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이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열고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청송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초·중학생 32명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과정은 초등 발명소프트웨어, 중등 발명소프트웨어, 초등 융합디자인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중심 학습을 기반으로 자율적인 탐구 활동을 수행하며, 방학 중 캠프와 인성·리더십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문제 해결 과정과 협업 경험을 중시하는 교육 방식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발명과 소프트웨어 교육이 결합된 프로그램은 최근 교육 현장에서 강조되고 있는 ‘융합형 학습’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코딩과 창의 설계를 함께 다루며,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고력을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코딩에 대한 흥미와 함께 또래 친구들과의 협업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는 개별 학습을 넘어 공동 프로젝트 기반 학습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장을
제이앤엠뉴스 |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며 한국 영화가 4년 만에 다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호프’는 비무장지대 인근 가상의 항구 마을에서 정체불명의 존재가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엄태구를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 글로벌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5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다. 나홍진 감독이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도가 높다. 이번 경쟁 부문 진출은 단순한 초청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한국 영화가 최근 몇 년간 칸 경쟁 부문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상황에서, 다시 한 번 중심 무대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다. 나홍진 감독은 그간 ‘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통해 칸과 인연을 이어왔지만, 경쟁 부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르 영화 중심의 연출 스타일을 유지해온 감독이 경쟁 부문에 입성했다는 점 역시, 장르 영화에 대한 국제적 평가 변화로도 해석된다. 한편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됐다. 감염과 진화를 소재로 한 좀
제이앤엠뉴스 | 박수홍 가족이 최근 벚꽃 나들이 소식을 전하며 일상을 공개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5일, "아빠 인사성이 그대로 유전된 재이는 오늘 벚꽃잎 떨어지는 수만큼 인사한 것 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가족 사진을 선보였다. 한편 박수홍과 김다예는 2021년 7월 결혼한 뒤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해 2024년 10월 첫 딸을 얻었다. 두 사람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비롯한 방송을 통해 딸 재이 양의 육아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또한 재이 양은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 등 스타 2세로서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박수홍은 2021년 4월 친형 부부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개인 생활비로 무단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지난달 박수홍 친형 부부의 횡령 및 배임죄에 대해 실형 판결을 확정했으며, 이에 따라 친형 박씨는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박수홍은 '미운 우리 새끼'에 함께 출연했던 가족들과 절연한 상태다.
제이앤엠뉴스 | MBN '특종세상'이 2일 오후 9시 10분 윤철형과 아내의 여행 중 갈등 상황을 생중계한다. 윤철형은 아내와 바닷가에서 힐링 여행을 떠났으나, 여행 내내 갈등이 이어졌다. 우중충한 날씨 속 갯벌 체험 도중 윤철형은 "간단하게 사 먹으면 편하지 않느냐"며 불만을 드러냈고, 이로 인해 부부 사이에 신경전이 벌어졌다. 또한 숙소에 도착한 뒤에도 아내가 외출을 제안하자 윤철형은 비가 온다며 거절했고, 결국 아내는 "마음대로 해라. 안 갈 거면 나 혼자 간다"며 자리를 박차기도 했다. 한편, 아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하자는 건 다 귀찮다 그러고 싫어한다"며 남편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윤철형 역시 "(아내가) 나이를 좀 먹으니까 조그마한 것부터 큰 것까지 잔소리를 많이 한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갈등의 원인을 돌렸다. 또한 저녁 식사 중 아내가 "솔직하게 얘기해라. 나 때문에 여기 온 거 아니지 않느냐"고 묻자, 윤철형은 "이게 힐링이 아니면 뭐가 힐링이냐. 밖에 나와서 고기도 구워 먹고 불도 피우고 다 하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아내는 "자기가 예전에 '내가 택시 기사냐'고 하지 않았냐. 지금 내가 딱 그런 느낌이다"라
제이앤엠뉴스 | TV CHOSUN의 '금타는 금요일'이 쎄시봉의 방송 은퇴 무대를 특별 편성으로 선보인다. 4월 3일 방영되는 15회에서는 포크 음악의 대표 그룹 쎄시봉이 약 58년간 이어온 음악 여정의 마지막 방송 무대를 마련한다. 이번 특집은 쎄시봉의 오랜 활동을 기념하는 의미로, 뉴질랜드 민요 '연가(Pokarekare Ana)'로 공연을 시작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대에서는 멤버들의 하모니와 통기타 연주가 어우러져 현장에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관객들은 "이걸 라이브로 듣다니", "콘서트 온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쎄시봉 멤버들은 무대에서 오랜 우정과 특유의 유쾌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윤형주가 "저희가 그렇게 친하지는 않아요"라고 말하자, 조영남은 "원수야, 원수"라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 이어 김세환은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나는 더 할 수 있는데 아쉽다"며 77세의 나이에도 공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의 쎄시봉 마지막 이야기는 4월 3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제이앤엠뉴스 | 음악을 평가할 때 우리는 종종 두 가지 기준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하나는 얼마나 잘 만들어졌는가, 그리고 다른 하나는 얼마나 와닿는가다.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곡은 분명 존재한다. 정교한 편곡, 안정적인 보컬, 균형 잡힌 사운드는 음악의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하지만 동시에, 모든 것이 완벽하게 만들어진 곡이 항상 더 깊은 감정을 전달하는 것은 아니다. 이 지점에서 질문이 생긴다. 좋은 노래는 기술로 완성되는 것일까, 아니면 감정으로 완성되는 것일까. 최근 음악 시장은 점점 더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하고 있다.녹음 기술의 발전과 제작 환경의 변화는, 음악의 디테일을 이전보다 훨씬 정교하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음원은 점점 더 ‘완벽한 상태’에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히려 감정의 ‘여백’이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온다. 감정은 항상 완벽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는다.때로는 불완전한 표현, 미묘한 흔들림, 그리고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서 더 강하게 전달되기도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기술적으로는 다듬어야 할 부분일 수 있지만,감정적으로는 오히려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결국 음악은 두 가지 요소 사이
제이앤엠뉴스 | 지금 우리가 듣는 음악은 과연 ‘내가 고른 것’일까. 아니면 이미 정해진 선택지 안에서 고른 결과일까.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음악을 찾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다.이제 우리는 직접 검색하기보다, 추천을 통해 음악을 만난다. 플레이리스트, 자동 추천, 개인화된 큐레이션.이 모든 기능은 분명 편리하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의 질문을 남긴다. “이 선택은 정말 나의 취향인가?”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음악을 제안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취향이 확장되기보다, 오히려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비슷한 장르, 익숙한 분위기, 이미 좋아했던 스타일.이러한 추천이 계속되면서, 음악은 점점 좁은 범위 안에서 소비된다. 이 변화는 아티스트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제 음악은 단순히 ‘좋은 곡’이 아니라,“알고리즘에 선택될 수 있는 곡”이어야 한다. 초반 몇 초 안에 이탈을 막고, 특정 구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기 쉬운 구조를 갖춰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음악은 점점 ‘추천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해간다. 하지만 이 흐름이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과거에는 쉽게 알려지기 어려웠던 아티스트들도,알고리즘
제이앤엠뉴스 | 가수 전유진이 신곡 ‘가요 가요’를 발표하며 밝은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트로트 곡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은 친근한 멜로디와 직관적인 메시지를 통해 대중과의 즉각적인 연결을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가요 가요’는 전통적인 트로트 리듬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보다 경쾌하고 밝은 분위기로 구성됐다. 반복적인 후렴과 쉬운 멜로디 구조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특히 이번 곡은 ‘함께 즐기는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개인적인 감정보다는,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이는 트로트 장르가 가진 대중성과도 맞닿아 있다. 사운드 구성은 전통적인 트로트 편곡을 기반으로 한다. 브라스와 리듬 악기, 그리고 경쾌한 템포가 결합되며, 전체적으로는 밝고 활기찬 흐름을 만들어낸다. 보컬 표현 역시 곡의 핵심 요소다. 전유진 특유의 맑고 힘 있는 음색이 더해지며, 감정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동시에 곡의 에너지를 끌어올린다. 또한 이번 곡은 ‘참여형 구조’를 가진다.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따라 부르고 반응할 수 있도록 구성되며, 이는 공연과 무대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최근 음악 시장에서는 다양한 장르가 공
제이앤엠뉴스 | 가수 조항조가 깊은 그리움의 정서를 담은 신곡 ‘그 언젠가는’을 발표하며 다시 한 번 감성 보컬의 진가를 입증했다. 신곡 ‘그 언젠가는’은 연인과 친구, 가족 등 누구나 한 번쯤 겪게 되는 만남과 사랑, 이별과 작별, 그리고 사별 이후의 감정을 아우르는 곡이다. 단순한 이별의 슬픔을 넘어, 언젠가는 다시 만나고 싶은 간절한 바람과 다 전하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담아냈다. 특히 “왜 나를 떠났는지 물어볼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라는 가사는 미움이나 후회가 아닌, 다시 만나고 싶은 마음을 역설적으로 표현하며 곡의 정서를 깊게 끌어올린다. 시간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과, 밤마다 되살아나는 그리움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으로 다가온다. 가사 속 “유리창에 비처럼 흐르는 기억들”, “화산처럼 터지는 심장”과 같은 표현은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조항조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만나 강한 몰입감을 만들어낸다. 절제된 시작에서 점차 감정이 고조되는 구성은 정통 발라드의 서사를 충실히 따르며, 후반부로 갈수록 터져 나오는 감정선이 인상적이다. 이번 곡은 조항조만의 독보적인 음색과 애절한 감성, 폭발적인 가창력이 어우러지며 “역시 조항조
제이앤엠뉴스 | SM C&C 소속 가수 이지훈이 신곡 ‘괜찮은 사람’을 발표하며 따뜻한 위로를 담은 발라드로 돌아왔다. 이번 곡은 ‘우리들의 발라드 TOP2’ 출신으로 주목받은 이지훈의 보컬과, 감성 프로듀서 윤종신의 참여로 완성됐다. 두 아티스트의 만남은 과하지 않은 감정 표현 속에서 깊은 울림을 만들어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괜찮은 사람’은 조심스러운 한마디로 시작한다. “그대 내가 말 걸어도 될까요”라는 문장은 누군가의 마음에 다가가는 가장 낮은 온도의 접근으로, 곡 전체의 분위기를 상징한다. 이후 이어지는 메시지는 위로를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스스로를 의심하는 순간에 “이미 괜찮은 사람”이라는 문장으로 감정을 가볍게 내려놓게 만든다. 이 곡의 특징은 ‘설득하지 않는 위로’다. 힘내라는 말이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지금의 상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방식으로 감정을 풀어낸다. 이는 최근 발라드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는 ‘공감 중심 서사’와도 맞닿아 있다. 사운드 역시 이러한 감정을 뒷받침한다. 신석철, 최훈, 권영찬 등 세션 연주자들이 참여해 과장되지 않은 편곡 속에서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며, 보컬이 전달하는 메시지에 집중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