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충남교육청은 8월 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작은 한국어 도서관 만들어 주기’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도내 25개 학교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국제이해교육과 학교별 도서 모으기 운동으로 모은 도서 중 엄선한 한국어 도서 400여 권과 한복 20여 벌을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통해,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 수업이 이루어지는 학교에 전달하는 국제교육 프로젝트이다. 모아진 도서와 한복은 특별히 선발된 ‘충남 참학력 교육지원단’이 직접 타슈켄트한국교육원을 방문하여 기증하고 ‘작은 한국어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서가 정리 뿐만 아니라, 우즈벡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현직 교사 61명을 대상으로 한국어 수업과 학생 중심의 참학력 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 종강식에 참석한 김지나이다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교원양성인사과장은 “충남교육청의 우수한 교육력을 직접 경험하고, 우즈벡 교원들에게 전해준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육교류는 양국가의 가교역할을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전국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는 당초 9일 토요일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던 드론쇼를 우천 예보에 따라 8일 금요일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과 함께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통영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다·예향·문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드론쇼 일정 외 메인 불꽃쇼(음악 불꽃 퍼포먼스)는 9일 토요일 오후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통영시 공식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최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사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론쇼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며 “변경된 일정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쉬운 상황이지만 드론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고 개체수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시 긴소매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등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농작업, 등산, 캠핑, 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감염 위험이 증가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근육통 등이 나타나며, 증상이 악화되면 혈소판 감소, 간 기능 장애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10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긴다. 항생제 치료로 쉽게 회복되지만 치료가 늦어질 경우 폐렴,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야외활동 시에는 긴 소매와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n
제이앤엠뉴스 |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 5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시 역사의 출발점이 된 8·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생존권을 위해 투쟁했던 시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는 이주민들의 아픔과 용기 위에 세워진 도시”라며 “8·10 항쟁은 성남의 시작점이자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더 발전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서울 무허가 주택 철거 정책으로 광주군 중부면 일대(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로 강제 이주된 주민들이 무계획적인 정부 정책에 항의해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조례 개정을 통해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으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8·10 항쟁 관련 사진전은 기념식 후 성남문화원에서 8월 14일까지 전시된
제이앤엠뉴스 | 포천시 주민자치연합회는 지난 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내촌면 수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 5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성금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마련했으며, 연합회는 앞서 지난 7월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며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김도겸 회장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했다”며 “성금이 빠른 회복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주민자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지역이 신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 포천시]
제이앤엠뉴스 | 안양시는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평촌중앙공원의 안양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기림의 날(8. 14.) 행사가 열린다고 8일 밝혔다. 기림의 날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자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안양평화의소녀상네트워크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며, 시민들의 모금으로 만든 안양 평화의소녀상의 건립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시민 200여명이 참여하는 행사로 기념식 및‘위안부 피해 및 평화·인권’을 주제로 한 시, 산문, 손그림 등의 작품 공모전 시상식, 기념공연이 열린다. 또, 오후 5시~7시 30분까지 사전 부대행사로 종이 소녀상 만들기, ‘기림일’,‘소녀상’, ‘평화’, ‘인권’ 등을 주제어로 하는 글짓기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공모전의 수상자는 포스터(일러스트 분야) 작품으로 ‘김복동 할머니상’을 받은 안양시민학교 등 6명이다. 공모전의 수상 작품 및 출품작은 오는 11~17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개최되는 ‘기억 그리고 진실’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이앤엠뉴스 | 서천군은 오는 15, 16일 양일간 레포츠공원 테니스장을 포함한 지역 내 4개 경기장에서 '제2회 서천 맥문동배 전국여성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와 서천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고, 서천군·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테니스 동호회 350개팀 74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합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개나리부와 국화부, 여성퓨처스부 세 개 부문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1위부터 공동 3위까지 상패와 시상금이 수여된다. 두 번째 해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테니스 종목의 저변 확대와 테니스 동호인 간 건강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대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서천군의 대표 축제인 ‘장항 맥문동 꽃 축제’ 시기와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와 서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테니스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전국에서 서천을 찾아주시는 동호인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경기 일정 후에는 서천의 빼어난 문화·관광 자원들도 둘러보시며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법무부 주관 ‘2025년도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2학기 2단계와 5단계(기본)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오는 8월 19일 화요일부터 3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Korea Immigration & Integration Program)’은 이민자가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 사회 이해 등 기본 소양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과정을 이수하면 귀화 면접심사 면제, 영주자격 신청 시 기본소양 요건 충족 인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거제시가족센터는 2025년 3학기 동안 ▲0단계: 월~목, 9:00~13:00 (총 15시간, 정원 15명) ▲1단계: 매주 월·화·목 9:00~13:00 (총 100시간, 정원 15명) ▲3단계: 매주 월·화·금 13:00~16:00 (총 100시간, 정원 25명) ▲5단계(심화): 매주 월·화·목 9:00~13:00 (총 30시간, 정원 15명)의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과정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0단계(이후 1단계 연계 수강 가능)는
제이앤엠뉴스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8월 7일 오후 2시 삼성서울병원 지역 환자안전센터를 방문하여 환자안전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환자‧소비자 단체 등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환자안전센터의 활동 현황 등 환자안전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환자‧소비자 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환자안전 및 권리 강화에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소비자단체는“환자를 중심에 둔 의료이용 체계 마련을 위해 힘써달라”라고 당부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피해조사와 지원, 환자 안전과 권익 강화 등을 위한 기반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1년 반 동안 지속되며 많은 불안과 불편을 겪으신 국민과 환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국민, 의료계와의 신뢰 회복”을 바탕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를 확실하게 강화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환자의 안전과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환자의 알 권리, 안전하게 진료받을 권리가 실제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국민의 의견을 경
제이앤엠뉴스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도시 속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습지식물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특별전시 『숨겨진 물속 정원, 습지를 만나다』를 오는 8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습지 보전의 필요성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기획됐으며,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위협받는 습지와 습지식물의 가치를 국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장 외부에는 총 3개의 인공 연못에 국내 자생 습지식물인 가시연꽃, 노랑어리연꽃, 부들, 네가래 등과 재배 습지식물인 빅토리아수련, 물아카시아, 물칸나 등이 어우러져 하나의 생동감 있는 ‘수생 정원’을 연출한다. ‘물속에 숨겨진 정원’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자연과 인간이 호흡하는 공간으로 꾸며져, 관람객들은 평소 보기 어려운 습지식물의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생김새, 그리고 생동감 있는 습지 생태의 아름다움을 확인할 수 있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 실내 전시공간에서는 습지식물의 생태적 기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테라리움 전시가 마련된다. 특히, 부레옥잠, 개구리밥, 네가래 등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