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는 4월 1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회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26 KPGA 인사이트 포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PGA 기술교육위원이자 빅피쉬 골프아카데미 원장인 이시우가 연사로 참여해 약 100명의 회원들에게 글로벌 투어 동향과 실전 코칭 경험을 공유했다.
포럼의 1부에서 이시우는 미국과 유럽 투어가 다양한 선수들과 교류하는 개방적 문화를 갖고 있는 반면, 국내 투어는 선후배 및 지인 중심의 고정 멤버 문화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PGA투어의 팀 중심 지원 체계와 대회장 내 피지오 센터, 데이터 장비 대여 서비스 등 선진 인프라를 소개하며 국내 환경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한국 남자 선수들의 기량이 세계 무대에 뒤처지지 않으나, 환경과 지원 시스템의 차이가 경쟁력 차이로 비춰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실전 코칭 방법이 논의됐다. 이시우는 1대1 매치플레이와 서바이벌 방식의 집중력 게임 등 우승과 각성 상태 훈련에 활용하는 구체적 방식을 설명했다. 리디아 고, 고진영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힘든 시기에 곁을 지키는 코치가 신뢰를 얻는다고 말했다. AI 골프 레슨에 대해선, 준비와 소통 능력을 갖춘 코치라면 AI가 코칭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연을 마친 이시우는 "프로라는 이름 뒤에 숨겨진 수많은 고민과 노하우가 이제는 혼자만의 자산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경쟁력이 돼야 한다"며, KPGA 회원들과 현장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나눌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투어를 준비하는 선수와 지도자들이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함께 골프의 새로운 표준을 세워가는 특별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