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타에브 박사는 수단 알나오 병원장으로서, 내전 속에서도 중환자 치료를 지속하며 수백 명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뉴욕, 2025년 11월 10일 -- 전 세계의 가장 취약한 이들을 돕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재단인 오로라 인도주의 이니셔티브(Aurora Humanitarian Initiative, 이하 '오로라')가 목요일 저녁 자말 엘타에브(Jamal Eltaeb) 박사가 '2025년 오로라 인류 각성상(Aurora Prize for Awakening Humanity)' 수상자로 선정돼 100만 달러를 지원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 상은 타인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하는 개인을 기리는 상이다. 올해 오로라는 분쟁에 휘말린 이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비범한 용기와 흔들림 없는 헌신을 보여준 공로를 인정해 엘타에브 박사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단에서 참혹한 내전이 이어지며 국가 의료 시스템이 사실상 완전히 붕괴된 상황에서도 엘타에브 박사는 중부 옴두르만에 있는 알나오 병원(Al Nao Hospital)을 수도 하르툼 광역권에서 마지막으로 기능하는 전원병원(referral hospi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10일 열린 사회혁신경제국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의 효과성 문제, 그리고 사회적경제원의 책임경영 및 ESG 실행력 부족 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채영 의원은 올해 처음 시행된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총예산 4억 원) 사업이 120명 규모로 1인당 약 333만 원이 투입된 점을 지적하며, “취업률·창업률·재취업률 등 정량 성과지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단기 체험 위주의 운영으로는 실질적 효과 검증이 어렵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채영 의원은 “베이비부머 갭이어 인턴캠프가 ‘행복캠퍼스’ 등 기존 사업과 내용상 중복되는 부분이 있어 사업 간 경계가 모호해지고, 예산 중복 투입 및 성과관리 혼선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기도 예산으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전라도, 경북 등 타 지역까지 가서 ‘원정 벤치마킹’을 운영하는 상황은 사업의 정체성과 타당성을 훼손하는 문제”라며, “경기도 사업이라면 도내에서 환류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해야 의미가 있는 만큼, 운영
제이앤엠뉴스 | 거제시는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거제굴을 홍보하고 굴양식 어업인의 노고를 치하하는 제1회 거제 섬굴 축제를 2025년 11월 8일 거제 섬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제 농업개발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제19회 거제섬꽃축제와 연계하여 거제시 농업개발원에서 개최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거제굴의 우수성과 매력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축제 현장에서는 거제굴과 거제농산물을 활용한 유자굴샐러드, 표고굴어국탕, 피망굴전, 죽순굴무침 등 굴요리 무료시식행사가 진행되어 굴맛에 생소한 젊은 세대에게 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또한 축제장 주변으로 바다사랑 굴사랑을 주제로 어린이 사생대회와 굴탑쌓기, 굴(9)을 잡아라 스톱워치 이벤트, 굴껍질을 이용한 키링·점토·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굴에 대한 추억을 선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그리고 축제장의 무대에서는 방송인 나태주와 박군이 사회를 맡은‘태군노래자랑’공개 녹화를 진행하여 현장에서 시민들과 관광객이 어울려 노래경연대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장의 반응은 상당히 열광적이었다.
제이앤엠뉴스 | 전남 무안군은 지난 8일 승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을의 끝자락, 시와 그림이 이야기를 건넵니다’를 주제로 군민과 예술인이 함께한 ‘2025 무안예술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무안예총 산하 음악협회의 클래식 콰르텟(Quartet) 연주, 문인협회의 시 낭송 공연, 국악협회의 민요와 전통무용을 공연하며 지역 예술의 깊이를 더했다.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협업한 융합 공연은 무안 문화예술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허재경 문화예술과장은 “무안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군민 중심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무안의 문화예술이 군민 속에서 살아 숨 쉬며 더 넓은 무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무안군]
제이앤엠뉴스 |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최용석)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열리는 로이 크라통 축제와 연계하여 내년 국제 교류형 기획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치앙마이 주정부 파견단이 경남문화예술회관을 방문하여 1차 교류 협의를 진행했으며, 지난주 경남문화예술회관 대표단이 태국 치앙마이 주정부를 방문하여 2차 협의를 이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년 도립 예술단 로이 크라통 퍼레이드 공연 및 치앙마이 민속예술단 국내 공연이 추진될 예정이며, 경남 문화예술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고, 공연 프로그램의 다양화 고도화를 통한 도민 세계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이번 협의를 통해 국제 교류형 공연 기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여 문화예술 교류의 새로운 장을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치앙마이와 같이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경상남도 진주시, 통영시, 김해시의 아름다운 자연, 문화, 관광자원도 함께 소개하며 문화예술 교류를 넘어 양 지역의 다양한 분야 상호협력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 최용석 경남문화예술회관 관장은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
제이앤엠뉴스 | (사)장애인복지회 동두천시지부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은 지난 7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제2회 성남시 융복합공연예술축제에 초청받아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합창단은 따뜻한 울림의 합창으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별들의 하모니’ 합창단은 평소 지역 행사와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음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순수한 목소리와 진정성이 담긴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 한대수 지부장은 “단원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얻고 더 많은 시민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예술 활동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과 문화 교류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동두천시]
제이앤엠뉴스 |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 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복지정책의 현황을 공유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 강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새롭게 선출된 신경은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구미시 복지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하고 복지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핵심 기구”라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민과 관이 협력해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온 제6대 신재학 위원장의 노고에도 감사
제이앤엠뉴스 | 베이징 2025년 11월 30일 -- 중국 저장성 동부 소재 원저우시가 최근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 관광의 결합, 문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실질적 성과를 인정받아 유네스코로부터 연이어 표창을 받았다. 원저우에서는 얼마 전 2025 해양 실크로드 도시 협력 개발 콘퍼런스(2025 Maritime Silk Road Urban Cooperation & Development Conference) 겸 국제 여행사 콘퍼런스(International Travel Agents Conference)가 열렸다. 11월 19일에 진행된 메인 세션에는 국내외에서 300명이 넘는 인사가 참석했다. 에르네스토 오톤 라미레즈(Ernesto Ottone Ramirez) 유네스코 문화담당 사무차장은 영상 연설을 통해 해상 실크로드는 오래전부터 고대 중국과 전 세계 간 무역과 소통, 문화 교류에서 중요한 가교 역할을 담당했으며, 천 년이 넘는 해상 무역으로 번영한 도시 원저우가 개방과 연결의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양 실크로드 도시 협력 개발 콘퍼런스 같은 플랫폼을 통해 문화유산
제이앤엠뉴스 | 경상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항을 기점으로 장승포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지부 주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경남도 2030 낚시산업 활성화·어선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여 명과 낚시어선 20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산 무게로 순위를 겨뤘다. 특히,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낚시어선마다 안전요원을 겸한 현장 심판이 탑승해 현장 계측과 봉인에 입회했다. 이날 총 8,250g(12마리)을 낚은 유○섭(경북 김천시) 씨가 1등을 차지했으며, 2등은 6,834g(13마리)으로 임○진(전남 나주시), 3등은 5,594g(10마리)으로 안○민(경기 화성시) 씨가 차지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로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낚시문화의 본보기가 될 것”라며, “경남의 낚시산업 육성과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그라츠, 오스트리아 2025년 11월 23일 -- 11월 21일 GAC와 마그나 인터내셔널(Magna International)이 전기차(EV)의 보급 속도를 높이고 유럽의 전기차 협력 체제를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둔 광범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GAC는 유럽 시장 진출 의지를 다지면서 기술 협력 체제, 공급망, 판매망을 확대하고, 마그나는 차량 제조 부문의 선도 기업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예정이다. GAC의 SUV 전기차인 AION V 모델 생산에 관한 현지화 및 맞춤 제작 협업이 현재 마그나의 그라츠 공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웨이하이강(Wei Haigang) GAC 인터내셔널 사장은 "유럽이 GAC의 전 세계 사세 확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시장"이라고 밝힌 데 이어, "GAC가 마그나와의 제휴로 스마트 기술, 지속가능성, 그리고 뛰어난 장인정신이 담긴 전기차를 현지에서 생산해 유럽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롤랜드 프레트너(Roland Prettner) 마그나 컴플리트 비히클(Magna Complete Vehic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