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가 글로벌 창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창업생태계 고도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0일 오전,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청에서 글로벌 창업도시 평가기관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의 제이에프 고티에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해 9월 부산시와 스타트업 지놈이 글로벌 창업허브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이후,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 실행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 컨설팅, 글로벌 창업 경쟁력 강화, 지역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부산시와 스타트업 지놈은 현재 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3단계 컨설팅(환경평가, 정책설계, 정책시행)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부산 창업생태계 고도화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다. 제이에프 고티에 CEO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창업지원기관, 벤처캐피털, 창업기획사, 기술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현장 인터뷰를 실시하고, 창업 인프라를 직접 점검한다.
또한 부산시와 스타트업 지놈은 지역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하이퍼그로스(Hypergrowth)'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성장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미국 시장 진입 전략 수립, 현지 투자자 및 산업 전문가 네트워킹, 글로벌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비즈니스 모델 현지화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미국 현지 산업 분야 임원과 투자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제품 및 투자 전략을 구체화하고, 실제 투자 연계 가능성까지 모색하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지역 도약 단계 스타트업 2곳이 선정되어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글로벌 투자자 미팅, 현지 기업 방문, 네트워킹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창업 인프라와 스타트업 지놈의 글로벌 표준 분석체계가 결합한다면, 부산은 글로벌 투자자와 창업가가 주목하는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부산의 강점은 세계적으로 더욱 정확히 평가받고, 지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성과가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