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제주특별자치도 내 모든 학교에서 석면이 완전히 제거되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층 안전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최근 제주도교육청이 추진해온 ‘석면 없는 안전한 학교’ 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되면서 이 같은 변화가 현실화됐다. 이 사업은 과거 학교 건물 곳곳에 널리 사용됐던 백석면이 포함된 천장재, 화장실 칸막이, 외장재 등 유해 자재를 해체·제거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불에 잘 타지 않는 친환경 불연 자재로 교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주도교육청은 교육부가 2027년까지로 설정했던 전국적인 목표보다 2년가량 앞서 도내 모든 학교의 석면을 100% 없애는 데 성공했다. 공립학교 189개교(414,163㎡)에는 815억 원이 투입됐고, 국립학교 3개교(6,396.58㎡)는 2020년 제주대학교가 이미 철거를 완료했다. 여기에 더해, 도교육청은 올해 사립유치원 8곳(4,276㎡)에도 3억 5,000만 원을 지원해 지난달 석면 철거를 끝냈다. 이처럼 사업이 전국 평균보다 빠르게 완료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예산을 연차별로 편성하는 동시에,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공사를 진행하는 전략
제이앤엠뉴스 |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린 'WATER KOREA 2026'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학회, 단체, 물기업, 유관기관, 일반 시민 등 약 2만 명이 방문했으며, 216개 기업이 609개 부스를 운영했다.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 행사는 상하수도협회와 7개 특·광역시가 공동으로 주관·주최하며, 부산에서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열렸다. 박람회는 'Smart Water Blue Future'를 주제로 기후 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술과 해결책을 선보였다. 행사 기간 동안 수출·구매상담회, 세미나, 상하수도 시설 견학, 체육대회, 취업박람회, 논문공모전 등 30여 개의 부대행사가 동시 진행됐다. 특히 부산경제진흥연구원과 협력한 환경산업 청년 일자리박람회에서는 635명의 청년이 참여해 694건의 면접과 상담이 이뤄졌다. 국내외 물산업 정책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한·미 물산업 및 물기술 콘퍼런스, 국제 하수 감시 심포지엄 등 18개의 세미나도 개최됐다. 상하수도인들의 교류를 위한 체육대회에는 40개 팀, 155명이 참가해
제이앤엠뉴스 | 해양수산부가 어선과 일반선박을 대상으로 바다내비 단말기 구입 및 설치 비용의 절반,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8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선박법에 따라 등록된 여객선, 화물선 등 모든 선박이 대상이며, 동력수상레저기구 등은 제외된다. 바다내비 단말기는 충돌 및 좌초 경보, 전자해도 제공, SOS 구조 신호 전송, 선박과 육상 간 영상통화, 해양 안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더 안전하고 똑똑한 해양 활동을 위해 바다내비 단말기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제이앤엠뉴스 |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핀란드 무역개발부가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에너지 안보 강화와 재생에너지, 열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논의는 빌레 타비오 핀란드 무역개발부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중동전쟁으로 인해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양국이 에너지 전환과 열에너지 산업 협력의 중요성에 뜻을 모았다. 양국은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은 원자력과 재생에너지를 병행하는 에너지믹스를 통해 전력 공급의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핀란드 역시 전체 전력의 95%를 원전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있어, 청정전력 분야에서 양국이 협력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 이에 따라 소형모듈원전(SMR), 풍력, 수소 등 청정에너지 분야뿐 아니라, 소형모듈원전 기반의 열 공급, 히트펌프 등 열산업 분야에서도 민관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난방,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등에서 발생하는 미활용 열 회수 및 히트펌프 기술 적용 등 열에너지 탈탄소화가 핵심 협력 분야로 꼽혔다. 앞서 4월 9일에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핀란드 열에너지 혁신 포럼’이 개최돼 정책
제이앤엠뉴스 | 임지연이 SBS 새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조선 시대 악녀 강단심 역으로 등장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작품은 무명배우 신서리가 조선의 악녀 영혼에 빙의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중심으로, 자본주의 재벌 차세계와의 긴장감 넘치는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다. 연출은 한태섭 감독, 극본은 강현주 작가가 맡았으며, 임지연과 허남준이 각각 강단심(신서리)와 차세계로 호흡을 맞춘다. 공개된 장면에서는 임지연이 연기하는 강단심이 사약을 받고도 굴하지 않는 기세를 보여준다. 궁에서 나온 단심은 사약을 앞에 두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무릎을 꿇은 채 매서운 눈빛과 함께 한 줄기 눈물을 흘린다. 사약 그릇을 내던지며 감정을 폭발시키는 장면에서는 네 명의 궁녀가 달려들어도 쉽게 제압하지 못하는 단심의 저항이 그려진다. 강단심은 천한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희빈의 자리에까지 오른 인물로, 조선을 뒤흔든 악녀로 묘사된다. 조롱에는 침을 뱉고, 모함에는 되로 갚아주는 성격이 특징이다. 이러한 강단심이 2026년 대한민국의 무명배우 신서리의 몸에서 다시 깨어난 뒤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는 5월 8일 밤 9시 50분
제이앤엠뉴스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우리 선박과 선원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정부의 외교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에 합의함에 따라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언급하며,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가 전쟁의 여파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세밀하고 선제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에너지와 원자재 확보에 대한 언급도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플라스틱, 비닐, 의료용품 등 최근 수급 우려가 제기된 품목의 안정적 관리를 당부하며, 원유와 핵심 원자재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에너지 수급처 다변화, 재생에너지 중심 사회로의 전환, 산업 구조 혁신, 초인공지능 및 차세대 SMR, 인공지능 로봇 등 미래 성장동력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방 주도 성장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비수도권 취업자 증가 등 지방 성장의 긍정적 흐름을 언급하며, 지방우대 재정과 정책 기조를 확고히 하고 현대자동차의 새만금 투자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국
제이앤엠뉴스 | 경기도가 30인 미만의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위험성평가에서 벗어나 현장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지원을 확대한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상시근로자 1인 이상 사업장은 위험성평가를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하지만, 소규모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 인력과 전문성 부족으로 인해 평가가 형식적으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경기도는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사업주와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작업장 내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문가가 현장에 방문해 유해요인 파악부터 위험성 수준 평가, 개선 대책 수립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개선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이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사후 관리 컨설팅도 두 차례 실시한다.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도내 블랙스팟 지역과 업종을 중심으로 약 6천 개 사업장에 안내문을 발송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업장이 없도록 홍보도 강화한다. 경기도는 이와 함께 지붕·고소작업 추락재해 예방 기술지도, 외국인 노동자 안전역량 강화 등 총 3개 사업을 통해 산업
제이앤엠뉴스 | 통영시가 한산면 용호도에 위치한 포로수용소 전시관을 지난 8일 공식적으로 개관했다. 용호도 포로수용소는 1952년, 거제도 포로수용소의 수용 한계를 넘어서면서 추가로 마련된 시설로, 당시 북한 송환을 희망한 조선인민군 약 8천 명이 이곳에 머물렀다. 정전협정 이후에는 북한에서 돌아온 국군 포로 심문센터로도 활용되어, 적군과 아군이 모두 거쳐간 독특한 역사를 지닌 장소로 평가된다. 전시관 개관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과 통영시의회 의원, 전쟁 소개민, 한산면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전시관의 문을 여는 순간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며 용호도의 역사적 의미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용호도 포로수용소 조성 당시, 현지 주민들은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고, 정전 후에는 폐허가 된 고향으로 돌아와 힘겨운 재건의 시간을 겪었다. 이 과정에서 지역민들의 희생과 아픔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하다. 통영시는 2014년부터 주민 건의에 따라 학술조사, 종합정비계획 수립, 기반시설 조성 등 여러 단계를 거쳐 전시관 조성에 힘써왔다. 전시관은 앞으로 전쟁의 상처와 평화, 공존의 가치를 알리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제이앤엠뉴스 | 전라남도교육청이 중동 지역의 고유가와 물가 상승에 대응해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전남·광주 교육 통합 준비를 위한 맞춤형 추가경정예산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정부의 추경 편성에 따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증액이 예상되는 점을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공공요금과 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인한 학교 재정 압박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아침간편식사업, 방과후학교, 돌봄교실 등 교육 서비스의 질 개선에도 예산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통학차량 유류비 지원 등 고유가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 해소가 주요 과제로 꼽혔다. 아울러 전남·광주 교육 통합을 위한 초기 비용도 이번 추경에 포함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행정적·물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갖추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해 통합 교육청의 성공적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신규 사업 확대보다는 기존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필수사업 보충에 재원을 우선 배분한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추경에는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 에너지 비용 상승분을 최우선적으로 확대 편성하겠다"며 "특히, 고유가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학차량 유류비
제이앤엠뉴스 | 무주군이 장기 요양 재가 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속적인 의료 관리가 필요한 군민을 대상으로 재택 의료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의사, 한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정기적으로 진료와 간호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건강 상태를 평가하고 복약 및 만성질환 관리 등 건강관리 지원이 이뤄지며, 필요시 지역 복지서비스와 연계도 함께 진행된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내에 설치된 지역보건의료기관 전담형 재택의료센터가 방문 진료와 방문간호를 맡는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통합지원회의와 의료진의 진단을 거쳐 선정된다. 의사의 월 1회, 간호사의 월 2회 방문까지는 비용이 무료이며, 추가 서비스나 비급여 항목은 본인 부담이다. 선화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장은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시행하는 재택의료는 단순한 방문 진료를 넘어 의료와 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지역 보건 모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보건의료기관 전담형 재택의료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공공의료의 역할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