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이앤엠뉴스 | 가수 정진철이 오늘 록발라드 신곡 'Requiem'을 공개했다.
정오에 공개된 'Requiem'은 프로듀서 양동옥과 김영재가 함께 작업하였고, 정진철의 목소리로 완성되었다.
이곡의 양동옥 작곡가의 말에 따르면 이 노래의 원제목은 "8월 22일 날 밤에" 인데
2000년 8월22날 밤에 이 노래를 만들었기 때문이라고, 24년이 지나 이 노래의 가삿말과 어울리는
Requiem 이라는 제목을 달고 다시 태어났다고 전했다.
이 노래와 함께 정진철은 온전히 20대의 그 시절로 돌아가, 오히려 더 능숙하고 농익은 가창을 녹여내며
보컬 정진철이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었고, 직접 가수가 프로듀싱까지 해 가며 애정을 쏟은 이 작품은
레코딩만 무려 6개월이란 시간이 소요되 그만큼 완벽하게 녹음하고 싶었던 그의 열정은 가수로써 100퍼센트 만족하는
가창이란 있을 수 없다는 그의 깨달음과 함께 결국 이렇게 앨범으로 발매되었다.
양동옥은 이 곡의 가삿말이 죽은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시간차순으로 보여주는 글인데
연인에 대한 그립고 절절한 마음이 곡이 진행될수록 클라이맥스를 향해 치닫는데 이런 곡의 흐름을 표현하는 것은 오롯히 보컬의 힘이라 볼 수 있는데 가수 정진철은 그것을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고 전했다.
한편 정진철의 'Requiem'은 11일 정오 전세계음원사이트에서 서비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