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8일과 19일 서울식물원 일대에서 열리는 ‘제23회 허준축제’를 기념해 동의보감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를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했다. 구는 16일(목) 허준박물관에서 ‘돌멩이 약방, 약이 되는 돌 이야기’ 특별전 개막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진호 강서문화원장, 박물관 관계자 등 문화계·미술계 인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별전은 허준박물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동의보감’을 비롯 각종 의서에 기록된 광물성 약재와 그 효능을 소개한다. 선조들이 생활과 문화 속에서 광물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살펴봄으로써 돌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조명한다. 화석화된 대형 동물의 뼈와 같이 생명에서 돌이 된 광물부터 선조들이 그림을 그릴 때 안료로 사용한 광물, 예술품과 무기로 쓰인 광물까지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동의보감 탕액편’에서 석부(石部), 금부(金部), 옥부(玉部) 등으로 구분한 약 100종에 달하는 광물 약재도 소개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동의보감 편찬 415주년이자 허준박물관 개관 20주
제이앤엠뉴스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 참가해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와 금속활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전 참여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세계기록유산 홍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박물관은 도서전에서 직지와 금속활자인쇄문화의 뛰어난 가치를 소개하고자 직지 영인본*을 전시한다. * 영인본: 원본을 사진 등의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 또한 직지를 디지털 화면에 그대로 담아 책장을 넘기듯 구현한 디지털 책도 선보일 예정이며,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직지를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국제도서전 참가를 계기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인 ‘직지’에 대한 가치를 많은 이들이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은 1949년부터 시작된 역사적인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전으로 매년 7천여개 출판사 및 30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청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재가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16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흥덕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자조모임을 운영했다. 모임은 암 발생과 치료로 지친 암 환자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서로 정보를 공유해 재활 의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모임으로, 상·하반기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질병 극복 성공 사례 등 정보 공유 △암 관리 교육 △웃음 치료 △크리스탈 원석과 함께하는 명상 및 팔찌 만들기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재가 암 환자들은 의료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사회적 지지가 절실한 경우가 많다”며 “자조모임을 통해 서로에게 힘이 되고, 마음 건강 등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가 암 환자는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사업 대상자로 등록된다. 등록되면 주기적인 방문 건강 관리, 영양제 및 의료용 소모품 제공,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
제이앤엠뉴스 | 광진구가 가을을 맞아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만날 수 있는 독서 축제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독서 동아리와 도서관이 함께하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민들에게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9일 능동로 분수광장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서동아리 한마당’이 열린다. 광진구에서 활동 중인 독서 생활동아리를 비롯해 광진정보도서관과 중곡도서관이 참여해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아차산어울림광장에서 ‘가을날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서 추천 도서 약 500여 권과 함께 다채로운 도서관 콘텐츠로 꾸며진다. ‘광진구 독립서점과 만나다’ 프로그램에서는 관내 독립서점을 소개해 지역서점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나만의 독서용품 만들기’ 체험과 ‘30분 독서 챌린지’를 통해 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행사장은 ▲빈백존 ▲캠핑존 ▲텐트존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가장 편안한 공간에서 책을 읽으며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18일, 이천제일고등학교 나래관에서 '2025 고교학점제 학생·학부모 대상 설명회(제4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운영에 대비해,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앞으로 고교학점제가 적용되는 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의 핵심 내용을 이해하고 진로·학업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이천 지역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약 15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설명회 당일 현장도 접수가 가능하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서는 광주중앙고 안준범 교사가 ‘고교학점제 이해와 대입을 위한 고등학교 활동 전략’을 주제로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와 과목 선택, 학생부 관리, 진로 연계 전략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2부에서는 EBS 및 강남구청수능방송 정승익 강사가 '‘진짜’ 공부로 고교학점제 활용하기'라는 강연을 통해 학생 주도 학습과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의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제이앤엠뉴스 |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월 15일, 금융소비자단체, 금융소비자 및 서민금융 전문가, 금융협회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서민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는 이억원 위원장의 취임사에서 밝혔던 ‘3대 금융 대전환’의 두 번째 금융 대전환으로서 ‘소비자 중심의 금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특히, 금융위원장 취임 이후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첫 번째 간담회로서, 소비자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소비자가 정책의 만족도를 평가할 수 있는 “정규 소통·평가 채널”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기존의 ‘공급자’ 중심의 금융정책이나, 금융 ‘내부의’ 시각에서 탈피하여, 정책의 수요자인 ‘금융소비자’와 금융 약자(弱者)의 눈높이에서 금융정책을 진단하고, 정부·금융소비자·금융회사가 함께 ‘소비자 중심 금융으로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소
샤르자,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15일 -- 샤르자 공항청(SAA)이 e& UAE와 협력 협약을 체결하면서 입국 관광객에게 샤르자 공항 도착 즉시 무료 방문자용 SIM 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여행객의 편의 증진과 디지털 서비스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 서비스로 방문객들은 도착 즉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각 사용자에게는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10GB의 무료 데이터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지도, 택시 예약, 디지털 결제, 메신저앱 등 주요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리 살림 알 미드파(H.E. Ali Salim Al Midfa) 샤르자 공항청장은 "e& UAE와의 협력을 통해 샤르자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입국 관광객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선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이니셔티브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정부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온 공항청의 노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샤르자 공항은 서비스 전반에서
제이앤엠뉴스 | 진주시는 15일 ‘2025 진주건축문화제’ 개막을 시작으로, 진주시청 1층에서 10일간의 건축문화 축제를 연다. 이번 진주건축문화제는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를 주제로, 지난 7년간 진주시가 운영해온 ‘공공건축가’ 제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건축문화의 방향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경상국립대, 한국토지주택공사, 진주시건축사회 관계자와 어린이 건축소풍에 참여한 어린이 등 시민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는 ▲공공건축가 제도 성과 전시 ▲공공건축가 작품전 ▲LH청년주택건축대전 수상 작품전 ▲경상국립대 학생 작품전 ▲어린이건축소풍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문화제 기간인 23일에는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목조건축과 탄소중립 국제 세미나’도 함께 진행돼 기후위기 시대의 건축의 역할과 의미를 폭넓게 나누는 축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인사말에서 “진주건축문화제가 2022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벌써 4회째를 맞이했다”며 “2025 진주건축문화제가 건축이 도
제이앤엠뉴스 | 호국과 평화를 기치로 한 국내 유일의 민군(民軍) 통합 축제인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및 제16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가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경상북도, 칠곡군, 대한민국 국방부가 후원하고 (재)칠곡문화관광재단, 제2작전사령부가 주최·주관한다. 칠곡군은 ‘디지털 2.0 시대’를 맞아 기존의 축제 운영 방식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 축제’를 전면 도입해 축제 관람객들의 편익과 효율성이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들은 팔찌 형식의 컴인핏을 착용하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입장할 수 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실시간 안내 시스템이 운영되어 일정 변경이나 공지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어 혼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평화를 위한 음악(Music for Peace)’과 ‘평화의 힘(Power of Peace)’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기획된 이번 축제 주요 체험·공연 프로그램은 ▶보물찾기328 ▶오십오게임 ▶960톤의 숲 ▶이프칠곡 ▶낙동아일랜드 ▶
제이앤엠뉴스 | 광양시는 10월 14일, 10월 중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주요 사업장과 민원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소통행정을 이어갔다. 이날 정 시장은 ▲광양시립국악단 연습실 ▲창덕2차아파트 뒤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 ▲구봉산 체험형 조형물 조성사업장 ▲구봉산 도시산림공원 정비 현장 ▲광양 약속의 공간 조성사업장 ▲출향 향우 기업 6개 현장을 차례로 찾았다. 첫 방문지인 광양시립국악단 연습실에서는 열악한 연습 공간 실태를 살피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시립국악단은 사라실예술촌 내 건축물 1동과 컨테이너 3동을 연습실로 사용 중이며, 공간이 협소해 연습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정 시장은 연습에 매진하는 국악단을 격려하며 “기존 연습실에 컨테이너를 추가 설치하거나 이전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는 등 연습 공간 확보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찾은 창덕2차아파트 뒤편 주차장 조성 건의 현장은 지난 8월 ‘광양읍 발전 상생토크’에서 주차난 해소와 등산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조성이 제안된 곳이다. 정 시장은 건의자와 함께 관계부서의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