, 그리고 치료 중심 의료체계의 한계를 지적하며, 환자를 기다리는 방식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는 의료와 지역사회 기반 건강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구 이사장은 또, "보건의료와 돌봄, 복지가 연계된 통합적 접근과 함께 일차의료 중심 관리체계, 방문진료,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핵심 과제"라고 말했다. 춘천시는 이미 의료와 돌봄을 결합한 시범사업을 통해 방문진료와 재택의료를 도입해왔으며, 통합돌봄과 신설, 보건소 의료돌봄TF 운영 등 행정적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 지자체 대표로 참여하여 통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에 1,0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이 포함된 미래형 복합의료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중앙대학교의료원,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과 함께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남양주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들이 중증 질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내에서 치료부터 회복, 돌봄까지 이어지는 의료체계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진접읍 신도시 일대에 들어설 이 종합병원은 1,000병상 규모로 계획됐으며, 현대병원이 부지 확보와 건립, 운영을 담당한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은 병원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에 참여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상급종합병원급 진료 제공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중증·난치 질환 치료를 위한 상급종합병원과 혁신형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지역 내 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의지를 강조했다. 협약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철희 중앙대학교의료원장, 김부섭 현대병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은 남양주 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쓰는 뜻깊은 날"이라며, 시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을 제4급 법정감염병 및 의료관련감염병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칸디다 오리스 감염증은 칸디다 오리스라는 진균에 의해 발생하며, 환자 간 접촉이나 오염된 의료기기, 의료진의 손 등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이 질환은 항진균제 내성이 강하고 의료 환경에서도 오랜 기간 생존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특히 면역이 약한 환자에게 침습성 감염이 발생할 경우 중증으로 악화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치료, 감염관리 조치가 중요하다. 이 감염증은 2009년 일본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61개국 이상에서 발생 사례가 확인됐다. 미국과 유럽에서는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환자 간 전파가 늘어나고 있으며, 장기입원 환자에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2022년 칸디다 오리스를 진균 우선순위 병원체 목록의 최상위 위험군으로 분류했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역시 긴급 위협 병원체로 지정했다. 국내에서는 저병원성 칸디다 오리스(Clade II형) 감염이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고병원성(clade I형) 감염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가 차원의 감시와 관리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파킨슨병 환자에서 시각-공간 인지능력이 다른 인지 영역보다 먼저 저하될 경우 치매로의 진행 위험이 가장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초기 파킨슨병 환자 474명을 대상으로 약 3.5년 이상 추적 관찰하여 진행됐다. 연구진은 인지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순서를 분석하고, 환자들을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해 비교했다. 분석 결과, 시각-공간 인지능력이 가장 먼저 감소한 환자군에서 치매로의 전환 위험이 가장 높았다. 이 환자들은 기억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7.3배, 전두엽 기능 저하가 먼저 나타난 경우보다 3.2배 높은 치매 위험을 보였다. 파킨슨병은 주로 운동 증상이 나타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인지기능 저하 역시 흔히 동반된다. 전체 환자의 약 40%가 10년 이내에 치매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떤 인지 기능이 먼저 저하될 때 치매 위험이 높은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는 부족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인지검사 데이터와 영상 검사를 활용해, 시각-공간 인지능력이 먼저 떨어진 환자에서 뇌의 관련 영역 기능 저하와 도파민 감소가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양상도 확인됐다. 정석종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
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는 제54회 보건의날을 맞아 4월 3일 실내체육관 주차장 일대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3회 건강체험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제시가 추진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개개인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장에는 AI 기반 보행 분석 시스템과 인지훈련 로봇 등 첨단 디지털 건강관리 기술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세 교정, 인지력 향상,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뇌파 및 맥파 측정기를 활용한 정신·신체 건강 데이터 시각화로 전문 상담도 이루어진다.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진의 한방 상담, 김제시약사회 약사들의 복약 상담, 군산간호대학교 교수진의 건강 상담이 진행된다. 전북 지역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가들도 각 부스에서 시민들의 신체 기능 검사, 혈액 분석, 물리치료 체험을 지원한다. 총 33개 부스에서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