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행정안전부가 3월 31일 광화문 KT빌딩에서 '인공지능정부 기술자문단'을 공식 출범시키며, 민간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이 확산되면서, 국민들은 정부 서비스에도 인공지능이 적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첨단 AI 기술의 신속한 행정 도입에는 정부 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기업, 대학, 연구소 등 산학연 소속 101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공공 인공지능 전환 컨설팅, AI 기술, AI 데이터, AI 인프라·보안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각 분과는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행정안전부의 자문 요청 과제에 맞는 기술 조언을 제공하며, 최신 AI 동향과 적용 방안을 논의하는 기술세미나도 분과별로 진행한다. 연말에는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가 AI 행정 혁신 산학연 통합 포럼(가칭)'을 개최해, 공공부문 인공지능 전환의 쟁점과 해결책, 그동안의 성과 및 향후 과제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문단 민간 대표 단장은 카카오 김세웅 부사장이 맡았다. 김세웅 부사장은 발대식에서 "기술과 현장을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한
제이앤엠뉴스 | 지금 우리가 듣는 음악은 과연 ‘내가 고른 것’일까. 아니면 이미 정해진 선택지 안에서 고른 결과일까. 스트리밍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음악을 찾는 방식은 완전히 달라졌다.이제 우리는 직접 검색하기보다, 추천을 통해 음악을 만난다. 플레이리스트, 자동 추천, 개인화된 큐레이션.이 모든 기능은 분명 편리하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의 질문을 남긴다. “이 선택은 정말 나의 취향인가?” 알고리즘은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음악을 제안한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취향이 확장되기보다, 오히려 반복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비슷한 장르, 익숙한 분위기, 이미 좋아했던 스타일.이러한 추천이 계속되면서, 음악은 점점 좁은 범위 안에서 소비된다. 이 변화는 아티스트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이제 음악은 단순히 ‘좋은 곡’이 아니라,“알고리즘에 선택될 수 있는 곡”이어야 한다. 초반 몇 초 안에 이탈을 막고, 특정 구간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기 쉬운 구조를 갖춰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음악은 점점 ‘추천에 최적화된 형태’로 변해간다. 하지만 이 흐름이 항상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과거에는 쉽게 알려지기 어려웠던 아티스트들도,알고리즘
제이앤엠뉴스 | 질병관리청이 의료기관에서 시행되는 투시조영촬영의 방사선 사용량을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진단참고수준을 공개했다. 진단참고수준은 영상의학 검사 과정에서 환자가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줄이기 위해 권고되는 수치다. 이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검사 부위를 축소하거나 검사 시간을 단축하는 등 방사선량을 재점검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에 재설정된 기준은 2021년에 발표된 내용을 의료환경의 변화에 맞춰 보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방사선 장비의 기술 발전과 검사 방법의 변화 등으로 인해 검사 시 방사선 사용량이 달라지는 점을 고려해, 관련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수집하여 각 진단 분야별로 기준을 재정립하고 있다. 이번 기준은 임상에서 자주 시행되는 9개 주요 투시조영촬영 검사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검사 건수를 파악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 등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검사 항목을 선정했다. 이후 전국 100개 의료기관에서 실제 검사 시 사용된 방사선량 정보를 수집했다. 특히 검사 수요가 증가한 정맥신우조영촬영이 새롭게 포함됐다. 2021년 기준과 비교하면 대부분의 검사에서 방사선 사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제이앤엠뉴스 | 배우 유연석이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그룹 갓세븐의 박진영과 자신 사이에 여러 공통점이 있다고 밝혔다. SBS의 예능 '틈만 나면,'은 일상에서 짧은 시간 동안 행운을 전하는 포맷으로, 최근 방송에서 2049 시청률 1.3%, 전체 최고 시청률 4.9%를 기록했다. 시즌4에 접어든 이 프로그램은 12주 연속 화요일 예능·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방송에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박해수, 이희준이 출연해 쌍문동에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쌍문동을 걷던 중, 유연석에게 시민이 호응을 보내자 유재석이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출연진들은 서로에게 칭찬을 건네는 대화를 이어갔다. 유재석은 평소 동료에게 외모 칭찬을 잘 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가끔 자신도 모르게 감탄이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박해수 역시 갓세븐의 진영을 처음 봤을 때 자연스럽게 칭찬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유연석은 박진영과 자신이 닮은 점이 많다고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유재석이 외모를 지적하자 유연석은 두 사람이 모두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명했다. 또한, 유연석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활용한 경험담
제이앤엠뉴스 | 전북 김제시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확인되면서 방역 조치가 한층 강화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18일, 김제시 소재 산란계 농장(사육 규모 8만 2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전날 해당 농장에서 닭 폐사가 급증하자 농장주가 김제시에 신고했고, 정밀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이 나왔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25/’26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은 58건에 이른다.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월 18일 이동식 방역정책국장 주재로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와 함께 중수본 회의를 개최,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3월 17일 H5형 항원 확인 즉시 초동대응팀이 투입되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가금류 처분 및 역학조사 등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조치가 이뤄졌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 내 산란계 관련 농장과 시설, 차량을 대상으로 3월 18일 01시부터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으며, 이행 여부도 점검 중이다.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가금농장 49곳에 대해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전국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주변 도
제이앤엠뉴스 | 용인특례시가 27일 저녁 용인포은아트홀 문화광장에서 계절별 야간 테마 축제인 ‘제철 예술광장 '3월 : 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문화재단이 시민을 위한 문화 복합공간 조성을 목표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포은아트홀의 실내외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제공했다. 공연에는 약 2500명의 관객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다. 무대는 ‘아임버스커’ 소속 아티스트 ‘세일러스’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데이브레이크’와 ‘에일리’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팬텀싱어4’ 우승팀인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도 낭만적인 하모니로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연 종료 후에는 500대의 드론이 ‘용인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드론 라이팅 쇼를 펼쳤고, 포은아트홀 외벽에서는 미디어 파사드 시연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용인산 로컬푸드를 활용한 봄철 음식 판매 푸드트럭 5대와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체험부스 2동이 운영됐다. 과학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빛의 연출에서는 용인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도시의 미래와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용인특례시는 민선8기 이후 포은아트홀을 예술, 문화,
제이앤엠뉴스 | 김제시는 제54회 보건의날을 맞아 4월 3일 실내체육관 주차장 일대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제3회 건강체험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김제시가 추진하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시민 개개인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행사장에는 AI 기반 보행 분석 시스템과 인지훈련 로봇 등 첨단 디지털 건강관리 기술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세 교정, 인지력 향상, 스트레스 측정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체험을 할 수 있다. 뇌파 및 맥파 측정기를 활용한 정신·신체 건강 데이터 시각화로 전문 상담도 이루어진다. 지역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의 참여도 두드러진다.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교수진의 한방 상담, 김제시약사회 약사들의 복약 상담, 군산간호대학교 교수진의 건강 상담이 진행된다. 전북 지역의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임상병리사 등 전문가들도 각 부스에서 시민들의 신체 기능 검사, 혈액 분석, 물리치료 체험을 지원한다. 총 33개 부스에서는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비엔나, 2026년 3월 27일 -- 호텔 자허 비엔나(Hotel Sacher Vienna)가 1876년 개관해 2026년 창립 150주년을 맞았다. 그 기념으로 호텔 입구 앞에 저명한 예술가 에르빈 부름(Erwin Wurm)의 조각 작품 '스텝 빅(Step Big)'과 '댄서(Dancer)'가 설치됐다. 이 작품들은 2026년 3월 26일 작가와 비엔나 시장 미하엘 루트비히(Michael Ludwig) 박사, 오너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공식 제막됐으며 올해 내내 계속 전시될 예정이다. 소유주 알렉산드라 윙클러(Alexandra Winkler)와 게오르크 귀르틀러(Georg Gürtler)씨는 "호텔 자허 비엔나의 150년은 전통과 지속적인 혁신의 결합을 의미하며, 여러 세대에 걸쳐 자허를 만들어온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탁월함을 상징한다"며 "고객과 직원 모두 덕분에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엔나 시장 미하엘 루트비히 박사는 "호텔 자허의 1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자허는 비엔나의 역사와 진정한 환대를
제이앤엠뉴스 | MBC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서울의 밤'(The Seoul Guardians)이 제33회 핫독스 캐나다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4월 23일부터 5월 3일까지 열린다. 핫독스는 북미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다큐멘터리 영화제로, 매년 약 100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영화 및 방송계 주요 인사, 투자자, 배급사 등이 참여하는 이 영화제는 북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제 행사로 알려져 있다. '서울의 밤'은 한 해 동안 제작된 다큐멘터리 중에서 작품성과 화제성을 모두 갖춘 작품만을 선정해 상영하는 '월드 쇼케이스' 섹션에 포함됐다. 한국 다큐멘터리로는 '워낭소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퀴어마이프렌즈' 등이 과거에 이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연출을 맡은 김종우, 김신완, 조철영 감독의 '서울의 밤'은 2024년 12월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국회에서 벌어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1980년 광주의 기억이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묘사했다. 이 작품은 제55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서 관객 평점 2위를 기록했고, 아시아영화진흥기구 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