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전국 중등 축구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룬 ‘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지난 27일을 끝으로 14일간의 열전에 막을 내렸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129개 팀(U15 64개 팀, U14 65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여 미래 한국 축구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이번 대회의 각 그룹 우승팀과 준우승팀은 △U15 청룡그룹 전남순천FC, 경북안동중 △U15 백호그룹 전북완주FC, 경북강구중 △U14 청룡그룹 전북완주FC, 서울LEO FC △U14 백호그룹 부산기장중SCU, 전남순천FC로 결정됐다. 특히 전북완주FC는 U15 백호그룹과 U14 청룡그룹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두 연령대에서 뛰어난 저력을 과시했다. 영덕군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경기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의료 인력 항시 배치 등 철저하고 노련한 관리와 운영을 보여줘 14일의 적지 않은 기간 동안 큰 사고 없이 무사히 대회를 치를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대회
제이앤엠뉴스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에너지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국제기후산업박람회를 한 주(week)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형식의 빅 이벤트다. 금번 에너지 슈퍼위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Joint Statement)을 타결하여, 올해 개최되는 G20, G7 등 에너지장관회의 중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사례가 됐다. 공동선언문은 모든 APEC 경제체의 만장일치로 타결로 되는 만큼 한국이 제안한 핵심 의제인 △전력망 및 에너지 안보,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 △AI 기반 에너지혁신에 대해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제를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정부의 에너지정책방향을 APEC 역내에 널리 알렸다. &n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진도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전남 청년4-H회원 한마음 야영교육’이 열린다고 밝혔다. ‘AI 과학영농 시대! 청년4-H회가 선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청년농업인이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인식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장으로 치러지고 있다. 27일 저녁 봉화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허승원 전남도4-H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청년4-H회원, 4-H지도자, 도민 등 800여 명이 참여해 회원들의 꿈과 희망, 소원 성취 등을 기원하고 결의를 다졌다. 허승원 연합회장은 “이번 야영교육은 청년회원들이 협동심과 리더십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유례없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상과 세계 농업시장의 급격한 변화 등 농업 외부 환경이 어렵고 힘들지만,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4-H 이념과 가치를 되새겨 항상 긍정적이고 창의적인 마음으로 전남 농업을 이끌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에선 7천500여 4-H회원이 농촌을 지키며 미래농
제이앤엠뉴스 | 해운대문화회관은 9월 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떼 콘서트 시즌2 ‘오페라와 떠나는 인문 여행 리골레토’를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이다. 콘서트 가이드 김성민이 세계 명작 오페라의 철학·역사·문학적 맥락을 풀어내는 강연형 콘서트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강수진, 테너 김동녘, 바리톤 허종훈, 피아노 이현아가 출연해 아리아와 중창을 실연으로 들려주고 김성민이 작품을 해설해 관객의 이해를 돕는다. 예술과 인문학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오페라를 이해하고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8세 이상, 1층 2만 원, 2층 1만 원,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뉴스출처 : 부산시해운대구]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영 안정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2025년 경영환경 개선사업 2차’ 접수를 받는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점포 환경이나 판로 개척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1차 접수 당시 3,500개소 모집에 약 8,500여 개소가 지원하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경상원은 지난 1차 모집과 달리 이번 2차 사업에서는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대상 가점을 기존 1점에서 3점으로 상향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사업장 영업을 유지한 소상공인·자영업자로, 경기도나 시군 지자체의 동일 또는 유사 사업을 직전 3년(2022년 ~2024년) 이내에 지원받았거나 2025년도 사업 지원 예정인 소상공인은 제외된다. 지원 구분은 ▲점포환경개선(최대 300만 원) ▲간판 및 입식테이블 교체(최대 200만 원) ▲시스템개선(최대 200만 원,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최대 300만 원) ▲판로개척(최대 200만 원)으로 나뉘며 개
샌클레멘테, 캘리포니아주, 2025년 8월 26일 -- 투명 교정기 전문회사인 앤젤어라인 테크놀로지(Angelalign Technology Inc., 이하 '앤젤' 또는 '회사')(6699.HK)가 2025년 상반기 견고한 반기실적을 발표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1% 증가한 1억 6140만 달러를 기록했고, 매출 총이익과 조정 순이익은 각각 1억 60만 달러와 1950만 달러를 달성했다. 글로벌 투명 교정기 치료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7.7% 증가한 약 22만 5800건을 기록했다. 교정기 출하량 증가와 치료 계획 센터 및 투명 교정기 제조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이 매출, 매출 총이익, 영업 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을 이끌었다. 보고 기간 동안 회사의 수익성은 불확실한 관세 환경을 대비해 시행한 엄격한 비용 관리 조치의 혜택을 받았다. 회사는 일부 영업•마케팅, 임상 지원 및 고객 서비스 인력 채용을 미루는 한편, 중국 본토 외 지역에서 치료 계획 센터 및 제조 시설 운영을 지연시켰다. 앤젤은 해외에서 보다 지속 가능한 존재감을 확립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여러 핵심 분야
제이앤엠뉴스 | 함양문화원(원장 정상기)은 지난 23일~24일 국가유산청과 함양군의 후원으로 지곡 개평한옥마을에서 고택종갓집 활용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고택의 향기에 젖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불볕더위보다 강한 문화를 사랑하는 가족 단위로 과천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에서 38명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고택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담는 모습이 이어졌다. 찌는 듯한 무더위도 잠시, 고택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1박 2일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개평한옥마을에서는 옛 지도에 나타난 조상의 풍수지리관을 비롯해 음식 문화, 주거 문화 등 고택 문화의 배경과 생활 등에 대해 문화해설이 이어졌다. 노참판댁에서는 종부님과 함께 감태 된장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싱기(감태), 발효보리, 조청, 집간장, 고춧가루, 고추씨, 10년 된 약된장 등 재료 하나하나를 섞어 만든 된장은 바로 맛볼 수 있었으며,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짭짤하면서도 고소한 풍미와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참가자들은 조상의 지혜가 담긴 전통 발효 음식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즐거워했다.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최근 미국의 관세 인상 조치에 따른 도내 기업들의 피해 우려에 대응하고자 지난 22일 ‘미국 관세 피해 대응을 위한 정책자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산 제품에 대해 15% 상호 관세와 철강·알류미늄 등 품목별 추가 관세를 부과함에 따라, 대기업 및 협력업체의 수출 차질과 경쟁력 약화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추진됐다. 특히 기업애로 컨설팅 민간전문가인 ‘경기도 기업옴부즈만’도 참석해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자동차 부품을 비롯한 2·3차 협력업체들이 수출여부와 피해 규모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정보 비대칭성과 불확실성 문제를 가장 큰 애로로 지적했다. 2·3차 협력업체들은 자사 제품이 미국 수출품에 포함되는지조차 확인이 어려운 상황으로, 피해를 사전에 인지하거나 대응하기 힘든 구조라는 것이다. 또한 ▲복잡한 관세 부과 방식으로 실시간 대응이 어려운 점 ▲원산지 기준 강화와 철강·알루미늄 등 주요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경쟁력 약화 ▲중소 협력업체들의 미국 현지 대응 역량 부족 등을 주요
제이앤엠뉴스 | 목포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 ‘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육상연맹(AAA)에서 공인한 국제대회로, 아시아 20개국 총 25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종목은 남녀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창던지기 등 총 8개로 구성되어, 특히 남자 원반던지기, 남자 포환던지기, 여자 창던지기 등 3개 종목에서 대회 신기록이 수립되는 등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국가별 종합순위에서는 중국이 금 5, 은 3, 동 1로 종합 1위를, 일본이 금 2, 은 2, 동 1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도 원반던지기, 해머던지기 등 여러 종목에 참여했으나 아쉽게 메달권 진입에는 실패했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투척 종목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고, 아시아 육상이 새로운 도약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시에 진행된 대회인 ‘제21회 목포전국육
제이앤엠뉴스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2일 북구W시티컨벤션에서 ‘2025학년도 제1회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본회의와 역량 강화 연수’를 열었다. 회의에는 제3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과 황재윤 교육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상반기 소위원회에서 다룬 심의, 의결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정책 방향을 논의해 위원회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소위원회에서 다룬 상반기 동안 총 170건의 사안 중 139건의 심의, 의결 사항을 공유하고 하반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본회의 이후에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자 연수가 진행됐다. 지원청 소속 변호사가 ‘판례로 살펴보는 행정심판과 행정소송 사례’를 주제로 강연했으며, 위원들은 모둠별 토의에 참여해 가해 학생 조치 기준과 행정심판 사례를 심층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의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긍정적으로 가·피해 학생의 교육적 회복과 성장을 돕는 방향으로 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했다. 황재윤 교육장은 “학교폭력 사안이 복잡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