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엠뉴스 | 안동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8월 18일 도산면을 시작으로 이동형 무더위쉼터인 ‘냉방버스’를 운행하기 시작했다. 이번 냉방버스는 9월 9일까지 17일간 산불 피해를 입은 7개 면 외 수요 대상지에 마을 단위로 방문할 예정이다. 냉방버스는 무더위쉼터 기능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교통안전, 폭염 생활 수칙, 자살예방교육 등 다양한 생활 안전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운영 기간 내 매주 목요일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운영된다. 버스 내부에는 냉방시설과 편안한 좌석이 마련돼 있어 주민들이 더위 속에서도 안락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동시에 안전 체험과 건강검진까지 제공돼, 더위를 피하는 동시에 건강관리와 생활 안전 교육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냉방버스를 이용한 한 주민은 “올여름은 산불피해에 이어 폭염까지 겹쳐 몸과 마음이 지쳐 있었는데, 이렇게 시원한 버스가 마을로 직접 찾아와주니 큰 힘이 된다”며 “특히 무료로 치매검진도 받아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
제이앤엠뉴스 |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서초보건지소에서 임신부를 대상으로 심신통합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심신힐링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신힐링맘’은 기존 산후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해오던 스트레칭 및 호흡이완 프로그램의 높은 참여자 만족도를 바탕으로 대상 범위를 임신부까지 확대 편성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임신중기(임신 15~28주)의 임신부들이 겪는 골반 통증, 부종, 체중증가, 불안감 등 다양한 신체적‧심리적 불편감을 예방하고 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4회 과정으로, 주 1회씩 매주 월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50분간 진행된다. 회차별 구성은 이론교육(10분), 이론연계 운동(25분), 호흡이완(15분)으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건강올임(보건복지부 임신부 신체활동 프로그램) ▲골반통증 ▲체중관리 ▲부종 등 임신부가 자주 겪는 주요 증상에 맞춘 운동법으로 구성된다. 각 주제에 대한 이론교육 후 이론과 연계된 실천 중심의 운동과 심리이완 활동이 이어진다. 의자, 서클링, 폼롤러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운동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단순한 신체
제이앤엠뉴스 | 강원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연합회 양구군지회(지회장 이천모)는 19일 양구군 장애인트레이닝센터에서 ‘제1회 강원특별자치도 시각장애인협회 양구군지회장배 어울림 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해 어울림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 회원과 가족,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본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식전 공연으로 ‘P&P청춘양구시각예술단’이 합창 무대를 선보여 참가자들에게 감동과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슐런은 나무 보드 위에서 원목 퍽을 밀어 넣어 점수를 겨루는 네덜란드 전통 스포츠로, 규칙이 단순하고 접근성이 높아 시각장애인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어울림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도 함께 자리해 참가자들과 직접 경기를 체험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서흥원 군수는 “오늘 대회는 시각장애인과 군민이 함께 어울려 웃고
제이앤엠뉴스 | 하남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재영) ‘하청수 소리꽃 합창단’이 다가오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전하고자 한다. ‘하청수 소리꽃 합창단’은 매년 하나의 주제를 정하여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이 살았다’를 합창곡으로 선정하여 MR 녹음 및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을 향한 선조들의 결의와 의지를 담은 곡인 '대한이 살았다'를 합창 버전으로 편곡하고 청소년수련관 4층 크리에이터스튜디오에서 MR 녹음을 진행했다. 또한 하남을 대표하는 역사적·상징적 장소인 하남역사박물관과 미사호수공원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여 광복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고 영상의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 특히 미사호수공원에서의 촬영은 무더위에도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고자하는 단원들의 진지한 열정이 빛을 발했다. 합창단의 한 단원은 "처음에는 작은 소리였지만, 함께 마음을 모아 연습하면서 점차 큰 울림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영상이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모
제이앤엠뉴스 | 청주시립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충청북도와 공동 주최하는 ‘MMCA×CMOA 청주프로젝트 2025’가 오는 20일부터 청주시립미술관 본관과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이하 ‘청주관’)는 2020년부터 ‘도시’와 ‘일상’을 주제로, 야외 및 유휴 공간을 활용한 ‘MMCA 청주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전시는 스핀오프 형태의 특별전으로, 문화예술의 사회적 저변 확대와 지역 미술 생태계의 활성화를 목표로 충청북도, 청주시립미술관과 공동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각 기관의 고유한 정체성을 바탕으로 ‘재생’을 주제로 한 이원 전시로 기획됐다. 청주시립미술관이 주관하는 ‘다시, 찬란한 여정’은 시립미술관 본관에서,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벙커: 어둠에서 빛으로’는 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열린다. 동일한 주제를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감각과 서사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당산 생각의 벙커는 1973년 충청북도청 인근 당산의 암벽을 깎아 조성된 군사시설로 총 14개실, 총면적 2,156㎡ 규모를 지닌
제이앤엠뉴스 | 춘천시는 19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3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새정부의 민생 안정 기조와 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정과제 국민보고대회 주요 내용과 정부 추경 편성 현황을 공유하고 춘천시의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17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률은 97.3%로 대부분의 시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분석 기준 춘천지역 카드 사용액은 소비쿠폰 시행 전(7월 13~21일) 대비 시행 후(7월 22~30일) 28%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2.2%)을 크게 웃돌았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7월 소비지출이 약 3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63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중 600억 원은 할인 판매, 30억 원은 비할인 판매로 공급된다. 상품권은 상시 7% 할인에 더해 추석 명절에는 1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만 약 3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지 입장권 교부,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지원 등 다양한 연계 정
제이앤엠뉴스 | 서산교육지원청은 오늘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4일간 서산 AI교육체험센터(쌍연남1로 19-5)에서‘2025 서산 미래교육 역량강화 교원(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관내 희망 교원 17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주로 신규교원 및 재직기간 5년 이하 저경력 교원을 대상으로 한다. 교실혁명 선도교원 멘토교원이자 인공지능 교육 보드게임‘Aicon’개발진인 유곡초등학교 양진영 교사를 포함하여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교육 등 각 종 정보화 교육에 출중한 역량을 가진 4명의 강사가 출강한다. 비대면 쌍방향 연수를 포함한 총 15차시의 연수는 교원들로 하여금 에듀테크 등 미래교육 역량을 향상시키고 캔바(Canva) 등 디지털 도구를 통해 수업 및 학급 운영 실무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도모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구체적으로는 ▲ 초등 코딩교육 사례와 이해 ▲ 최신 인공지능 및 정보교육 연구사례 ▲ 캔바를 활용한 학급 홈페이지 제작 ▲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수업 디자인 및 업무 효율화 등을 그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연수는 이론적 연수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디
제이앤엠뉴스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9일 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에 소재한 양념채소 스마트팜을 방문해 첫 수확 현장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수확한 쪽파가 ‘일하는 밥퍼’ 작업장에서 손질돼 지역 김치 업체로 납품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이앤엠뉴스 | 창원특례시는 19일 오후 2시 성산아트홀 광장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5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 폭발물 발견 신고 접수 ▲ 군 폭발물처리반(EOD)의 현장 대응 ▲ 경찰 및 군부대 수색 활동 ▲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 응급의료소 설치 ▲ 전기·가스·통신 복구 ▲ 현장 정리 및 방역 등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긴박하게 연출했다. 특히 창원중부경찰서, 5870부대 1대대, 9탄약창 EOD팀,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국전력, 한국가스안전공사, KT 창원지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협력을 펼쳤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대비 태세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대비 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제이앤엠뉴스 | 교육부는 8월 20일 에이티(aT)센터(서울)에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2025 학생 창업유망팀 300+ 만남의 날(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전국 초‧중‧고‧대학(원)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 경진대회로,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2016년에 처음 300개 팀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 3,000개 팀이 넘는 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그 중 수백 팀을 창업기업으로 키워내는 등 학생 창업의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만남의 날(네트워킹 데이)은 올해 최종 선발된 410개 팀이 한 자리에 모여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교류의 장을 넘어 그동안의 성과를 하나로 잇고 미래의 가능성을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로, 역대 수상팀으로 구성된 동문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공식화하여 본 대회 출신 창업가들의 투자유치 사례 및 성장 비법(노하우) 공유와 역대 수상팀-참가팀의 교류의 장 등이 마련된다. 그간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