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과 국립중앙의료원이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국제 심포지엄을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병원)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산하 국립감염병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백신연구소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26일에는 '감염병 극복 연구역량 강화 사업' 국제심포지엄(LISID)이 열린다. 이 심포지엄은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로 진행 중인 '대한민국 감염병 극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국립중앙의료원이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감염병 연구 성과 공유와 국내외 연구자 간 네트워크 구축,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행사 참여는 공식 누리집을 통한 사전 신청 및 질의 접수로 이루어지며, 비대면 생중계와 실시간 질의응답도 병행된다.
27일에는 제4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DRIC)이 이어진다. 이 심포지엄은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과 국가적 국제공조, 허브 역할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범정부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중장기계획'에 맞춰 AI를 활용한 감염병 신속대응 기술개발 전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남재환 국립보건연구원장, 정영기 국립감염병연구소장, 김홍빈 대한감염학회이사장 등 감염병 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심포지엄을 통해 지난 1년간 국가 감염병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연구와 의료 대응 역량의 통합 발전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경실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감염병 대응 역량이 국가 보건안보의 핵심임을 강조하며, 공공 감염병 연구 인프라 확충과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가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임상연구·분석센터 설립과 AI 기반 신기술 플랫폼 확보 등 연구개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백신·치료제 신속개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