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4월 3일, 안규백 국방부장관과 꺄트린느 보트랭 프랑스 국방부장관이 만나 양국 간 국방 협력과 지역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 장관은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가 6·25전쟁 참전국이자 오랜 우방국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 점을 언급했다. 안규백 장관은 프랑스의 역할에 감사를 표했다. 양측은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국제 안보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따라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및 안정을 위해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고도화와 북러 간 불법 군사협력에 대해 안규백 장관은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중대한 도전임을 강조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프랑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양국은 공군 간 PEGASE 훈련, 해군 함정 상호 기항, 국제우주연습(SparteX) 참가 등 실질적 군사훈련과 우주 분야에서의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미래 안보영역에서도 협력을 더욱 심화하기로 했다. 방위산업 분야와 관련해 양국 장관은
제이앤엠뉴스 | 박윤주 외교부 제1차관이 4월 3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우옌 밍 부 베트남 외교부 수석차관과 만나 양국 관계 확대 방안과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담에서 박 차관과 부 차관은 지난해 한국 신정부 출범 이후 고위급 교류가 활발해지며 한-베트남 관계가 심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두 차관은 베트남 신지도부 출범 이후에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실질적으로 발전시키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 차관은 베트남이 한국의 핵심 파트너이자 3대 교역·투자국임을 강조하며, 원전, 인프라, 과학기술, 금융, 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희망했다. 특히 우리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부 차관은 베트남의 국가 발전 과정에서 한국이 계속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공급망 안정 등 경제안보 분야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박 차관은 레 화이 쭝 베트남 외교장관을 예방해 양국 정부가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관계 발전 의지를 구체화하자고 제안했다. 박 차관은 호혜적이고 전략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베트남 정부의 지
제이앤엠뉴스 | 한국과 프랑스가 6·25전쟁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양국 간 보훈 분야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2일 전쟁기념관에서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카트린 보트랭 프랑스 국방보훈부 장관이 국제보훈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해 체결된 보훈사업 협력의향서(LOI)를 한층 구체화한 것으로, 프랑스의 6·25전쟁 참전 역사와 용사들에 대한 기록 수집 및 공유, 참전용사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전사자 추모 기념시설 협력, 후손 및 미래세대 교류, 학술·교육·문화사업, 한국 독립운동 관련 기록 수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명시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6·25전쟁 당시 프랑스대대 소속으로 참전한 이병선 참전유공자(90세)와 양국 사관생도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사관생도들의 참여는 6·25전쟁을 계기로 맺어진 양국의 인연을 미래 세대가 계승하겠다는 상징으로 해석된다. 체결식에 앞서 권오을 장관은 서울공항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외를 영접한 뒤 전쟁기념관으로 이동해 프랑스 참전비와 양국 참전용사 전사자 명비에 헌화했다. 6·25전쟁 당시 프랑스는 3421
제이앤엠뉴스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4월 3일 오후 5시, 대중문화교류위원회(서울 종로구) 대회의실에서 프랑스 문화부 카트린 페가르(Catherine Pégard) 장관을 만나 올해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수교 140주년, 공연과 전시, 영화,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추진 양국 문화 장관은 올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열리는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프랑스는 지난 3월 7일, 아드리앙 페뤼숑이 지휘하고 피아노 연주자 아리엘 벡이 협연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통해 한국 내 ‘프랑스 문화 시즌’의 개막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6월 4일,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 체결일에는 덕수궁에서 소프라노 조수미를 비롯해 양국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공식 행사를 개최한다. 프랑스 내에서 열리는 주요 한국 행사로는 ▴국립기메동양박물관에서 ‘한국미의 비밀: 조선에서 케이-뷰티까지(3월~7월)’ 및 ‘신라 특별전(5~8월)’, ▴팔레 데 콩그레에서 케이-엑스포 연계 ‘수교 140주년
제이앤엠뉴스 | 외교부가 주케냐대사관과 협력해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재외공관의 위기관리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는 소말리아 해적에 의해 우리 선박이 나포되고 선원이 피랍되는 상황을 가정해 외교부 본부와 현지 공관이 합동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신속대응 체계의 작동 여부와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검토됐다. 특히, 소말리아와 아덴만 해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적 공격에 대응하기 위한 대사관의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이 실제 상황에 적합한지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유지성 외교부 해외안전상황실 팀장은 케냐 해양청장, 해양경찰 기획조정국장 등 현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우리 선박 피랍 시 신속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현지 교민들과 안전간담회를 통해 최근 정세와 안전수칙 등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강형식 주케냐대사는 "이번 신속대응팀 모의훈련을 통해 해적 피랍 사건 등 위기 발생 시 대응체계를 면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제이앤엠뉴스 | 서울에서 이명구 관세청장과 쿤 념 캄보디아 관세소비세총국장이 2026년 4월 1일 '지식재산권 침해범죄 합동단속 작전 실행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최근 동남아를 중심으로 케이(K)-뷰티, K-푸드 등 한국 브랜드 위조품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양국 관세당국은 위조상품의 해외 유통 차단을 목표로 협력을 강화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식재산권 침해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케이(K)-브랜드 위조 상품의 국가 간 이동을 막기 위해 세관 인력의 공조를 확대한다. '오퍼레이션 아이피알 보더-락(Operation IPR Border-Lock 2026)' 합동단속 작전이 올해 중 시행되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제조·유통·수출입되는 K-브랜드 위조품에 대한 대규모 단속이 진행된다. 캄보디아 관세당국은 지식재산권 전담팀을 신설하고, 한국 관세청 전담 연락관을 지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양국은 위조 상품 유통망을 공동 추적하고, 국경에서 실시간 정보 공유와 선제적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이번 협력 약정 체결은 우리 정부기관이 해외 관세당국과 함께 해외에서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에 나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제이앤엠뉴스 | 한국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환경부, 에너지광물자원부와 환경, 에너지, 탄소포집저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3건의 양해각서를 체결 및 개정했다. 이번 협력은 지난 4월 1일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추진됐다. 양국은 기존에 맺었던 환경협력 양해각서가 종료 시점에 가까워짐에 따라, 명칭이 변경된 각 부처가 해당 양해각서를 개정해 재서명했다. 개정된 양해각서에는 탄소저감 협치와 전략 환경영향평가가 추가돼, 기후변화, 수자원, 대기관리, 생물다양성, 토양복원, 폐기물 등 기존 협력 분야가 더욱 확대됐다. 또한,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와는 청정에너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양국은 재생에너지, 원자력, 청정수소, 에너지저장장치, 에너지 효율, 배터리, 폐기물 에너지화, 스마트 그리드, 전기·수소차 및 충전 인프라, 에너지 자립섬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청정에너지 분야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 더불어, 탄소포집 저장(CCS) 협력 양해각서도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와 체결됐다. 이 양해각서는 탄소포집 저장 기술
제이앤엠뉴스 | 지식재산처가 인도네시아 법무부와의 지식재산 보호 및 집행 협력 강화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월 1일 청와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정상회담에서 공식적으로 서명됐으며, 두 나라 정상의 임석 아래 양해각서가 교환됐다. 지식재산처와 인도네시아 법무부는 이번 MOU를 통해 위조상품 유통 차단, 상표권 침해에 대한 긴급 대응, 법집행 역량 강화, 다자 협력 체계 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지식재산 법집행 협력 네트워크 구축, 위조상품 유통 피해에 대한 공동 대응 및 유통 경로 추적, 상표권 침해 시 신속한 대응 절차와 단속·수사기법 공유, 그리고 RCEP 등 다자간 협력 체계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협력이 포함됐다. 한-인도네시아 양국은 2023년 포괄협력 양해각서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지식재산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 왔으며, 이번 MOU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증가하는 위조상품 유통에 대해 양국이 체계적으로 공동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수사 및 집행 역량을 강화해 K-브랜드 등 국내 기업의 지식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제이앤엠뉴스 | 국토교통부가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와의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정기 항공편 운항 횟수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3월 2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 26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각각 항공회담을 열어 여객 운수권 증대에 합의했다. 이번 회담 결과, 헝가리와는 2014년 이후 12년간 주6회로 제한됐던 모든 공항 간 여객 운수권이 주14회로 확대됐다. 오스트리아와는 1996년부터 30년간 주4회에 머물렀던 운수권이 주21회로 크게 늘었으며, 빈 외의 오스트리아 내 다른 공항으로도 운항할 수 있는 전용 운수권이 신설됐다. 국토교통부는 여행업계, 산업계, 한국관광공사, 인천·한국공항공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수요를 파악해 왔다. 최근 동유럽 직항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헝가리와 오스트리아와의 항공회담을 신속하게 추진했다. 헝가리의 경우 인천-부다페스트 노선에서 대한항공이 주4회 운항하고 있었고, 헝가리측 항공사(LOT폴란드항공)의 운항 중단으로 인해 국민의 선택권이 줄어든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이 새롭게 주3회 취항할 수 있도록 협의했으며, 국적 항공사의 추가 취항이 가능하도록 운수권을 주7회 더 늘렸다. 오스트리아와의 협상에서는
제이앤엠뉴스 | 대한민국 정부와 오스트리아 정부가 항공협정 개정 협상에서 합의에 도달했다. 이번 합의는 3월 26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외교부와 국토교통부가 함께한 우리 정부 대표단과 오스트리아 정부 대표단이 만나 이뤄졌다. 양측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항공협정 개정 논의를 이번 회담에서 마무리하고, 여객 운수권 증대에도 뜻을 모았다. 오스트리아는 비엔나를 중심으로 관광 수요가 많은 중부 유럽의 교통 중심지로, 코로나19 이후 우리 국민의 방문이 빠르게 증가해 지난해에는 약 22만 명이 오스트리아를 찾았다. 이번 개정 협정에는 항공 안전과 보안 관리 의무 강화, 공정경쟁 조항 개선, 환경 조항 신설 등 국제 항공 분야의 최신 규범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기존 협정의 현대화와 항공 운항의 법적 기반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여객 운수권이 기존 주 4회에서 주 21회로 대폭 늘어나 우리 기업의 동유럽 진출과 관광 수요 확대에 부응하는 노선 증편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한국과 오스트리아 지방공항 전용 운수권도 새로 마련돼(총 주 21회 중 주 7회) 양국 간 인적교류가 다양해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이 협정은 양측이 각자 서명에 필요한 국내 절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