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 중구가 관내 교회와 협의를 통해 종교시설 내 주중 유휴공간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주민에 대한 문턱을 낮춘다.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좋은 종교시설의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주민활동을 위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종교시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다. 우선, 장충단성결교회(장충동), 약수교회(약수동), 나눔의교회(다산동), 신일교회(청구동), 만리현교회(중림동), 예수마을교회(신당5동), 장충교회(장충동), 문화교회(동화동) 등 8개 교회가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참여한다. 이들 교회는 회의실, 교육실, 소모임 공간 등은 총 33개 공간을 개방한다. 개방 공간 중 일부는 구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확대 차원에서 구청 부서의 행사와 교육 장소 등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지난 5~6월에는 문화교회, 만리현교회 등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앞으로도 구민 정보화 교육, 세금·안전 특강 등 구정 관련 다양한 주민 프로그램이 해당 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민 이용이 가능한 공간에서는 동아리모임, 평
제이앤엠뉴스 | 서울 노원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되새기는 특별 기획 '노원이 기억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광복의 가치를 깊이 있게 성찰하고, 주민 모두가 다양한 시선으로 역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 '우키시마마루'와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를 통해 그 의미를 확장한다. 먼저, 뮤지컬 '우키시마마루'는 오는 8월 16일 오후 4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 작품은 일본 패전 직후, 강제징용 됐던 조선인들이 귀국하던 중 침몰 사고로 희생된 ‘우키시마마루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아픔과 고향에 대한 염원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관람은 무료이며, 예매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함께 마련된 기획 전시 '저마다의 길 위에서'는 8월 2일부터 8월 24일까지 화랑대 철도공원 내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김운성, 김서경, 박성완, 이동환 작가가 참여해 유화, 판화, 목판화, 입체조형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40여 점을 선보이며,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제이앤엠뉴스 | ㈜한국프로골프투어(대표이사 김원섭, KPGT)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부회장 김민)가 ‘KPGA 투어챔피언십’을 5년간 개최하는 협약을 맺었다. 28일 제주 서귀포 소재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 김준 대표이사와 KPGT 김원섭 대표이사, 이준우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본 협약을 통해 ‘KPGA 투어챔피언십’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KPGA 투어챔피언십’은 이번 시즌에는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라는 대회명으로 열린다.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 김민 부회장은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다. KPGA 투어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를 준비해 놓을 것”이라며 “제주도민들을 포함한 전국의 골프 팬 분들께서 ‘KPGA 투어챔피언십 in JEJU’를 마음껏 즐기실 수 있게 최고의 관람 환경도 구축해 놓을 것이다. 많은 관심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KPGA 투어챔피언
제이앤엠뉴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함께 여행‧숙박‧교통 등 디지털 서비스 이용과 후기‧사진 등 게시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온라인 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에 대한 집중 탐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개인정보위 등은 온라인상 개인정보 노출 및 불법유통에 집중 대응한다. 특히 불법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게시물이 게재될 가능성이 높은 여행 관련 사이트·커뮤니티·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하 ‘관계망서비스’)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주요 포털 및 관계망서비스 운영사업자 등과 협력채널(핫라인)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스팸·스미싱 등에 악용될 수 있는 게시물에 대한 신속한 삭제 및 차단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여름 휴가 기간 중에 여행, 숙박, 외식, 교통 등 디지털 기반 예약‧결제 서비스 이용객을 위해 다음과 같이 3대 개인정보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첫째, 여행후기·정보 등을 온라인에 게시할 때 개인정보는 마스킹해야한다. 여행객들이 관계망서비스나 여행 커
제이앤엠뉴스 | 최근 북극항로 개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청소년 북극연구체험단 ‘21C 다산주니어’ 학생 4명이 7월 27일부터 6박 8일간 북극 현장연구 체험에 나선다고 밝혔다. 북극연구체험단은 미래 극지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북극 연구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극지연구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이다. 2005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112명의 청소년이 선발되어 북극을 체험했다. 올해 체험단은 전국에서 총 396명의 고등학생이 지원해 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극지과학 퀴즈, 면접심사 등 공개 전형을 거쳐 최종 4명이 선발됐다. 체험단은 7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노르웨이 스발바르에 위치한 북극 다산과학기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기지에서 빙하와 영구동토층 답사, 현장 실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 극지과학자로서의 꿈을 키우게 된다. 체험단원으로 선발된 이혜린 학생(홈스쿨링)은 “여러 번의 도전 끝에 이번 체험단에 선발되어 매우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북극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제 미래의
제이앤엠뉴스 | 행정안전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단계로 상향하고, 25일 오후 2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오늘(25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 183개 특보구역 중 180개 구역(98%)에 폭염특보가 발표됐으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는 어제(24일) 기준 사망 10명을 포함해 1,979명에 이르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노인, 농업인, 쪽방주민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예찰 활동 등을 통한 안전 확인과 보호 조치를 강화하여 추진하고,공사장 등 야외 근로자의 작업장과 다중운집인파 행사 등에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수칙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관리 감독 강화도 지시했다. 또한, 폭염대비 쉼터 및 폭염 저감시설을 적극 운영하고, 냉방기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주의와 전력 수급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온열질환 대처요령 등 대국민 대상 폭염 행동요령 등을 적극 홍보 할 것을 요청했다. 윤호중
제이앤엠뉴스 | 울진군은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청정 동해의 푸른 파도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후포해수욕장 특설경기장에서‘제8회 전국 남녀 후포비치발리볼 대회’를 개최한다. 후포면청년회가 주최하고 울진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48개 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인다. 깨끗한 백사장과 탁 트인 동해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경기들은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추억과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비치발리볼은 고도의 순발력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종목으로, 모래백사장 위에서 맨몸으로 겨루는 스포츠이다. 특히 선수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치열한 랠리 속에서 펼쳐지는 경기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몰입할 수 있어 여름철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해변에서 펼쳐지는 경기 특성상 피서객들도 자연스럽게 관전할 수 있어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은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략으로 행정지원과 함께 잘 갖춰진 체육시설 인프라 등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는 점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오는 9월 개최되는‘2025 울진금강송배 전국
제이앤엠뉴스 | 충북도는 25일, 도 지정무형유산 '야장(冶匠)' 기능보유자로 유동열(庾東烈, 보은군) 씨를, '궁시장(弓矢匠)' 전승교육사로 양창언(梁昌彦, 청주시) 씨를 인정 예고했고, '충청도 앉은굿' 보유자 신명호(申明浩, 청주시) 씨를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유동열 씨는 1998년부터 대장간 일을 시작해 2003년 고(故) 설용술 보유자(1934~2023)의 문하에 입문하여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했고, 2008년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야장' 기술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유동열 씨는 철물제작 기술과 더불어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에서 전통철물 객원 교수(2013~2020), 국가유산 활용사업 참여 및 운영(2010~2025), 보은군 농경문화관 대장간 위탁운영(2019~2025) 등을 통해 야장 기술 전승 체계화와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도 지정무형유산 '야장' 기능보유자 인정 예고는 2003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2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전승 현장에도 활력을 불어
제이앤엠뉴스 | 충청북도 제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하며 롤러스포츠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특히, 주니어·시니어를 막론하고 장거리 스피드트랙 경기부터 단거리 경기, 프리스타일까지 고른 활약을 펼치며 대회 중반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종목 중 하나인 스피드 트랙 10,000m 경기에서는 남녀 주니어와 시니어에서 모두 메달이 쏟아졌다. 여자 주니어 경기에서는 김희정(인천생활과학고)이 17분 41초 92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고, 권세진(충북단성중)은 아쉽게 4위로 제외되며 메달권에서 밀려났다. 남자 주니어 경기에서는 강병호(충북서원고)와 나도현(한국국제조리고)이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추가하며 트랙 장거리 종목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자 시니어 경기에서는 양도이(안동시청)가 18분 17초 013으로 은메달, 나영서(서울은평구청)가 18분 17초 401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며 두 개의 메달을 추가 확보했다. 남자 시니어에서는 정병희(충북체육회)가 후반 뒷심을 발휘해 15분 42초 887의 기록으로
레히, 유타주, 2025년 7월 24일 -- '정신 건강 기업(The Mental Wellness Company™)'으로 알려진 아마레 글로벌(Amare Global)이 강력한 성장의 새 장을 열게 됐다. 아마레 글로벌 소유주이자 회장인 데이비드 청(David Chung)이 이 최고경영자(CEO) 직까지 겸임하게 된 것이다(이번 변화는 즉시 효력을 발휘한다). 아마레의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탁월한 열정을 보여주면서 모든 브랜드 파트너의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청 회장은 CEO로서 아마레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확장적인 시대로 브랜드 파트너들을 이끌어 나갈 것이다. 청 회장은 아마레의 CEO를 맡았던 아스마 이샤크(Asma Ishaq)에 대해 "이샤크의 리더십에 감사드리며, 그녀의 지속적인 성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마레는 청 회장의 비전 아래 글로벌 정신 건강 운동을 선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청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마레는 이제 고속 성장 단계로 전환될 것이다. 지금은 우리가 하나로 뭉치고, 고속으로 성장하며, 우리의 목적과 직원 및 잠재력을 절대적으로 신뢰해야 할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