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옥천군 보건소가 6월 하순(6.21.~6.30.) 기준 전국 온열질환자가 전년 동기간보다 123명 증가해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어지럼증·근육경련·피로감·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대표적으로 열사병과 열탈진 등이 있다.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나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고·저혈압, 당뇨병, 신장질환자 등)는 더위에 더 취약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더위에 오래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증상 발현 시 가까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3대 건강수칙으로 ▲ 물 자주 마시기 ▲ 더운 시간대 활동 자제하기 ▲ 시원하게 지내기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권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여름을 나기위해 폭염 대비 3대 건강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건강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옥천군]
제이앤엠뉴스 | 태백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을 올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따른 의학적 사유로 생식 건강에 손상이 발생하여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대상자의 생식세포 동결 및 보존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태백시는 이를 통해 의료행위로 인한 생식기능 손상으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이들의 가임력 보전과 임신·출산 가능성 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의학적 사유에는 유착성 자궁부속기 절제술, 부속기 종양 적출술, 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고환 악성 종양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등이다. 태백시는 이번 사업이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 출산율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태백시]
제이앤엠뉴스 | 충북 진천군은 본격적인 폭염 철을 앞두고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매년 7~8월은 기온이 가장 높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많은 시기로, 지난해 충북 여름철 온열질환자는 약 195명(10만 명당 12.3명)으로 전년 대비 약 28% 증가한 상황이다. 또한, 이상기후로 인한 폭염은 앞으로 더욱 길고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 보건소는 4개 읍면에 전담 방문간호사를 배치해 △폭염 대응 건강 수칙 교육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법 안내 △수분 섭취와 실내 온도 관리법 교육 △폭염 시 외출과 활동 주의사항 안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만성질환 또는 건강위험 요인을 가진 대상자에게는 △혈압·혈당 측정 △약물복용 관리 △의료복지 연계 등을 통한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도 하고 있다. 이서안 군 방문보건팀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재난에 대비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방안을 모색해 일상 속 안전에 대한 자가 건강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제이앤엠뉴스 | 홍성군보건소는 오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및 경로당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으로,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최고체감온도 35℃ 내외의 폭염특보가 있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노인과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폭염 대비 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번 폭염 대비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 대상자와 경로당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건소 전문 인력이 직접 취약계층 대상자의 개별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일사병, 열사병 등 위급 상황 시 대처 방법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자의 건강관리 지도 등 폭염 대비 건강관리 요령을 교육한다. 또한 추가로 개별 대상자에게 폭염 대비 정보를 문자로 안내하고, 각 경로당에 건강수칙 포스터도 배부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 사망자 3명 중 2명이 60대 이상으로, 고령자는 더운 시간대 땡볕에서 논밭일을 하지 않는 등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이번 건강 취약계층 방문 건강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폭염 대응능
제이앤엠뉴스 | 충남 서산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법정의무 대상자,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원리·사용법 ▲소아·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처치법 등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위해,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시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는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손 씻기와 음식물 익혀먹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병원성 미생물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2025년) 전국의 장관감염증은 증가 추세다. 특히, 최근 4주간 전국 살모넬라균과 캄필로박터균의 감염에 의한 환자 발생이 지속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폭염과 유례없는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설사, 복통, 구토 등 일으키는 세균성 장관감염증 발생이 증가 추세다.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6월 4주 차 기준, 6월 1주 차 대비 약 2배로 증가했으며,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또한 6월 1주 차에서 2주 차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한 후 지속적인 증가세다. 또한,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전수감시 대상 감염병으로는 장출혈성대장균 감염증과 비브리오패혈증이 있으며, 각별한 관리가
보스턴, 2025년 7월 11일 -- 업계 유력 다국적 의료 기업과 글로벌 의료 기기 제조사, 신흥 기술 기업에게 위탁을 받아 개발과 제조를 대행하는 기업(CDMO) 엘리배리스 메디컬 디바이스(Elevaris Medical Devices)가 라이브 프로토타이핑에 본격 돌입하며 연구 개발 속도 향상, 비용, 출시 시간 단축을 지원하고 나섰다. 의료 기기 제조 분야에서는 과거부터 개발 일정 단축과 설계 검증, 개선 작업 개선을 도와줄 고속 프로토타이핑이 꾸준히 선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고속' 프로토타이핑은 엔지니어링 팀에서 완료하기까지 몇 주, 길면 몇 달이 걸릴 수도 있다. 엘리배리스 메디컬 디바이스의 XLerator는 업계 표준 고속 프로토타이핑을 능가하는 라이브 프로토타이 프로그램으로 업계 엔지니어는 이를 통해 엘리배리스 전문가와 현장에서 협업하여 제조 공간 내에서 개발 환경을 활용할 수 있다. 엘리배리스는 고속 환경 전체에서 프로젝트 엔지니어, 프로세스 개발 엔지니어, 제조 기술자, 기계 운영자 등 기술 지원팀을 완벽하게 제공한다. 회사의 제조 공정 기술과 검사 기능도 서비스 대상이다.
제이앤엠뉴스 | 중소벤처기업부는 ‘인공지능(AI) 산업 생태계’ 내(內)에서 특정 산업과 기업 등에 유망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인공지능 전환(AX) 기술을 공급하여 생산성 증대와 경제‧사회적 성과 등을 창출하는 「핵심 도메인 AX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7월 11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초 공고(2.5)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의 1단계 ‘Micro-초격차’ 프로그램 중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특화지원 사업’이 2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관련 창업기업(스타트업)과 대기업에서 지속적인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등 현장의 높은 인공지능(AX) 수요를 반영해 이번 2차 추경을 통해 추가‧확대 편성했다. 최근, 인공지능(AI)은 기존 산업의 경쟁구도를 혁신적으로 바꾸는 핵심 수단으로서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등 주요국은 인공지능 전환(AX)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기부는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주도로 핵심 산업
제이앤엠뉴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불법 쓰레기 편지(불법스팸) 대응 민․관 협의체 제3차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해 말 발표한'불법 쓰레기 편지(불법스팸) 종합대책(’24.11.28)'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민관협의체는 과기정통부와 방통위 주관으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등 관계부처, 전문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 이동통신사, 제조사, 대량문자 사업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면서, 위조․변조된 번호로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체계 도입방안, ▲스마트폰에서 악성앱을 탐지․차단하는 악성코드 실행방지 기능의 전면 확대 등을 발표했고, 방통위는 ▲전송자격인증제 도입 등 입법 추진현황, ▲문자중계사 악성쓰레기 편지(스팸) 감축 현황, ▲인공 지능 기반 쓰레기 편지(스팸) 차단 적용 등을 발표하는 등 종합대책 세부 과제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효율성과 실효성을 고려한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종합대책 발표 이후 번호도용 문자차단 서비스 가입자가 ’24.6월 287만 명에서 ’25.6월 827만 명으로 약 3배 증가하는 성과와 함께
제이앤엠뉴스 | 예방 및 맞춤형 의료 패러다임 도입으로, 민감 의료데이터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데이터 활용과 개인정보 보호 기술‧정책 방향 : 보건의료데이터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7월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무역컨벤션센터에서 '개인정보 기술포럼(이하 ‘기술포럼’)*'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수환 기술포럼 의장(숭실대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동향, ▲병원 등 의료기관의 데이터 활용 현황, ▲보건의료데이터 관련 개인정보 정책 개선방향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김순석 기술포럼 정책분과장(한라대 교수)을 좌장으로, “보건의료데이터 안전활용을 위한 법‧제도 정합성 제고 및 P.E.T.(개인정보보호 강화기술)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토론에서는 공공·학계·법조계·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시 애로사항 및 기술적 해결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 의견이 오고 갔다. 최장혁 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은 “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 확산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