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가수 오유진이 한국의 익숙한 전래놀이 구호를 현대적인 K-POP 사운드로 재해석한 신곡 ‘여우야 뭐하니’를 선보이며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 ‘여우야 뭐하니’는 어린 시절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전래놀이의 구호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를 곡의 핵심적인 훅(Hook)으로 활용한 댄스·신스팝(Synth-Pop) 장르의 곡이다. 익숙한 전통 놀이의 언어를 현대적인 대중음악의 반복적인 훅으로 가져왔다는 점이 곡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이다. 단순하면서도 기억하기 쉬운 문답 형식에 댄스 리듬을 결합해 원래의 놀이가 가진 리듬감을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했다. 곡은 시작부터 등장하는 휘파람 소리로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오유진의 목소리로 반복되는 ‘여우야 뭐하니’라는 구호가 자연스럽게 곡의 중심으로 자리 잡으며 강한 중독성을 만들어낸다. 특히 “노래한다 / 무슨 노래”, “춤을 춘다 / dance with me now”와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놀이의 문답 구조와 영어 표현을 결합하면서 전통적인 소재와 현대적인 K-POP 감각 사이의 대비를 만들어냈다. 가사에서는 사랑을 둘러싼 남녀의 미묘한 ‘밀당’을 여우라는 캐릭터에 빗대어 표현한다. 좋아하는 마음을 곧바
제이앤엠뉴스 | 가수 MC몽이 약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열고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MC몽은 오는 8월 14일과 1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아이스-깨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22년 KBS 아레나에서 진행한 ‘몽스터 주식회사-제2회 주주총회: 할로윈 워크숍’ 이후 약 4년 만에 열리는 단독 콘서트다. MC몽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공연 개최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4년 만에 인사드린다”며 “억측과 오해 속에서 숨지 않기 위해 가수는 무대 위에서 증명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보고 싶다면 오라. 무더위 한방을 보여드리겠다. 여러분들의 객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 단독 공연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는 MC몽이 그동안 발표한 음악과 무대 활동을 집약한 공연을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특히 MC몽은 ‘180도’, ‘너에게 쓰는 편지’, ‘I Love U Oh Thank U’, ‘죽을 만큼 아파서’ 등 다수의 곡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해왔다. 오랜 공백 이후 다
제이앤엠뉴스 | 가수 양미경의 남편이자 싱어송라이터 겸 작곡가 강승식이 향년 72세로 별세했다. 박성서 대중음악 평론가 등에 따르면 강승식은 19일 새벽 저혈압으로 인한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1973년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음악 활동에 나섰다. 이듬해인 1974년 데뷔곡 ‘하루 이틀 사흘’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데뷔했으며, 이후 ‘내 마음 잊지마’, ‘황혼’ 등의 곡을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갔다. 작곡가로서도 이름을 알렸다. 가수 장은숙의 히트곡 ‘춤을 추어요’와 ‘당신의 첫사랑’ 등을 작곡하며 한국 대중가요계에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강승식은 가수와 작곡가뿐 아니라 음반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음악 활동의 영역을 넓혔다. 1980년대 중반 모노 기획을 설립한 뒤 박상규와 강영숙 등의 음반을 제작하며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박성서 평론가는 고인을 두고 “무대 위 화려함에 안주하지 않고 창작자와 제작자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국 가요의 지평을 넓힌 인물이었다”고 회상했다. 1992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강승식은 이후 위암 판정을 받고 2003년 귀국해 20여 년 동안 투병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투병 중에도
제이앤엠뉴스 |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버즈(BUZZ)가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았다. 원년 멤버들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면서 당분간 완전체 활동이 어려워졌지만, 팀의 이름과 음악적 유산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버즈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13일 공식 입장을 통해 민경훈을 제외한 멤버들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현재 민경훈의 솔로 활동 지원에 집중하고 있으며, 향후 버즈의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속사는 공식 발표 이전에 관련 소식이 알려지며 팬들에게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버즈라는 팀명과 그동안 발표된 음악적 자산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소식은 멤버 김예준의 SNS 게시물을 통해 먼저 알려졌다. 김예준은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정치적 발언과 함께 "이제 저는 버즈 멤버가 아니다"라고 밝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버즈는 2003년 데뷔 이후 '겁쟁이', '가시', '남자를 몰라', '모놀로그',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2000년대 밴드 음악 전성기를 대표하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민경훈 특유의 고음 보컬과 감성적인 록 발라드는 당
제이앤엠뉴스 | 가수 박보람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2024년 4월 11일, 경기도 남양주시 지인의 집에서 발생한 사고로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그는 향년 30세였다. 당시 박보람은 지인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던 중 화장실에 간 뒤 돌아오지 않았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인이 발견했을 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범죄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약 1시간여 만에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으며, 약 43일 뒤 발표된 결과에서 급성알코올중독 외 다른 사망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다. 사망 당시 간병변과 지방간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던 점도 함께 알려졌다. 박보람은 2010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를 통해 이름을 알린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예쁜사람’, ‘연예할래’, ‘넌 왜?’, ‘애쓰지 마요’, ‘좋겠다’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특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혜화동’은 그의 대표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