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9월 26일 오산소방서와 함께 다수사상자 재난 상황에 대비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오산시보건소를 비롯해 오산소방서,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경기도 응급의료지원센터의 평가 아래 실시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간 신속한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특히 오산시보건소는 훈련 현장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와 응급처치 ▲병원 수용능력에 따른 환자 분산 이송 등 전 과정에서 실전과 같은 대응 능력을 입증했다. 오산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응급의료 시스템을 더욱 탄탄히 다졌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대비 태세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기치 못한 다수사상자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오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제이앤엠뉴스 | 김천시평생교육원에서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는 수어 기초교실의 수강생 15명(장애인 3명 포함)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25 장애인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수어교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장벽을 허물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교육에서는 청각장애인과 수어에 대한 이해, 감정표현, 자기소개부터 가족 소개, 병원, 식당 이용, 시간, 날씨, 스포츠, 숫자, 쇼핑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기본 대화 표현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14회 운영되며, 문의는 김천시평생교육원 평생교육팀(054-421-2633)으로 하면 된다. 김천시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수어교실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언어를 이해함으로써 문화적 이해 증진을 꾀하고, 일상생활의 소통 폭이 넓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제이앤엠뉴스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상 방역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8개 반, 총 168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24시간 비상근무와 상황 전파·감시체계를 가동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6개소 96개의 격리 치료 병상을 상시 운영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역학조사반(14개 팀, 138명)을 투입한다. 역학조사반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추적 및 사례 분류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지역 이동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주
제이앤엠뉴스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8일 킴스클럽강남점을 찾아 농축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하기위해 농축산물 할인행사(9.15~10.5)를 추진중에 있다. 전국의 약 12,000개유통업체와 협업하여 국산 농축산물 전 품목에 대하여 주마다 1인당 2만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을 실시한다. 농식품부는 평소에는 가격 상승폭이 큰 국산 농축산물 품목에 한하여 주마다 1인당 1만원 할인을 지원해 왔으나, 이번 추석 행사에서는 추석 성수품 15개 품목을 할인 지원하고, 할인 한도도 인당 2만원으로 상향했다. 이번 3주간 행사기간 중 마지막 주인 10월 1일부터 5일까지(5일간) 전국 249개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별도 추진한다. 송 장관은 “농식품부는 유통업체들과 협업하여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추진하여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하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정부할
제이앤엠뉴스 |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펠롱펠롱 빛 모드락'’이 지난 26일 개막한 이후 연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7일에는 2,500여 명이 찾는 등 많은 관람객이 제주목 관아를 방문해 빛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누리고 있다. 이 행사는 10월 19일까지 오후 7시에서 10시에 열린다. 비가 올 때는 누전 등의 위험을 막기 위해 운영을 중단하며, 행사 진행 여부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1장 빛의 서막, 탐라를 깨우다’부터 ‘7장 빛의 풍류, 전통을 체험하다’까지 7개의 존을 통해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제주의 전통의례, 물허벅과 제주해녀의 노래, 돌하르방과 동자석 이야기, 빛이 흐르는 신의 정원 등을 프로젝션 맵핑, 인터렉티브 체험, 홀로그램 및 라이팅 연출, 홀로그램팬 등으로 구현했다. 특히 탐라순력도 속 제주의 자연풍경을 모티브로 수목과 망경루 외벽을 모두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는 빛의 물결로 감싸진 망경루 앞마당 전체와 어우러져
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중문중학교 운동장에서 무오법정사 항일항쟁 107주기 기념식을 거행했다. ‘1918 무오년의 함성에서, 제주항일의 불꽃으로’를 주제로 열린 올해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청소년, 불교계, 도내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광복회 이주중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광복회 중앙 차원에서 함께 의미를 나누며, 세대를 아우르는 추모와 계승의 장을 마련했다. 원용길 중문청년회의소 회장의 개식선언과 국민의례로 기념식이 시작됐다.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은 헌화․분향 순서였다. 지난해 행사장 한켠에 별도 추모공간을 뒀던 것과 달리, 올해는 행사 식순에 추모 순서를 포함해 발광다이오드(LED 화면과 제단을 결합했다. 무대 전면 대형 스크린에는 항일영웅 66명의 이름과 인공지능(AI) 복원 초상화가 차례로 비춰졌고, 대표자들이 헌화․분향과 목례로 선열들의 뜻을 기렸다. 중문청년회의소 특우회장과 남녀 학생 대표는 무대에 올라 결의문을 공동으로 낭독하며 미래세대가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이어가겠다는 상징적 메시지를
제이앤엠뉴스 | 서울시는 디지털금융허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여의도(콘래드 서울, 더포럼 등)에서 ‘서울 핀테크 위크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로 출발해 글로벌 핀테크 산업 전문가와 기업을 매년 초청해 온 ‘서울 핀테크 위크’는 올해 ‘AI가 리드하는 핀테크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디지털금융의 발전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올해 행사는 국내 주요 은행사 등 금융기관과 빅테크가 총출동해 AI·핀테크 혁신 기술을 공유하는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하나·우리·KB·농협 등 5대 은행 전원과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뱅크, 토스뱅크가 모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글로벌 핀테크 토론회 ▴유망 AI·핀테크 기업 홍보부스 ▴핀테크 스타트업 투자유치(데모데이) ▴핀테크 오픈 토크 ▴서울 디지털금융 미래 포럼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9월 29~30일 양일간, AI·핀테크 분야의 피노베이션, 데모데이 참여 유망기업 등 총 24개 기업이
제이앤엠뉴스 |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9월 26일 서울특별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회에 ‘지방의회 정책지원 전문인력 인사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여 원안 채택됐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을 비롯하여, △인공지능 기본계획 수립 시 지방의회 의견 청취 절차 반영을 위한'인공지능기본법'개정 건의안, △저소득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지방공무원 수당 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청렴도 향상 및 자정기능 강화를 위한'지방자치법'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료원'지방경비부담규칙'개정 촉구 건의안,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 등 총 7건의 상정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이날 원안 채택한 공진혁 위원장의 건의안은 2022년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을 근거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하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상 한계를 지적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한 것이다. 주요 문제로는 정책지원관에 대한 실질적인 인사운영 권한 부재,
제이앤엠뉴스 | 영천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북지역본부와 근로자 건강 보호 및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 흡연율 감소와 건강 수준 향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사회와 사업장을 아우르는 통합적 건강증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신종담배 확산과 간접흡연 문제로 인해 금연환경 조성 필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어 이번 협약의 의미가 더욱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근로자 대상 흡연예방 교육 ▲금연 상담·지원 서비스 확대 ▲사업장·학교·공공장소 금연 환경조성 및 홍보 강화 ▲통합건강증진사업 공동 추진 및 전문 자원 연계 ▲안전보건 문화 확산 ▲시민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영천시보건소 금연지원센터 전문인력과 대한산업보건협회 산업안전보건 인력을 결합해 사업장 내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연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직장 내 건강문화 정착과 흡연 예방 효과를 높이고, 지역사회 전반으로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는 선도적 모델로 자리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경제과를 중심으로 14개 부서가 참여하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등 명절 성수품 21개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물가모니터요원 18명을 활용해 성수품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조사 결과를 물가정보시스템에 게재하여 시민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성수품으로 배추, 무, 사과, 소고기, 오징어 등 21개 품목을 집중 관리한다. 또한 물가안정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음식점,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수시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으로는 성수품 가격 동향, 원산지 허위표시,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담합 등 불공정 거래행위가 포함된다. 아울러 창원특례시는 경상남도와 협력하여 ‘2025년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한 합동 현장 물가 점검을 오는 9월 29일 의창구 명서시장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