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11일 지역 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내 건강 알고 지키기’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무더운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시민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혈압·혈당 측정 △여름철 건강관리법 안내 △건강한 식생활 정보 제공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실천 의지를 유도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병원에 가기 전에는 잘 모를 혈압·혈당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태식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스스로 관리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건강정보 제공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건강생활지원센터(다산·와부)를 운영해 지역민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제이앤엠뉴스 |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지난 8일과 10일, 화도읍 창현초등학교 1학년 학생 70여 명을 대상으로‘찾아가는 건강생활실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기부터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절주·영양·구강관리·신체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교육의 첫 번째 교시에는 절주의 필요성과 올바른 식습관, 구강관리법 등을 학습했으며, 두 번째 교시에는 스트레칭과 관절 회전 운동, 놀이형 신체활동 등 성장기 아동의 체력 향상 활동에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치실 사용이 처음엔 어려웠는데, 직접 해보니까 재밌어서 집에서도 해보고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건강한 식단의 중요성을 알게 돼 앞으로 아침을 챙겨먹겠다”며 건강한 생활을 다짐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최근 의료기관에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2차 감염이 집단 발생함에 따라 11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도내 보건소 및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특성을 이해하고,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73명(담당 공무원 24명, 의료기관 49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이혜영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최근 발생 현황과 역학적 특성, 의료기관 내 집단발생 사례를 상세히 설명하는 한편, 응급실, 중환자실, 장례지도사 등 감염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의 예방 수칙과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편, 최근 5년간 국내 SFTS 환자(충북)는 ’21년 172명(2명), ‘22년 193명(15명), ’23년 198명(8명), ‘24년 170명(3명), ‘25년 91명(9명)이다. 윤정수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보건소
제이앤엠뉴스 | 방위사업청은 7월 10일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으로 해군에서 운용 중인 인천급 호위함(FFG Batch-Ⅰ) 탐색레이더의 성능 개선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함정의 해상작전 능력과 생존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정용 탐색레이더는 표적을 탐지하고 함포사격 지원 기능 등을 수행하는 함정의 핵심 장비로, 방위, 거리, 고도 등 3차원으로 표시된 표적의 정확한 정보를 지휘통제체계에 전달하여 함정의 효율적인 방어와 공격능력을 보장하는 무기체계이다. 2013년부터 인천급 호위함(FFG Batch-Ⅰ) 함정의 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생존성 보장에 크게 기여해 온 탐색레이더는 장비 운용 간 열을 낮춰주는 냉각기능이 약화되고 핵심부품의 정비 소요가 증가하여 성능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방위사업청은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탐색레이더 내부에 공기를 공급하는 환경제어부에 냉매 시스템을 추가하고, 공급수 유량을 조절하는 등 냉각방식을 개선했다. 또한,‘반도체송수신조립체’를 기존 저효율 고발열 특성의 실리콘 계열에서 고효율 저발열 특성의 질화갈륨(GaN, Gallium Nitride
제이앤엠뉴스 | 고용노동부는 7월 11일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631회 규제개혁위원회에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부여(체감온도 33도 이상)” 등을 포함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규제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규제개혁위원회는 고용노동부가 기존 심사에서 권고했던 사항을 충실히 반영했고, 이와 함께 특히 올 여름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폭염 확산으로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시급성이 인정되어 체감온도 33도 이상 시 주기적 휴식부여 등 규칙 개정안 원안에 동의했다. 또 규정 준수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소규모사업장 중심으로 정책 지원 및 홍보 등을 위한 계획을 충실히 마련하여 시행하고, 규정 시행 후 집행 상황, 현장 반응 등에 대한 실태조사 실시를 고용노동부에 당부했다. 고용노동부는 개정안에 대한 법제 심사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마쳐, 다음 주 중에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공포·시행할 예정이며,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❶ 현장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대해 가용한 모든 매체를 활용하여 사업장에 적극 홍보 &nb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은 7월 1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 KIST) 존슨 강당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개최한 「키스트이노베이션 주식회사(대표 곽병성,키스트이노베이션)」 이상(비전) 선포식 행사에 참석했다. 키스트이노베이션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의 연구성과 사업화를 목표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전액 출자하여 지난 6월 설립한 기술지주회사이다.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 등 해외 선진 공공연구기관의 우수사례를 참조(벤치마킹)하여 기술사업화 선도 모형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KIST만의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했다. 또한, 창업기업의 창업 보육(인큐베이팅 및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해 온 한국기술벤처재단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내부 기술이전 전담부서(TLO)의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기존에 축적된 전문성과 관계망을 기반으로 보다 효율적이고 전략적인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상임 장관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설립된 키스트이노베이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인 실력의 착한 해커(화이트해커)를 발굴하고 최신 보안기술 동향을 전파하는 국제해킹방어대회 & 보안 학술대회(보안 컨퍼런스) 「코드게이트 2025」를 7월 10일과 11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2008년 시작되어 올해로 17번째 대회를 맞는 「코드게이트 국제해킹방어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킹방어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66개국 2,778명이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며, 이 중 일반부 13개국 20개팀, 청소년부(주니어부) 4개국 20명이 본선에 진출하여 2일간에 걸친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회에서는 ‘Blue Water’ 팀이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0만 원을, 청소년부(주니어부)(만 19세 이하)에서는 ‘박진우’가 우승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주어졌다. 올해 코드게이트에서는 미국 블랙햇(Black Hat)의 훈련(트레이닝) 코치팀을 초청하여, 해외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높은 수준의 보안 기술 훈련 분과(트레이닝 세션)를 열어 국내 대기업과 공공기관의 보안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등 큰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시상식에서는 중국 화
제이앤엠뉴스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우주아카데미 강연 시리즈’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화성 탐사와 소행성 연구, 외부은하 탐색, 그리고 한국형 발사체·인공위성 개발까지, 우주과학의 핵심 현안들을 담은 3가지 특별 주제로 구성되며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 토요일마다 총 3회 진행된다. 장소는 250석 규모의 천체투영관이며, 강연은 오후 7시부터 120분간 열린다. 이번 강연은 천문우주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초청해 지적 깊이와 연구 현장의 생생함을 동시에 전달하는 성인·청소년 대상 과학 특강이다. 특히, 한국천문학회 창립 60주년과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더욱 뜻깊은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첫 강연(7월 19일)은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의 전인수 우주방사선센터장이 맡는다. 전 박사는 본인이 직접 참여한 화성 탐사 로버 ‘큐리오시티(Curiosity)’ 로버*와 태양계 최초의 금속 소행성 탐사 ‘프시케(Psyche)’ 임무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큐리오시티 임무는 고대 물의 흔적을 추적해 화성 생명체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학 실
제이앤엠뉴스 | 이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내 로봇 ‘이로’에 태국어와 베트남어 서비스 및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기능을 확장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시청 2층 청사 내에서 운영 중인 안내 로봇은 영어는 물론 태국어와 베트남어로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 안내 로봇인 ‘이로’는 민원인에게 청사 내 위치 안내, 기본 행정 정보 제공, 간단한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외국어로도 대화할 수 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다국어 서비스 확대 및 실시간 대화 기능 추가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행정 환경 조선에
제이앤엠뉴스 |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7월 21일부터 한 달간김포시 거점세척소독소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보수는 2020년 12월 준공 이후 운영되면서 노후화된 물품 교체와 차량 진입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신호등 설치등 소독시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가축전염병의 차단 및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김포시 양촌읍 금포로 1700에 위치한 거점세척소독소는 고병원성 조류독감(AI) 등 재난성 가축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한 차량 소독을 연중 24시간 운영 중이며, 하루 약 30대, 연간 약 11,000대의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특히, 동절기 특별방역 기간에는 하루 70~100대에 달하는 가축·사료·분뇨·계란·약품 운송차량을 비롯해 수의사, 수정사, 방문차량 등 다양한 출입차량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여 가축전염병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준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로부터의 전파 가능성을 비롯해 가축·사료·분뇨·계란·약품 운송차량 등 다양한 전염병 발생 요인을 안고 있다”면서,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